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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마감] 코스피 1.56% 상승, 3140선 근접…외국인 11일만에 순매수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이틀째 반등하며 3,100선을 회복했다.

 

24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48.09포인트(1.56%) 오른 3,138.30에 장을 마쳤다. 전날 0.97% 상승하며 3,090선에 오른 데 이어 이날에는 3,100선을회복했다.

 

코스피는 뉴욕증시 상승 영향으로 전날보다 29.49포인트(0.95%) 상승한 3,119.70에 출발해 장중 3,140대까지 오르는 등 강세를 이어갔다.

 

외국인이 11거래일만에 순매수(1558억원)로 돌아섰고 선물도 363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도 2318억원 매수 우위를 보인 반면, 개인은 3565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공식 승인하며 백신 접종 확대에 따른 리오프닝 기대감이 유입되면서 최근 델타 변이에 대한 우려가 완화됐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2.63% 상승하며 국내 반도체주 강세가 코스피 상승을 주도했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3.14%)가 기관 순매수에 힘입어 3% 이상 올랐고, SK하이닉스(1.94%)와 네이버(1.86%), 현대차(2.70%) 등도 상승했다.

 

최근 상승세를 지속했던 삼성바이오로직스(-5.23%)는 하락했고, LG화학(-1.38%)과 삼성SDI(-3.51%) 등 2차전지주와 카카오뱅크(-4.90%)도 약세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3.63%), 운수창고(3.69%), 건설업(3.28%), 기계(3.05%), 유통업(2.52%), 전기·전자(2.22%), 증권(2.61%) 등이 2% 이상 오른 반면, 은행(-3.83%)과 의약품(-2.53%)은 큰 폭으로 내렸다.

 

아시아 증시도 대부분 상승했다.

 

일본 닛케이지수와 대만 자취안지수는 각각 0.87%와 0.46% 올랐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와 홍콩 항셍지수는 우리 장 마감 때쯤 0.97%와 1.66% 상승했다.

 

유가증권시장 거래량은 5억7783만주, 거래대금은 14조7344억원이었다.

 

코스닥지수는 20.00포인트(2.01%) 상승한 1,013.18에 종료하며, 지난 18일 이후 4거래일 만에 1,000선을 회복했다.

 

지수는 9.01포인트(0.91%) 상승한 1,002.19에 개장해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외국인이 88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405억원과 289억원을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12억9928만주, 거래대금은 12조2036억원이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8.1원 내린 달러당 1,165.6원에 거래를 마쳤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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