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는 청년 문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청년단체 및 대학생, 청년 상인·창업자 등으로 구성된 '청년정책 100인 위원회'가 본격적인활동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청년문제에 대한 현실과 그들의 다양한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고 정책 추진과정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공개모집을 통해 청년정책 위원 110명을 선발했다.
'청년정책 100인 위원회는 오는 29일 오후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청년주도형 청년정책 실현을 위한 활동에 돌입한다.
한편 이날 강보배 전국청년정책원크 운영위원은 '우리가 만드는 변화들'이라는 주제로 청년정책 100인 위원회의 역할에 대해 심도 이쓴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남구는 이날 발대식 초청 강연이 끝난 뒤 청년정책 100인 위원회의 5개 분과에 대한 임원 선출 및 활동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5개 분과는 각 분과별 참여 인원 22명으로 △참여소통 △고용 △청년복지 △청년문화 △도시재생 분과로 구성된다.
앞서 남구는 지난해 '청년정책 100인 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해 광주지역 대학생 및 청년상인, 청년창업자, 청년 관련 단체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위원회 활동에 참여할 위원들을 공개모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