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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방역 모범 공로"...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세계신협 코로나 대응위원장 1년 연임

방호물품 지원 등 코로나 선제적 방역 모범
디지털 전환 주제로 화상 세미나 15회 개최
신협의 금융 서비스 인프라 발전 방향 제시

 

【 청년일보 】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세계신협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위원장을 1년 더 연임한다.

 

신협은 "13일 자정(한국시간) 화상으로 개최된 세계신협협의회(WOCCU, World Council of Credit Unions) 정기총회에서 코로나19 대응위원장에 1년 더 연임됐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 대응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전세계 신협 조합원들의 피해회복을 돕고 세계신협의 조직화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2020년 7월 발족한 위원회이다.

 

김윤식 회장은 코로나19 대응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후 1년간 세계 각지의 코로나 상황에 발맞춰 선제적인 방역의 모범을 보이며 방호물품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김윤식 회장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향후 1년 더 코로나19 대응위원장을 연임하며 위원회를 이끌게 됐다.

 

아울러 김 회장은 코로나 위기극복에 더해 세계신협 대표들과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고 있다. 언택트(Untact) 시대의 필수 요건인 비대면 금융 서비스를 준비하는 국가들을 위해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화상 세미나를 15회 개최했다.

 

특히 지난 2월과 5월에는 한국신협의 통합전산 시스템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를 공유하여 비대면으로 조합원을 돕는 금융 서비스 인프라에 관한 신협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한국의 '평생 어부바' 마케팅 전략을 통해 코로나 시대의 달라진 일상을 알리고 이를 이용한 한국신협의 홍보전략을 소개하여 전세계 온라인 참여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김윤식 회장은 "이번 연임은 코로나 극복을 위해 힘써 온 한국신협 임직원들과 조합원 덕분"이라며 "코로나의 종식으로 다시금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가는 그 날까지 신협운동의 정신으로 전세계 신협과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신협의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아시아인으로 유일한 세계신협의 이사이자 이사회 내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집행위원회 위원으로, 2018년 중앙회장 취임 이후 저개발국의 빈곤 해결과 경제적 자립을 위해 다양한 교육 지원과 함께 약 20억 원(168만 달러)의 금액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후원활동을 펼쳐왔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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