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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證 "포스코,하반기 실적 회복 기대…판매가 인상 명분 충분"

"3분기부터 전방산업의 생산재개, 생산량·판매량 회복 전망"
"주가순자산비율, 역대 가장 낮은 수준…평가가치상 매력"

 

【 청년일보】 현대차증권은 29일  포스코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4만원을 유지했다.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의 2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136억원, 연결 영업이익은 1880억원으로 추정치 1620억원, 3210억원보다 낮은 수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박 연구원은 "3분기부터 전방산업의 생산재개로 생산량·판매량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고 중국과 일본, 미국 등 주요 지역의 철강 가격이 상승하고 있어 향후 포스코의 가격 인상 명분은 충분하다"며 실적 부진에도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주가순자산비율(PBR)은 역대 가장 낮은 수준인 0.35배로 평가가치(밸류에이션)상 매력도 있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주가는 연초 수준을 크게 밑돌고 있어 2분기 실적 부진은 충분히 반영됐다고 판단한다"며 "전 세계 하반기 철강 수요는 상반기보다 증가하고, 3분기 실적도 완만하지만 개선돼 주가는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망했다.

 

올해 초 포스코 주가는 올해 초 25만원에 달했으나 지난 26일에는 18만 3000원으로 마감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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