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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유통업계 주요기사] 해수부, 수입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쿠팡 총수지정 논의에 나선 공정위 "이례적" 外

 

【 청년일보 】 해양수산부는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결정에 대응해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3주간 수입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 점검과 단속을 실시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21일 전원회의에서 쿠팡 동일인(총수)으로 김범석 이사회 의장을 지정할지 여부를 논의한다.

 

부산시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으로 고조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강화한다.

 

◆ 수입 수산물 원산지표시 22부터 특별점검...7천428개 업체 대상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수입수산물 유통이력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수입업체, 유통업체, 소매업체 등 총 7천428개 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 미표시, 표시방법 위반, 거짓표시 등 원산지표시 위반 여부를 점검.

 

주요 점검 품목은 활가리비, 활참돔, 활낙지, 냉장홍어, 냉장명태 등 최근 한 달 이내에 수입된 적이 있는 수산물.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일본을 포함해 외국에서 들어온 수산물은 활바지락 2천206t, 활가리비 962t, 활미꾸라지 721t, 냉장주꾸미 634t, 활참돔 547t, 활낙지 233t, 냉장홍어 129t, 냉장명태 126t 정도라고.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으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는 5만원 이상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

 

특히 5년 안에 두 차례 이상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면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이나 벌금 500만원 이상 1억5천만원 이하로 가중처벌.

 

◆ 부산시 일본산 수산물 전수조사...검사결과 월 2회 공개

 

부산시는 지난 13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방침을 결정하자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지자체 등과 수산물 관리 방안 등을 논의.

 

논의 결과 시는 연안해역 8곳에 월 1회 이상 방사능을 측정하고 지난해 253건이던 수산물 방사능 검사 건수를 올해 300건으로 확대하고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공개도 월 1회에서 월 2회로 늘린다고 21일 발표.

 

아울러 시는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활뱀장어·활우렁쉥이·활가리비·활참돔·냉장명태 등 모든 일본산 수산물을 점검할 계획.

 

또 오염수에 대한 우려가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번지지 않도록 수산물 식습관 만들기 사업, 수산기업 비대면 마케팅 지원, 수산물 직거래 장터 등 지원사업도 벌일 방침.

 

◆ 홈플러스 신임 대표에 '와튼'출신 이제훈 카버코리아 대표 "내달 공식취임"

 

홈플러스는 신임 대표 사장으로 이제훈 카버코리아 대표를 선임했다고 21일 발표.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와 미국 와튼스쿨 경영학석사(MBA)를 졸업하고, 펩시와 제약사 쉐링 플라우의 미국 본사에서 근무했고, 2000년부터는 피자헛 코리아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최고개발책임자(CDO),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역임.

 

이어 편의점 바이더웨이와 KFC코리아의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했고, 2018년부터 최근까지 화장품 브랜드 AHC를 운영하는 카버코리아 대표로 근무.

 

홈플러스 관계자는 "이 신임 대표는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리테일, 유통, 소비재 부문의 CEO로서 업계의 인정을 받아왔다"면서 "탁월한 경험과 전문성, 리더십을 바탕으로 홈플러스의 성장 가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

 

◆ 현대百면세점 '지구의 날' 전광판 소등...편의점도 친환경캠페인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면세점은 22~30일 친환경 캠페인 '에브리 데이 어스 데이'(Every Day Earth Day)를 진행.

 

환경부 주관으로 지구의 날 오후 8시부터 10분간 시행하는 '전국 소등행사' 시간에 맞춰 현대백화점면세점도 무역센터점 외벽에 설치된 가로 37m, 세로 36m 규모의 세로형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 디지털 사이니지를 끌 계획.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이날 이스라엘대사관과 함께 서울 롯데월드몰수족관점에서 '투명 페트병 올바르게 버리기' 행사를 연다고.

 

또한 이마트24는 22일 자체브랜드(PB) 생수인 '하루이리터 2L'(6개)를 각 생수에 부착되는 라벨과 접착제를 모두 없앤 무라벨 제품으로 출시.

 

◆ 위메프 "네이버보다 수수료 더 싸게"...2.9% 정률수수료 적용

 

위메프는 기존에 적용하던 상품별 차등수수료 대신 모든 카테고리에 2.9% 수수료를 적용하는 정률수수료제를 운영한다고 21일 발표.

 

지난해 12월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유통업계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몰(쿠팡, SSG닷컴, 위메프, 티몬, GS샵, 롯데아이몰)이 입점 판매자로부터 받는 수수료율은 평균 13.6%라고.

 

오픈마켓들은 또 상품 카테고리별로 수수료율을 다르게 적용하고 있는데, 공정위 자료에 따르면 온라인쇼핑몰의 수수료율은 신선식품 12.6%, 여성 캐주얼 15.1%, 남성캐주얼 15.4%, 가전 11.9% 등이라고.

 

위메프는 이처럼 카테고리별로 다르게 적용하던 오픈마켓의 차등수수료제 대신 네이버, 카카오 등에서 적용하는 정률수수료를 적용해 다른 오픈마켓과 차별화하겠다는 전략.

 

 

◆ 공정위 전원회의에서 '쿠팡 총수지정' 논의..."이례적인 일"

 

21일 정부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김범석 쿠팡 의장의 동일인(총수) 지정 여부를 이날 전원회의 긴급 토의안건으로 올렸다고.

 

동일인 지정은 일반적으로 사무처 내부 검토를 거쳐 위원장이 결정하는 만큼 대기업집단 총수 지정 문제가 전원회의 안건으로 올라간 것은 이례적.

 

쿠팡 총수 지정 문제에 대해서는 김 의장을 동일인으로 세울 경우 외국인은 총수로 지정하지 않는다는 그간의 추세와 어긋난다는 지적과 외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총수 지정을 피하는 것은 특혜라는 반발이 맞서고 있다고.

 

자산총액이 5조원을 넘어서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될 경우 순환출자, 일감몰아주기, 지주회사 등 각종 규제의 대상이 되고 내부거래 등을 의무적으로 공시해야 하는데, 대기업집단 동일인이 되면 배우자, 6촌 이내 혈족, 4촌 이내 인척 등 특수관계인과의 거래에 대한 공시 의무도 생긴다고.

 

공정위는 전원회의 논의를 거쳐 오는 30일 김 의장의 총수 지정 여부를 발표할 계획.

 

◆ 대구 골목상권 경제공동체로 조직화...30곳 지원

 

대구시는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과 함께 골목상권 조직화·사업화 지원사업으로 20개 이상 점포가 밀집한 골목 상권을 하나의 경제공동체로 육성할 계획.

 

시는 실태조사와 공모를 통해 골목 상권 30곳을 발굴하고 이를 조직화하는 데 10억원을 투입할 계획.

 

구·군별 골목 상권 전담 매니저를 활용해 경제공동체 설립부터 교육, 컨설팅, 사업화 지원까지 자생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체계적으로 사업을 진행.

 

이달 중 사업을 공고하고 다음 달 신생 골목 상권 조직화 대상을 선정해 6월부터 1곳당 1천600만원 한도로 공동마케팅 등을 지원할 예정.

 

아울러 사업 계획이 우수한 15곳에는 '희망 첫걸음 지원사업'으로 공동시설 개선 등 추가로 지원한다고.

 

◆ 제주 서귀포서 재배한 레몬 홍콩 수출길...'국내산 첫 수출'

 

제주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강성화 농가가 재배한 레몬 100㎏을 홍콩으로 수출했다고 21일 발표.

 

동부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진흥청은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수출 유망품목을 발굴·육성했으며, 지난 2월 제주산 레몬을 수출 유망품목으로 선정.

 

현재 도내 레몬 생산량은 36 농가에 13.5ha, 출하량은 340t 내외이며, 수출 레몬은 표선농협에서 선별 및 포장을 했고 제주항에서 인천항을 옮겨진 후 홍콩까지 항공편으로 운송.

 

◆ 전북 장애인 콜택시에 내비게이션 '티맵' 탑재

 

전북도는 특별교통수단에 내비게이션 '티맵'(T-Map)을 탑재해 차량 도착시간 정확도를 높인다고 21일 발표.

 

도는 그간 특별교통수단의 차량 관제를 위해 2019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개발한 배차시스템을 사용했으나, 차량 도착시간과 경로 탐색에 오차가 발생.

 

이에 전북도는 기획재정부의 복권기금 예산을 지원받아 업계 1위 내비게이션인 '티맵'을 배차시스템과 운전원 앱에 탑재.

 

김형우 도 건설교통국장은 "특별교통수단의 운행 건수가 급증하면서 배차 대기시간이 길어져 효율적인 차량 운행이 필요하다"며 "시스템을 고도화해 차량 도착시간을 단축하겠다"고 설명.

 

◆ 경남도, 소상공인 스마트 시범상가 3개 상권 선정

 

경남도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시행하는 '소상공인 스마트 시범상가 지원사업'에 진주 로데오거리, 양산 젊음의거리, 삼천포 중앙시장 등 3개 상권을 선정.

 

도는 선정된 3개 상권에 총 3억8천만원을 투입해 상점 위치, 취급제품과 지역 명소, 재난 상황 알림 등을 종합 안내하는 '전자 광고판(디지털 사이니지)'을 상권당 10∼15개 정도 제작·설치.

 

상권에 설치되는 전자 광고판은 상점 정보뿐만 아니라 재난·재해 알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정보 등 소상공인의 영업과 직결되는 공공정보를 실시간 제공.

 

전자 광고판 설치로 상권을 찾는 방문객에게 상권을 홍보하고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상권 활성화와 매출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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