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출시한 전기복합오븐 RCD-230W. [사진=린나이]](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938/art_17579042112639_0b121f.jpg)
【 청년일보 】 린나이가 1~2인 가구의 주방 환경에 맞춰 크기는 줄이고 기능은 한층 강화한 23L 전기복합오븐 신제품을 선보였다. 지난 2023년 출시된 30L 전기복합오븐의 성공에 이어, 이번 신제품은 컴팩트한 사이즈로 공간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오븐과 에어프라이어 기능을 포함한 8가지 다양한 요리 모드를 제공해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특히 측면으로 문이 열리는 풀사이드 도어(Pull Side Door)를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세련된 디자인을 위해 상·하단과 손잡이에 스테인리스 몰딩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조작부는 버튼과 다이얼을 조합해 직관적인 사용성을 구현했으며, 깔끔한 화이트 톤의 디스플레이는 작동 중에도 주방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는다. 또한,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돼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선택이 가능하다.
성능 면에서도 우수하다. 최대 800W의 마이크로 고주파 출력을 통해 빠르고 균일한 가열이 가능하며, 상단 광파 그릴과 후면 열선으로 다양한 요리를 효율적으로 조리할 수 있다. 린나이가 자체 개발한 45가지 자동 조리 기능은 요리가 서툰 사용자도 손쉽게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 함께 제공되는 전용 쿡북도 요리의 즐거움을 더한다.
안전성과 에너지 효율도 놓치지 않았다. 어린이 오작동 방지 잠금 기능과 전력 소비를 줄이는 에코 모드를 탑재했다. 위생 관리가 용이한 스테인리스 직사각형 내부 구조로 설계된 점도 장점이다.
강상규 린나이 영업본부장은 "기존 30L 제품이 큰 사랑을 받았지만 1~2인 가구에는 다소 부담스러운 크기였다는 점을 고려했다"며, "이번 23L 신제품은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크기는 줄이고 기능은 고도화한 만큼,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이성중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