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보】 야외 활동하기 좋은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일상 속에서도 가볍게 신을 수 있는 기능성 운동화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따뜻한 봄 시즌을 맞이했으나 꽃놀이 등 마음 편히 외부활동을 즐기기가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밀집하지 않은 산을 찿아 등산하거나, 마스크를 착용한 채 나홀로 가볍게 걷기 운동을 즐기는 이들이 적지않다.
이 같은 점에 착안해 아웃도어업계는 가벼운 트레킹이나 산책은 물론 일상생활 속에서도 부담 되지 않은 기능성 슈즈를 잇따라 선보이며 소구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올해 들어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 레드페이스, 네파는 아웃도어 슈즈 본연의 기능에 중점을 두고, 디자인까지 가미한 신상품들을 새롭게 선보였다.
△ 트렉스타, 고기능성 트레킹화 ‘코브라 960 GTX ‘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는 2020년 봄 시즌을 맞아 편안하면서도 쾌적한 아웃도어 활동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트레킹 파트너 ‘코브라 960 GTX’를 신상품으로 출시했다.
이 제품은 발의 열과 땀을 효과적으로 배출하고, 궂은 날씨와 환경에도 쾌적하게 착용 가능한 고어텍스 원단이 적용된 고기능성 트레킹화다.
신발 측면에 삽입된 TPR과 토캡을 둘러 싼 신세틱 패턴들은 자갈 또는 외부환경의 충격을 완화해 발을 보고해준다. 아울러 아웃솔에 접목된 뒤틀림 방지 기술은 어떠한 노면 상황에서도 최상의 밸런스를 제공한다는게 장점이다.
색상은 남성용 블랙, 네이비, 카키 총 세 가지 색상과 여성용 베이지 색상으로 구성돼 자신의 스타일에 맞춰 트레킹을 선택할 수 있다.
△ 레드페이스 'PFS 워킹화

레드페이스의 'PFS 워킹화'는 출시 이래 수 년간 조기 완판을 기록해 온 대표적인 베스트셀러 라인이다.
'콘트라 PFS 팔콘 워킹화'는 PFS 시리즈 워킹화 중 2020년 S/S시즌 첫 번째 출시 모델로, 레드페이스의 자체 개발 기술인 '퍼펙트 핏 시스템(PFS)'을 적용해 발의 아치를 안정적으로 받쳐주고, 발에 밀착되는 착용감으로 발의 피로도를 경감시켜준다는 게 큰 특징이다.
퍼펙트 핏 시스템(PFS)은 장기간 축적된 레드페이스만의 기술력으로 생체역학 원리를 활용해 인체의 발 모양이 굴곡된 정도에 정확히 일치시키는데 중점을 둔 기술이다. 아울러 접지력과 내구성이 뛰어난 콘트라 릿지 프로 워킹 아웃솔과 쾌적감과 쿠션감이 뛰어난 퍼펙트 핏폼 인솔을 적용했다는 점이 경쟁력이다.
△ 네파 '스티오 고어텍스'

네파는 아웃도어 브랜드로서의 기술력과 노하우는 살린 채 일상생활 속에서는 세련된 실루엣의 스니커즈로도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실용성을 앞세운 스티오 고어텍스를 출시했다.
스티오 고어텍스는 일반 러닝화를 신은 것 같은 편안한 착용감과 핏을 제공하는 고어텍스 인비지블 핏 기술력이 적용되어 방수, 방풍 및 투습 기능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최상의 피팅감을 제공한다.
메쉬 소재와 무재봉 공법을 적용해 가볍고 통기성이 뛰어나며 네파만의 라이트 포스 솔을 사용해 최고의 접지력을 느낄 수 있다.
운동복이 아닌 다양한 스타일에 매칭이 가능하도록 디자인이 완성됐다. 컬러 또한 블랙과 그레이처럼 시크한 매력을 살린 제품과 액티브한 아웃도어 감각이 살아 있는 네이비와 레드까지 4가지 컬러가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줄어든 외부 활동량으로 인해 주변 가까이서 가벼운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면서 "운동효과를 높이고쾌적하고 안전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기 위해서는 기술력을 갖춘 기능성 워킹화를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장한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