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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60% '하계인턴' 지원...직무체험형이 채용전제형보다 많아

<제공=잡코리아>

대학생 5명 중 3명은 올해 하계인턴에 지원했거나 지원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많이 지원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은 공기업·공공기관에서 진행하는 직무 체험형 인턴이다.

27일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최근 대학생 8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하계인턴'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10명 중 6명(59.5%)이 올해 하계인턴에 지원하겠다고 대답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이미 하계인턴 지원을 마쳤다'는 답변이 19.0%였고, '지원 중 또는 지원할 예정'이라는 답변이 40.6%였다. 반면 올해 하계인턴에 '지원하지 않겠다'는 답변은 40.5%로 집계됐다.

지원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조사한 결과 '채용 전제형 인턴(40.8%)'보다 '직무 체험형 인턴(59.2%)'에 지원한다는 비율이 약 18%P 가량 높았다. 

기업별로는 △공기업·공공기관(61.6%) △중소기업(42.6%) △대기업(37.6%) △외국계기업(20.2%)이 뒤를 이었다(복수응답).

하계인턴에 지원하는 이유로 '인턴이 취업 필수 스펙이 돼서'라는 답변이 53.2%의 응답률로 1위에 올랐다. 이어 △직무 경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기 위해(45.8%) △해당 기업의 근무 분위기 및 조직문화를 알아보기 위해(27.9%) △돈을 벌기 위해서(21.8%) △취업 과정에 포함돼 있어서(채용전제형 인턴 프로그램이라서)(10.3%)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미 하계인턴 지원을 마쳤다고 답한 대학생들에게 최종 결과가 발표됐는지 묻자 63.4%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들 중 25.7%는 인턴십 프로그램에 '최종합격'했고 37.7%는 '불합격'한 것으로 나타나 높지 않은 합격률을 확인할 수 있었다. 3명 중 1명인 36.5%는 '결과 발표 전'이었다.

인턴십 프로그램에 최종합격 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도 공기업·공공기관(44.2%)의 직무 체험형 인턴(79.1%) 프로그램에 합격했다는 답변이 각각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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