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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장관 “대기업이 노동시간 단축으로 청년일자리 창출해야"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출처=뉴스1>

정부가 오는 7월 1일부터 대기업이 시행하는 노동시간 단축정책이 현장에 안착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기업인들과 '노동시간 단축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의견을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4월 은행 업종 간담회에 이은 두 번째로 김준동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과 삼성전자·현대자동차·LG전자·GS칼텍스·SK하이닉스 등 규모 300인 이상 기업 12개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노동시간 단축의 현장 안착이 청년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방안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고용부는 설명했다.

김 장관은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300인 이상 사업장은 7월 1일부터 주 52시간 근로가 적용된다"며 "노동시간을 선도적으로 단축하면 모범 사례가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청년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김 장관은 "협력업체들이 노동시간 단축으로 인한 경영상의 애로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납품 단가를 현실화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올해 7월 1일부터 규모 300인 이상 사업장의 주당 법정 근로시간 한도는 현행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줄어든다.

또 300인 미만 사업장은 기업 규모에 따라 2021년 7월까지 단계적으로 주 52시간이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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