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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 ‘대형 가스저장시설 안전관리 협의회’ 개최

업계와 협력 안정적인 시설 운영 위해 노력

 

【 청년일보 】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1일부터 이틀간 경주에서 '2025년 대형 가스저장시설 안전관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협의회는 안전관리 수준 향상과 사고 예방 활동 강화를 목표로 한다.

 

대형 가스저장시설은 LNG 인수기지 및 저장 능력이 1,000톤 이상인 LPG 충전·저장소를 포함한다. 이번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를 비롯해 민간 LNG 터미널 및 LPG 충전·저장 시설 사업자 등 16개 관계사 7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사업장 안전관리 향상을 위해 여러 주제를 다뤘다. 주요 논의 내용은 △음극방식의 한계와 건전성 평가의 필요성, △AI와 음향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밸브 누출 진단 시스템, △탄소중립을 위한 수소-암모니아 산업 현황, △LNG 저장탱크 정밀안전진단 안전관리등급제 도입 추진, △KS 방폭기기 설계·선정·설치 기준 개정안 소개 등이었다.

 

이 자리에서 안전기준 변경 사항과 최신 가스 기술 정보가 공유됐다. 또한, 현장에서 안전관리 문화 정착 및 가스 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 3명에게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표창이 수여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 박희준 기술이사는 "국가 에너지 공급의 중대한 역할을 담당하는 대형가스 저장시설은 선제적인 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협의회를 통해 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안정적인 시설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의회는 2018년 경기도 고양 저유소 화재 사고를 계기로 2019년에 처음 구성되었으며, 올해로 7년째를 맞이했다.

 

 

【 청년일보=이성중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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