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가 지난 9일 지역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취업난 극복을 위한 '2017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신라대 교내 화랑관 1층에서 열렸으며 지역청년들과 신라대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신라대 일자리센터에서 제공하는 원스톱 취업지원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알려 지역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취업률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 강소기업에 대한 인식 제고를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취업지원관 △진로지도관 △정책홍보관 △부대행사관 등 4개관으로 운영됐다.
취업지원관에서는 청년구직자 채용면접과 기업정보제공, 취업컨설팅 등 취업 노하우를 전달하고, 진로지도관은 진로설계와 전공별 직업을 소개했다.
또 정책홍보관에서는 청년고용정책과 IPP현장실습제도를 안재하고, 워크넷활용법 등을 알렸다. 이 외에 부대행사관을 통해취업골든벨과 미니올림픽 등 다양한 취업지원 행사도 실시했다.
신라대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청년들의 취업활성화와 지역 우수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