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가스시설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이 린나이와 대한기계설비협회간에 체결됐다. [사진=린나이]](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936/art_17567716921355_ec156d.jpg)
【 청년일보 】 린나이코리아는 지난달 28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소속 가스공사업협의회와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노후 가스시설 개선사업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취약계층의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과 에너지 복지 증진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린나이는 가스레인지, 가스보일러 등 주요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하고, 협회는 전국 회원사를 통해 시공 및 사업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홍보 협력, 사회공헌 행사 및 캠페인 공동 진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린나이는 이미 지난 5월 인천 지역 취약계층에 가스레인지 100대를 지원하며 협회와의 실질적인 협력을 시작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단기적인 지원을 넘어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데 의미가 있다.
조상훈 린나이 대표이사는 "린나이는 매년 재난 지역 무상 점검, 취약계층 난방 시설 교체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가스시설 개선 및 지원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린나이는 국내 대표 가스기기 전문 기업으로서 축적된 기술력과 제품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협회는 전국 13개 시·도 지부를 기반으로 시공 지원과 사업 관리를 담당해 이번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회 안전망 구축과 취약계층 지원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이성중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