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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금융권 주요기사] 올해 1분기 '코린이' 63%가 '2030세대'...우리금융, 1Q 당기순이익 6716억 '어닝 서프라이즈' 外

 

【 청년일보 】 식을줄 모르는 비트코인 광풍에 올해 1분기 새로 가상화폐 투자를 시작한 신규 투자자 코린이(코인+어린이의 합성어) 10명 중 6명이 '2030'(만 20∼39세) 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금융지주는 21일 올해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지주사 전환 이후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씨티그룹이 한국을 비롯해 13개국 소매금융 사업에서 철수하기로 한 가운데 사업 인수 후보로 영국계 스탠다드차타드(SC)와 싱가포르계 DBS, OCBC, 일본 미쓰비시 UFJ(MUFG) 등이 거론되고 있다.

 

◆ "식을줄 모르는 가상화폐 광풍"...올 1분기 '코린이' 63%가 '2030'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권은희 국민의당 의원실이 금융위원회를 통해 빗썸·업비트·코빗·코인원 등 주요 4대 거래소에서 받은 투자자 현황을 보면 올해 1분기 코린이(코인+어린이의 합성어)는 모두 249만5천289명으로 집계.

 

연령대별로 보면 '2030' 세대의 비중이 가장 컸는데, 20대가 32.7%(81만6천39명)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30.8%(76만8천775명)로 뒤를 따르면서 '2030' 세대가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

 

가상화폐를 사기 위해 넣어둔 예치금은 올해 1월 말 2천516억6천만원에서 3월 말 5천675억3천만원으로 무려 125.5% 급증.

 

예치금 규모는 20대가 154.7%(346억원→881억원), 30대가 126.7%(846억원→1천919억원)로 늘었으며, 특히 20세 미만은 예치금 규모는 전 연령대에서 가장 작았지만, 증가율은 284.3%(2억5천만원→9억6천만원)에 달해 가장 높았다고.

 

다만 전문가들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국내에 코인 투자 광풍이 불면서 너도나도 거래에 뛰어들고 있지만, 변동성이 큰 데다 실체를 알 수 없는 가상화폐들도 많아 투자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고.

 

◆ 씨티 매각, 亞소매금융 인수 후보로 'SC·DBS·MUFG'

 

씨티그룹이 13개국 소매금융 사업에서 철수할 예정인 가운데 아시아에서는 사업 인수 후보로 영국계 스탠다드차타드(SC)와 싱가포르계 DBS, OCBC, 일본 미쓰비시 UFJ(MUFG) 등이 거론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0일 보도.

 

한 소식통은 씨티그룹이 현지 은행업 인가는 포기하지 않으면서 소매금융 사업을 처분할 예정인 만큼 이들 나라에서 이미 은행업을 하고 있는 업체들이 이번 매각에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언급.

 

또 매각 대상 사업 중 가치가 가장 높은 편인 인도의 예금·대출·카드 사업에는 현지에 자회사를 둔 DBS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스탠다드차타드와 스테이트뱅크오브인디아(SBI) 같은 현지 은행도 경쟁할 수 있다고 부연.

 

아울러 소식통들은 한국과 호주에서는 주로 현지 은행들이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언급.

 

앞서 씨티그룹은 최근 한국, 호주, 중국, 대만, 러시아,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폴란드, 바레인 등 13개국 소매금융에 대한 출구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발표.

 

◆ 공공기관, 올해 사회적 금융에 5천100억원 대출·보증·투자

 

금융위원회는 21일 올해 제1차 사회적 금융 협의회를 열고 금융 공공기관이 올해 사회적경제기업에 대출, 보증, 투자 등으로 약 5천100억원을 공급하기로.

 

사회적 금융은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 등 경제적 이익보다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수요자에게 대출이나 투자를 하는 금융을 의미.

 

올해 공공부문의 사회적 금융의 공급 목표액은 5천162억원으로 항목별로 보면 대출 1천700억원, 보증 2천500억원, 투자 962억원으로 구성.

 

올해 3월 말 현재 547개사에 1천10억원(대출 294억원·보증 635억원·투자 81억원)의 자금을 공급해 올해 공급 목표의 20%를 집행.

 

정부는 앞으로 지역 사회적 금융 중개 기관 발굴, 사회적 금융 거점 신협 확대, 사회적경제기업 전용 상품(대출 금리 우대) 출시, 사회적경제기업 평가시스템 이용 기관 확대, 금융 지원과 연계한 기술 개발·경영 컨설팅 지원 등 지역에 있는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강화할 방침.

 

◆ KB국민銀, 작년 보이스피싱 피해액 70% 감소..."전사적 예방 노력 결실"

 

KB국민은행은 최근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업무역량을 집중해온 결과,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금액과 피해건수가 전년보다 각각 69.2%, 61.9% 감소했다고 21일 발표.

 

KB국민은행은 고객의 금융거래 패턴과 자금 흐름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보이스피싱 징후를 탐지하는 '신 모니터링 시스템'을 중심으로 악성앱 탐지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등 IT 기법을 활용한 종합적인 보이스피싱 예방 시스템을 구축해왔다고.

 

아울러 예방 시스템 강화로 보이스피싱 피해금 인출이 어려워지자 피해자가 직접 피해금을 인출하게 한 뒤 전달하게 하는 대면 편취형 범죄가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영업점 네트워크를 활용한 보이스피싱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고 은행은 설명.

 

이를 위해 은행은 전 직원 대상 보이스피싱 사례와 대응방법 비대면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보이스피싱 피해금 인출방지 노력이 높은 지점 및 직원에게 포상과 평가 인센티브를 제공.

 

이같은 노력으로 지난해 550여건이던 영업점 보이스피싱 피해금 인출사고 방지는 올해 1분기에만 230여건으로 50억원 이상의 피해를 예방하였으며, 이를 통해 경찰로부터 27명의 직원이 감사장을 받았다고.

 

◆ KB·신한금융 '탄소중립' 은행 연합 참여

 

KB와 신한금융그룹은 21일 UN 주도하에 설립하는 '탄소중립 은행 연합(Net-Zero Banking Alliance, 이하 NZBA)'의 창립 서명 기관(Founding Signatory)으로 참여.

 

NZBA는 2050년까지 넷제로(Net-Zero)를 목표로 하는 글로벌 은행간 리더십 그룹으로 오는 22일 공식 출범한다고.

 

이번 ‘NZBA’ 창립에는 미국의 뱅크오브아메리카,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와 유럽의 바클레이스, BBVA, BNP파리바, 도이치뱅크, ING 등 전세계 23개국 총 43개의 글로벌 대표 금융기업들이 함께 했다고.

 

NZBA에 가입한 금융사들은 대출, 투자 등 보유 자산 포트폴리오에 포함된 온실가스 배출량을 2050년까지 탄소중립으로 만들기로 합의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수립된 수치는 최소 5년마다 재검토하고 NZBA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매년 달성 이행 현황을 공유하기로.

 

 

◆ "사상 최대 분기실적 달성"...우리금융, 1Q 당기순이익 6716억 시현

 

우리금융지주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6천7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7%, 전분기 대비 300% 이상 증가한 수치로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

 

이같은 성과는, 1분기 중에도 지속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전년도 기준금리 인하 영향이 여전함에도 수익구조 개선 및 리스크관리에 그룹 역량을 집중하고, 지주 전환 이후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확충해가며 수익기반을 확대한 결과라고 우리금융은 평가.

 

우선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을 합한 순영업수익은 1조 9,870억원을 달성하며 전분기대비 17.0% 증가.

 

또한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39%를 기록하며 전년말대비 개선됐고, 연체율은 0.27%로 전년말대비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건전성 부문도 개선.

 

아울러 우리금융은 판매관리비용률은 46.2%로 하락하며 전년동기(50.2%) 대비 4%포인트(p) 개선되어 그동안 일관되게 추진된 비용효율화 노력의 결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설명.

 

한편 주요 자회사별 연결 당기순이익은 우리은행 5천894억원, 우리카드 720억원, 우리금융캐피탈 350억원 및 우리종합금융 170억원을 시현.

 

◆ 광주전남 가계·기업 대출금 2개월 만에 1조5천억원 증가

 

올해 들어 광주·전남지역 가계와 기업에서 빌린 대출금이 2개월 만에 1조5천억원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대출잔액은 예금은행이 70조918억원, 상호저축은행 등 비은행 금융기관 45조6천919억원 등 모두 115조1천932억원에 달해.

 

시중은행을 중심으로 한 예금은행 대출은 처음으로 70조원을 넘어섰는데, 기업대출이 39조5천973억원, 가계 대출은 29조8천135억원 집계.

 

다만 1월 말 누적 대출 잔액 115조1천932억원과 비교하면 5천907억원이 늘어, 증가폭은 전달보다 다소 하락.

 

◆ 한은 부산본부 코로나19 지원자금 60% 서비스업에 집중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에 지원한 자금의 60%가량이 서비스업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21일 내놓은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금융지원 현황을 보면 지난 2월 말 기준 코로나19 대출은 6천158개 중소기업에 1조7천847억원에 달한다고.

 

서비스업이 금융기관 대출 잔액의 59.5%인 1조621억원을 기록했고, 제조업은 37.7%인 6천730억원을 차지.

 

서비스업 가운데서도 코로나19 피해를 광범위하게 입은 도소매업에 대한 지원 비중이 30.8%로 가장 높았고, 보건업과 부동산업이 각각 4.7%와 4.4%를 차지했으며, 제조업 가운데서는 기계 및 장비 7.0%, 금속가공제품 6.3%, 식료품 3.0% 순으로 집계.

 

한은 부산본부는 이같은 자금 지원이 중소기업의 자금수요를 해소하는데 상당한 기여를 한 것으로 자평.

 

◆ 원·달러 환율 6.3원 오른 1,118.6원 마감...위험회피 강화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6.3원 오른 달러당 1,118.6원에 장을 마쳤다고.

 

환율은 4.7원 오른 1,117.0원으로 출발해 1,115∼1,119원 선 사이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위험선호 심리 훼손과 달러화 반등의 영향으로 상승 압력을 받으며 전날 낙폭을 되돌리는 모습.

 

인도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다시 힘을 받으면서 7주 내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던 달러화 가치가 반등.

 

세계보건기구(WHO)가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또다시 증가하고 있는 점을 경고한 데 이어 인도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는 소식이 투자자들의 우려를 자극.

 

특히 간밤 유럽과 뉴욕 증시가 일제히 하락한 영향으로 이날 국내 증시도 하락하며 원·달러 환율에 상승 압력을 더했다고.

 

◆ 국고채 금리 혼조세...3년물 연 1.110%

 

21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2.4bp(1bp=0.01%포인트) 내린 연 1.110%에 장을 마쳤다고.

 

10년물 금리는 연 2.005%로 0.2bp 상승했으며, 5년물과 1년물은 각각 1.4bp 하락, 0.7bp 하락으로 연 1.554%, 연 0.642%에 마감.

 

20년물은 연 2.098%로 0.5bp 올랐고,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0.1bp 상승, 0.1bp 상승으로 연 2.087%, 연 2.088%를 기록.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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