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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태안군·협력사 공동 석탄화력 폐지 대응

지역 경제 위축·고용 불안 해소 머리 맞대

 

【 청년일보 】 한국서부발전(이하 서부발전)이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지역 사회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태안군, 그리고 협력사들과 공동 대응에 나섰다.

 

서부발전은 15일 충남 태안군청에서 ‘제3차 에너지전환 공동 대응 회의’를 개최하고 민·관·공이 함께 상생의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서규석 서부발전 미래사업부사장과 이주영 태안군 부군수가 공동위원장으로 참석했으며, 태안화력 5개 협력사 관계자와 에너지전환 전문가 등 약 20여 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근로자 고용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석탄화력 대체 사업 발굴 등 3대 주요 분야에 대한 분과별 사업 보고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발굴 및 기부 방안, 산업 지역 연계 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 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한, 해상풍력 사업 협력 확대 방안과 협력사 근로자의 고용안정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서규석 서부발전 미래사업부사장은 “탄소중립 경제로의 전환 과정에서 탈석탄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역경제 위축과 고용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태안군, 협력사와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부발전은 석탄발전 폐지에 따른 고용 및 지역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지난 10월 태안발전본부 내에 에너지전환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이 센터에서는 근로자들에게 직무 전환 상담, 고용 제도 안내, 그리고 지역 일자리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 청년일보=이성중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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