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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제주항공, 장기영업이익 개선 기대"

영업손익 회복 시기 올해 4분기로 전망
리스크 요인도 언급

 

【 청년일보 】 KB증권이 제주항공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면서 불확실성이 축소돼 장기 영업이익의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 주가를 2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으나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했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4분기부터 여행 규제가 완화되고 여객 수요 회복이 시작될 것"이라며 "2021년 영업손실은 2783억원으로 전년도에 이어 적자를 지속할 것이나  2022년에는 50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2021년 대비 흑자전환 (3284억원 개선)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영업손익이 회복될 시기는 올해 4분기로 전망했다. 영업손실 4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733억원 개선될 것으로 봤다. 

 

다만 유동성 확보가 제때 진행되지 않으면 재무적 위험이 나타날 수 있으며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영업손익 개선이 지연될 수 있다고 당부했다. 또한 2021년 잔여분기인 2분기에서 4분기 사이에 1601억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해 완전자본잠식의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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