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가스안전공사(이하 가스안전공사)는 4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에서 '수소가스안전 허브센터'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건립에 나섰다.
수소가스안전 허브센터는 면적 1,541.1㎡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5,357.98㎡ 규모로 건립되며, 총사업비 약 255억 원이 투입되며 2027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는 향후 수소산업의 안전관리 및 기술·인력양성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수소가스 관련 정책·연구·교육 등 유관기관과의 연계 강화 및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국가 수소산업 생태계의 허브로 발돋움하겠다는 목표다. 특히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여 다양한 수소가스 관련 기관·기업이 교류하는 국가 수소산업의 중심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 박경국 사장은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오송에 건립하는 수소가스안전 허브센터는 수소산업 안전관리와 기술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수소안전 전담기관으로서 대한민국의 청정에너지 전환을 안정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박덕열 기후에너지환경부 수소열산업정책관, 김두환 충청북도 경제통상국장,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 청년일보=이성중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