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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산업계 주요이슈] "WSTS 반도체 시장 전망에" 삼성·SK 행보 '주목'... "6대 4" 인적분할에 나선 SKT 外

 

【 청년일보 】 올해 반도체 시장 예상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19.7%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이 주도하는 메모리반도체가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이 10일 인적분할을 결의했다. 이번 인적분할로 현 SK텔레콤은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하는 AI·디지털 인프라 회사와 반도체·ICT 혁신기술 투자전문회사로 재탄생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인 글로벌 스탠다드 플랫폼 '카카오웹툰'이 태국과 대만 시장에 론칭과 동시에 업계 1위를 차지했다.

 

SK이노베이션,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등 국내 전기차 배터리 3사를 비롯해 300여 배터리 제조업체들이 9일 개막한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에서 미래 혁신 기술을 공개했다.

 

애플이 '세계개발자대회(WWDC) 21'을 통해 운영체제(OS) 'iOS 15'와 '아이패드 OS 15' 등에 추가될 새 기능을 발표했다.

 

◆ 올해 반도체 시장 예상 매출액 587조… 전년比 19.7% 성장 전망

 

글로벌 반도체 수급 동향 조사기관 세계반도체시장통계기구(WSTS)가 올해 반도체 시장 예상 매출액이 5272억 2300만 달러(한화 약 587조 4000억 원)로 지난해보다 19.7% 증가할 것으로 분석.

 

이는 WSTS가 지난 3월 제시한 성장률(10.9%)보다 2배 가까이 상향 조정된 것.

 

WSTS는 전체 반도체 제품군 중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이 세계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메모리반도체(31.7%)가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그 뒤로 센서 반도체(22.4%), 아날로그 반도체(21.7%) 순으로 높을 것으로 예상.

 

WSTS는 반도체 시장 성장세가 내년에도 이어져 2022년 전 세계 반도체 시장 매출이 올해보다 8.8% 증가한 5734억 4000만 달러(한화 약 639조 4000억 원)를 기록할 것이며, 올해와 마찬가지로 메모리 반도체가 반도체 제품군 중 가장 높은 성장률(17.4%)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

 

◆ "SKT-SKT신설투자 6대4 분할"… SKT, 인적분할 이사회 결의

 

SK텔레콤이 10일 이사회를 열고 SK텔레콤(존속회사)과 SKT신설투자(가칭, 신설회사)로의 인적분할 결의. 분할비율은 약 6대4.

 

존속회사의 사명은 'SK텔레콤'을 유지할 계획이며, 신설회사의 사명은 임시주주총회 전에 확정 예정.

 

SK텔레콤은 주주들의 투자 접근성과 기업가치를 한 차원 높이기 위해 인적분할과 동시에 액면분할 추진. SK텔레콤 발행 주식 총수는 현재 7206만 143주에서 3억 6030만 715주로 증가.

 

신설회사는 우선 글로벌 반도체 시장을 무대로 인수합병(M&A)을 적극 추진. 존속회사는 5G 1등 리더십을 기반으로 유무선통신 및 홈미디어 분야의 성장세를 이어가며 'AI·디지털 인프라 컴퍼니'로 거듭난다는 목표.

 

◆ 카카오웹툰, 태국·대만 론칭과 동시에 1위 플랫폼 등극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태국과 대만에 '카카오웹툰' 론칭. 카카오웹툰은 태국에서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만화' 분야 1위, 애플 앱스토어에서 '엔터테인먼트' 분야 2위 차지. 대만 역시 '만화' 분야 1위와 함께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넷플릭스 다음인 6위 기록.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카카오웹툰을 선보인 태국은 론칭 4일 만에 누적 일 거래액 3억 원 돌파.

 

이번 성공적인 론칭에 대해 카카오엔터는 수년에 걸쳐 준비한 'IPX'에서 기인했다고 설명. IPX는 IP를 가치 있게 보여주는 카카오웹툰의 UX/UI. 한국, 일본, 미국 등에서 검증받은 '우수한 오리지널 IP' 또한 매출 견인.

 

카카오웹툰은 태국의 론칭 기세를 몰아 카카오엔터의 작품 수도 현재 70개에서 하반기까지 200여 개로 확대할 계획. 대만 역시 연내 100개 이상 작품 올려.

 

◆ "배터리 산업 혁신 기술 한자리에"… ‘인터배터리’ 개막

 

SK이노베이션,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등 국내 전기차 배터리 3사를 비롯해 300여 배터리 제조업체들이 9일 개막한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에서 미래 혁신 기술 공개.

 

SK이노베이션은 Safer than EVer(안전성), Faster than EVer(빠른 충전속도), Longer than EVer(장거리 주행성능)을 주제로 구역을 나눠 시장을 선도하는 배터리 기술력 설명.

 

LG에너지솔루션은 에너지저장장치 재사용(Reuse ESS), 미래 기술, 다양한 배터리 제품, 핵심 기술 등으로 구역을 나눠 소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조하는 '지속가능성' 구역을 전시 부스에 마련.

 

삼성SDI는 전기차 배터리부터 IT 및 Power용 배터리·ESS용 배터리·E-Mobility용 배터리 등4개 존으로 부스 구성. 특히 전기차 배터리 존에서는 니켈 함량 88% 이상의 하이니켈 기술이 적용된 ‘Gen.5’가 전시.

 

◆ 애플, 'WWDC 21' 개최… "iOS 15·아이패드 15 도입 기능 공개"

 

애플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플파크에서 WWDC 21을 온라인 개최. WWDC는 애플이 앱 개발자를 대상으로 아이폰·아이패드·맥 등 OS 차기 버전에 담길 업데이트 내용을 미리 공개하는 자리.

 

WWDC 21에서 애플은 아이폰을 위한 iOS 15, 아이패드용 아이패드OS 15, 맥OS 몬터레이, 애플워치를 대상으로 한 워치OS 8 등 공개.

 

아이패드OS 15의 경우 8일부터 개발자용 베타 버전, 7월부터 일반 이용자용 프리뷰 제공. 아이패드OS 15는 올 가을 정식 출시 예정.

 

개인정보보호에 초점을 맞춘 트래킹 중단, 프라이빗 릴레이, 이메일 숨기기, 앱 개인정보 보고서 등의 기능 공개.

 

 

◆ 삼성전자, 업계 최초 0.64㎛ 픽셀 이미지 센서 출시

 

삼성전자가 아이소셀 JN1 출시. 아이소셀 JN1은 기존보다 크기가 작은 1/2.76" 옵티컬 포맷의 고화소 이미지센서로 모바일 기기의 카메라 성능을 높이면서도 얇은 디자인으로 설계가 가능.

 

픽셀 크기 0.64㎛인 아이소셀 JN1은 한 픽셀의 면적이 기존 0.7㎛ 픽셀의 이미지센서보다 16%가량 작아져, 모듈의 높이를 약 10% 줄여 카메라 돌출 현상을 최소화.

 

삼성전자는 어두운 환경에서도 더욱 선명한 이미지를 촬영하도록 '아이소셀 2.0', '인터신 HDR', '더블 슈퍼 PD' 등 최신 이미지센서 기술을 탑재.

 

삼성전자는 개발 초기부터 카메라 렌즈, 모듈 제조사와 협력해 아이소셀 JN1이 1/2.8" 제품과 호환될 수 있는 생태계 구축.

 

◆ 쌍용차, '직원 절반 2년 무급휴직' 자구안 가결… 내달부터 시행

 

쌍용차가 2년 무급 휴직을 다음 달부터 돌입 예정. 직원 절반이 무급 휴직에 들어가도 생산에는 큰 차질이 없을 전망.

 

쌍용차는 현재 수요가 상대적으로 적은 티볼리와 코란도 등의 생산 라인 인원을 렉스턴 스포츠 라인으로 전환 배치하는 등의 방식으로 인력을 탄력적으로 운용할 계획.

 

이르면 내달 브랜드 첫 전기차인 E-모션(E100)을 출시하기 위해 현재 양산 일정 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내년 출시할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J100(프로젝트명) 생산을 위한 준비에 돌입한 상태. 

 

쌍용차는 이달 말 입찰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인수·합병(M&A) 절차에 돌입한다는 계획.

 

◆ 증권사, 15대 품목 수출 전망… "컴퓨터·석유화학·바이오·헬스, 수출 악화 우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8일 12개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을 대상으로 15대 품목에 대한 수출 전망을 조사한 결과, 수출 호조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는 품목은 ▲2차전지(22.0%) ▲자동차(13.6%) ▲반도체(12.0%) ▲선박(10.5%) ▲자동차 부품(9.4%) 순.

 

현재의 수출 호조세가 가장 먼저 꺾일 톱5 품목은 ▲컴퓨터(16.7%) ▲석유화학(15.4%) ▲디스플레이(12.3%) ▲바이오·헬스(11.1%) ▲가전(8.6%) 순.

 

우리나라 수출 산업에 가장 큰 위협요인으로는 글로벌 수요 감소(36.0%)와 미중 패권 갈등(27.7%), 보호무역주의 확산(13.9%) 등인 것으로 조사.

 

향후 글로벌 수요가 감소하더라도 현재의 수출 호조세를 지속하고 수출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대외적으로는 수출국의 통상여건 개선을, 대내적으로는 우리 기업의 경쟁력 확보 차원 규제개선 및 각종 지원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

 

◆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1', 오프라인 전시 재개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지스타 2021'에서 오프라인 전시 재개. 지스타 2021이 개최되는 11월 이전 집단면역에 도달될 수 있는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

 

지스타 2021은 현재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시설 면적 당 참관객 수가 제한되는 상황에 대응하고자 BTC 행사 기간을 기존 4일에서 5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

 

조직위는 벡스코 전시장 외에도 부산유라시아플랫폼, 수영만요트경기장, 부산시립미술관, 영화의전당, 해운대 해수욕장(구남로), 부산e스포츠경기장 등 실내외의 다양한 공간을 참가사들이 활용하도록 할 예정.

 

온라인 전시의 경우, 작년과 같이 지스타TV를 통해 방송 형태의 BTC 참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BTB 역시 온라인 화상회의 솔루션 기반의 지스타 라이브 비즈 매칭 운영.

 

◆ "수개월 걸릴 일을 6시간 만에"… 구글, AI로 AI칩 설계

 

구글이 차세대 AI칩 '구글 TPU' 설계용 AI 소프트웨어 개발.

 

구글은 사람이 하면 수개월이 걸릴 일이지만 이번에 개발한 AI 소프트웨어는 6시간도 안 걸려 칩 설계를 할 수 있다고 과학 저널 '네이처'에 게재한 논문을 통해 설명.

 

구글 전문가는 이번 AI 성과가 반도체 산업에 중요한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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