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오른쪽)과 박철 법무법인 바른 대표변호사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10833/art_16293375825977_5778e5.jpg)
【 청년일보 】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과 법무법인 바른이 초고액자산가 대상 법률 컨설팅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투자증권 GWM은 상속·증여, 법인설립 자문, 부동산 계약 검토 등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법률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GWM은 초고액자산가 전담 조직으로, 자산 30억원 이상 자산가와 패밀리오피스(부호들이 집안의 자산을 운용하기 위해 세운 개인 운용사)를 대상으로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유언대용신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도 추진한다. 유언대용신탁은 신탁 체결 후 생전에는 자산 운용을 통해 수익을 받다가 사후에 사전 계약에 따라 자산을 상속·배분하는 신탁이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초고액자산가의 법률 관련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상속·증여·신탁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바른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법률 컨설팅을 아우르는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