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SK바이오팜은 연결 기준 올 1분기 매출이 1400억원을 기록하며 전기 대비 770.43%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3464.06%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SK바이오팜은 독자 개발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제품명: 엑스코프리®, XCOPRI®)’의 미국 매출 상승세와 유럽 판매허가 마일스톤 1억1천만달러 유입에 의해 매출 상승과 더불어 영업이익도 759억원을 기록하며 전기·전년 대비 흑자 전환됐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1월 안젤리니파마의 아벨 테라퓨틱스(이전 파트너사) 인수로 아벨 지분 12% 매각에 따른 영업외수익 504억원이 반영되면서 세전이익은 영업이익을 상회하는 1293억원을 기록했다고 알렸다.
SK바이오팜은 미국·유럽·일본 등 3개국에서 세노바메이트의 마케팅 밸류체인(Value Chain)을 확보했으며, 새로운 글로벌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캐나다·남미 등으로 기술수출도 적극 추진 중이다.
또한 신약 후보물질 도입, 유망 바이오벤처 투자와 같은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병행하며 R&D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특히 지주회사인 SK와 공동 투자를 추진하며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