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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위원 26명 신규 위촉…청년·여성 비중 늘어

<출처=뉴스1>

2019년 적용될 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할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명단이 공개됐다.

고용노동부는 11일 제11대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26명을 새롭게 위촉했다고 밝혔다.

최저임금위원회는 근로자위원 9명, 사용자위원 9명, 공익위원 9명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위촉된 26명의 위원들은 임기가 끝나지 않은 김만재 근로자위원을 제외한 임기 만료된 위원의 자리를 새롭게 채워졌다. 

위촉된 위원들은 위촉일인 5월 14일 부터 향후 3년 임기 동안 최저임금의 심의와 의결을 담당하게 된다.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은 각 계층의 의견을 대변할 수 있는 사람을 총연합단체인 노동조합과 전국 규모 사용자단체 등으로부터 추천받아 위촉했다.

공익위원은 법령상 기준을 충족한 사람 중 노와 사의 의견을 규형있게 조정할 수 있고, 관련 분야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지를 고려해 위촉했다고 노동부는 설명했다.

특히 이번에 위촉된 위원중에는 청년이 목소리를 대변할 청년유니온 소속 근로자위원 1명(김영민 사무처장)과 최저임금의 영향을 많이 받는 소상공인을 대표해 소상공인연합회 소속 사용자위원 2명도 포함돼다.

여성위원들도 증가했다. 전체 위원 27명 중 7명(27%)이 여성위원들로 채워졌다. 지난 10대 5명(19%)에 비해 2명이 증가한 것이다.

한편 이번에 위촉된 최저임금위원들은 오는 17일 위촉장을 받은 뒤 1차 전원회의에 참석, 내년에 적용될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심의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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