【 청년일보 】 미래에셋증권과 KB국민카드가 금융 마이데이터 시장에서 나란히 존재감을 키우며 업권 간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산관리 역량을 기반으로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했고, KB국민카드는 플랫폼 경쟁력을 앞세워 카드업계 선두 자리를 지켰다. 3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 5월 1일부터 한 달간 32개 금융 마이데이터 브랜드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2천586만5천416개를 분석한 결과, 미래에셋증권은 브랜드평판지수 391만4천713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이는 전월 대비 10.51% 상승한 수치다. 2위는 KB국민카드가 차지했다. KB국민카드의 브랜드평판지수는 208만8천659로 집계돼,전월 대비 20.9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순위에서는 2위로, 카드업권 내에서는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래에셋증권이 투자 및 자산관리 서비스를 중심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면 KB국민카드는 결제와 소비, 생활 서비스를 연결한 플랫폼 전략을 통해 이용자 기반을 넓히는 모습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자산관리(WM)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플랫폼 고도화를 추진하며 고객 경험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성과와
【 청년일보 】 정부가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미래적금'의 취급기관별 금리를 공개했다. 기본금리 5%에 은행별 우대금리를 더해 최대 연 8% 수준의 금리를 제공하며, 정부 기여금과 비과세 혜택까지 포함할 경우 실질 수익 효과는 최대 연 19%대 적금과 유사한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금융위원회는 29일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을 통해 청년미래적금 취급기관별 우대금리와 세부 조건을 공시했다고 밝혔다. 상품 금리는 3년 고정형으로, 전 기관 공통 기본금리 연 5%에 기관별 최대 2~3%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추가된다. 이에 따라 최고 금리는 연 7~8% 수준으로 형성됐다. 최대 3%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기관은 농협·신한·우리·하나·기업·국민은행과 우정사업본부이며, 수협·iM뱅크·부산·광주·전북·경남은행과 카카오뱅크는 최대 2%포인트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공통 우대금리 조건으로는 총급여 3천600만원 이하(종합소득금액 2천600만원 이하) 청년에게 0.5%포인트, '청년 모두를 위한 재무상담' 이수자에게 0.2%포인트가 제공된다. 여기에 급여이체, 카드 사용, 자동이체 등 금융거래 실적에 따라 기관별 추가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정부는 청년미래적금의 실
【 청년일보 】 지난달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7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보금자리론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고정형 금리가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은 변동형 상품 선택이 늘면서 전체 평균 금리를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저축은행과 상호금융권의 대출금리는 일제히 상승하며 비은행권 차주의 금융 부담은 확대되는 흐름을 보였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통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가중평균금리(신규 취급액 기준)는 연 4.31%로 전월 대비 0.03%포인트 하락했다. 주담대 금리가 하락한 것은 지난해 10월(3.98%) 이후 7개월 만이다. 세부적으로는 고정형 주담대 금리가 연 4.34%로 0.02%포인트 상승하며 7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반면 변동형 금리는 연 4.28%로 0.11%포인트 떨어져 전체 평균 금리 하락을 이끌었다. 이에 따라 고정형 금리 비중도 큰 폭으로 줄었다. 주택담보대출 가운데 고정형 비중은 3월 60.8%에서 4월 47.8%로 13.0%포인트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11월(90.2%) 이후 6개월 연속 축소된 것으로, 2021년 7월(43.9%) 이후 가장 낮
【 청년일보 】 한국은행(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했다. 중동 정세 불확실성과 환율 변동성 등을 고려해 추가 조정에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지만, 시장에서는 사실상 '금리 인상 사이클' 진입을 예고한 결정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한은 금통위는 28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신현송 총재 취임 후 처음 열린 회의이자 지난해 7월 이후 8회 연속 동결 결정이다. 금통위는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 결과에 따라 금융·외환시장의 방향성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협상이 타결돼 호르무즈 해협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경우 시장 불안이 완화될 수 있지만, 반대로 중동 전쟁이 확전 국면으로 치달으면 국제유가와 환율, 물가가 동시에 급등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한은은 지난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경기 부양에 무게를 뒀다. 지난해 2월과 5월 기준금리를 인하하며 경기 대응에 나섰지만, 이후 수도권 집값 상승과 가계부채 확대, 원/달러 환율 급등 등이 이어지면서 하반기 들어 동결 기조로 선회했다. 올해 들어서는 통화정책 환경이 더욱 복잡해졌다.
【 청년일보 】 한국은행(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2.50%로 유지했다. 대내외 불확실성과 경기 흐름, 물가 안정 추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금통위는 28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연 2.50%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금통위는 지난해 5월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0.25%포인트 인하한 이후 같은 해 7·8·10·11월과 올해 1·2·4월에 이어 이번까지 총 8차례 연속 금리를 동결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올해 1분기 주택 거래가 살아나면서 가계대출과 주택담보대출 신규 취급 규모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특히 서울 외곽과 경기 지역의 중저가 주택 거래가 늘면서 30대를 중심으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은행(한은)이 발표한 '차주별 가계부채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차주당 가계대출 평균 신규 취급액은 3천542만원으로 지난해 4분기보다 99만원 증가했다. 가계대출 신규 취급액은 지난해 2분기 260만원 증가에서 3분기 26만원 증가로 둔화했고, 4분기에는 409만원 감소로 전환됐지만 올해 들어 다시 반등했다. 업권별로는 은행권 신규 취급액이 234만원 줄었고 기타 업권도 9만원 감소했다. 반면 비은행권은 317만원 증가하며 전체 증가세를 견인했다. 주택담보대출만 보면 차주당 평균 신규 취급액은 2억2천939만원으로 전 분기 대비 1천653만원 늘었다. 연령별로는 30대 증가 폭이 3천457만원으로 가장 컸고, 이어 20대(1천811만원), 40대(1천203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신규 주택담보대출 가운데 30대 비중은 41.4%로 전 분기(37.1%)보다 크게 확대됐다. 이어 40대(28.3%
【 청년일보 】 농협중앙회가 정부·여당이 추진 중인 중앙회장 직선제 도입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했다. 다만 외부 감사위원회 신설에는 조직 운영의 자율성 저하 우려를 이유로 신중한 입장을 내놨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21일 발표한 담화문에서 “조합원 직선제 도입 필요성에 공감하며 적극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의 민주성 강화에는 동의하지만 지역 갈등과 금권선거 등 부작용을 최소화할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선거비용 증가에 따른 조합원 지원 재원 감소 문제를 지적하며 선거 공영제 도입 등 보완책 마련을 촉구했다. 반면 정부가 추진 중인 외부 감사위원회 설치에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강 회장은 “중복 규제와 운영비 증가로 경영 자율성과 안정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대신 내부 감사 기능을 강화하고 이해관계자 공론화를 거쳐 대안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농협중앙회는 이와 함께 농협개혁위원회가 권고한 13개 혁신 과제를 단계적으로 이행하기로 했다. 향후 5년간 생산적 금융 93조원, 포용적 금융 15조원을 공급하는 등 금융 지원 확대에도 나선다. 또 스마트팜 보급 목표를 2000개소로 확대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1만
【 청년일보 】 금융위원회가 오는 22일 출시되는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의 판매 초기 혼잡과 불완전판매 가능성에 대비해 철저한 사전 점검을 주문했다. 선착순 방식으로 판매가 진행되는 만큼 초반 수요 쏠림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전산 안정성과 소비자 보호 체계 강화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판매 준비상황 점검회의에서 “판매 초기에 가입이 집중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시스템 안정성 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밝혔다. 권 부위원장은 판매사들을 향해 서버 용량 확충과 실시간 모니터링 강화 등 안정적 운영 체계 구축을 당부했다. 또한 가입자 분산을 위해 계좌 사전 개설과 ISA용 소득확인증명서 미리 발급 등 사전 준비를 유도할 필요성도 강조했다. 아울러 판매 현장에서의 상품 설명 미흡으로 인한 불완전판매를 방지하기 위해 직원 교육과 대국민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민참여성장펀드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3주간 은행·증권사 25곳의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된다. 첫 주 온라인 물량은 전체의 절반 수준으로 제한해 초기 쏠림을 완화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정부가 국민 자금을 기반으로 한 6천억원 규모의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를 오는 22일부터 본격 판매한다. 판매는 은행 10곳과 증권사 15곳 등 총 25개 판매 채널에서 3주간 선착순 방식으로 진행된다.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19일 국민참여성장펀드의 판매 일정과 가입 요건, 세제 혜택, 환매 제한, 손실 구조 등을 설명했다. 이번 펀드는 국민자금 6천억원과 재정 1천200억원을 결합해 모펀드를 조성한 뒤, 이를 10개 자펀드에 분산 투자하는 구조다. 정부는 재정이 자펀드 손실의 최대 20%를 우선 부담하는 구조를 설계했으며, 투자 활성화를 위해 소득공제 최대 40%(한도 1천800만원)와 배당소득 분리과세 9% 혜택도 제공한다. 다만 금융위원회는 해당 펀드가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 ‘1등급 고위험 투자상품’이라고 명확히 규정했다. 특히 손실 보전 구조와 관련해 개별 투자금의 20%를 보전하는 것이 아니라, 총 결성액 기준으로 일부 손실을 우선 부담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가입은 일시금 납입 방식만 가능하며, 5년간 환매가 제한된다. 1인당 가입 한도는 연간 1억원, 총 5년간 2억원으로 설정됐다. 최소 가입 금액은 판매사별로 10만원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이 국내 증시 변동성 확대에 대응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출시와 관련한 시장 영향 및 투자자 위험요인 점검에 나섰다. 과도한 ‘빚투(빚내서 투자)’와 레버리지 투자 확산 가능성에 대한 경계 수위를 높이는 동시에, 핀플루언서 불공정거래와 AI 기반 사이버위협 대응에도 감독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지난 18일 이찬진 원장 주재로 ‘제2차 소비자위험대응협의회’를 열고 이달 27일 출시 예정인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와 관련한 리스크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의회는 레버리지·인버스 ETF 시장에서 과도한 자금 쏠림 현상이 발생할 경우 주식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개인투자자 손실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ETF 운용 현황과 괴리율, 매매 동향 등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투자자 유의사항 배포 및 자산운용사의 마케팅 실태 점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금감원은 증권사의 해외주식 영업 과정에서 소비자 보호 장치가 미흡할 수 있다고 보고 핵심성과지표(KPI)에 소비자 보호 관련 항목을 확대 반영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벤트·광고 관련 내부통제와 사후 모니터링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