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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가격 19주 연속 상승…서울 1635.6원 '최고'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 1536.9원…지난주 比 4.8원↑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106원을 나타내고 있다. <뉴스1>

전국 주간 평균 휘발유 가격이 19주 연속 상승하고 있다.

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첫째주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1536.9원으로 지난주 대비 4.8원 올랐다.

앞서 휘발유 가격은 5월 첫째주(1487.5원)부터 7월 넷째주까지 13주 연속으로 하락하다 8월 첫 주 반등 이후 19주 연속 상승했다.

12월 첫째주 평균 경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4.8원 오른 1329원을 기록했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의 휘발유가 전주 대비 3.9원 오른 1560.1원, 경유는 3.9원 상승한 1352.7원을 기록했다.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1504.9원, 경유는 1297.4원으로 각각 5.7원, 5.9원 올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리터당 1635.6원으로 전국 평균 판매가격 대비 98.6원 높은 수준이다. 반면 최저가 지역은 경남으로 리터당 1512.9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최근 국제유가가 하락하고 있어 향후 국내 유가의 고공행진이 멈출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국제 유가가 국내 유가에 반영되기까지는 2~3주 정도 걸린다.

한국석유공사는 "원유 선물 시장 참여자들의 차익실현 매물 출회, 미국 언유 생산 역대 최고치 기록 등으로 국제유가가 하락했다"면서" 국내유가 상승세는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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