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기술공사는 공사 소속 장효진 대리가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한국가스기술공사]](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936/art_17567965680752_127165.jpg)
【 청년일보 】 한국가스기술공사 소속 장효진 대리가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1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은상을 수상했다. 이는 공사 역사상 처음으로 개인 부문(제안사례)에서 이룬 성과로 의미가 크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지역 예선을 통과한 317개의 분임조가 참가하는 산업계의 '전국체전'이다.
장 대리는 품질·제안 사무국 담당자로서 제안제도 품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전산 방식 제안시스템에 자동 불채택 처리 기능을 도입하고, 비용 처리 인터페이스를 개선했으며, 위원회 구성 기준을 완화하는 등 제안제도 개선 사례를 '착안-착상-착수' 3단계로 발표했다. 특히, 이러한 노력의 유·무형적 성과와 파급효과를 중심으로 발표해 품질경영 전문가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수남 사장직무대행은 "기술기업으로서 정비 품질뿐만 아니라, 공사의 품질 경영시스템(ISO 9001) 수준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외부 전문가로부터 성과를 인정받고 이를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통령상 은상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1월 19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청년일보=이성중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