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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선순환 구조 강화로 비즈니스 기회 창출”…SK증권, 네이버 BUY

 

【 청년일보 】 SK증권은 2일 네이버에 대해 서비스 선순환 구조의 강화를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려는 시도에 주목, 목표주가를 520,000원으로 유지하고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네이버는 자사가 운영하는 구독서비스를 통해 서비스 성장 선순환구조를 강화하고, 외부제휴 확대를 통해 이용자를 늘리고 있다.

 

네이버는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정기구독 서비스 등 콘텐츠, 파이낸스, 커머스 부문까지 다양한 부문에 구독 서비스를 적용하고 있다.

 

쇼핑 결제금액의 일부를 적립해 주는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은 2020년 6월에 출시된 이후 6개월만에 250 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네이버쇼핑 이용시 가입자 이외의 가족과 지인 등에게 추가 포인트 적립혜택을 주는 패밀리 멤버십을 출시해 충성고객 확보를 통한 커머스 부문 성장과 페이 결제액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최근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가입자에게 네이버 페이를 적립해 주는 스마트스토어 정기구독을 출시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네이버가 운영하는 구독 서비스를 통해) 커머스-파이낸스-광고-콘텐츠에 이르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게 될 것이며 고객 데이터베이스 확보를 통해 신규 서비스 출시도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네이버의 구독서비스는 외부제휴 확대를 통한 이용자 증가에도 집중하고 있다.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가입자는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 이용이 가능하며,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의 기존혜택에서 더욱 강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네이버 현대카드도 출시했다.

 

최관순 연구원은 “외부업체와의 협업은 치열해진 구독서비스 시장 내 이용자 확보를 위한 노력으로 향후 더욱 다양한 제휴서비스가 출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는 올해 매출 6조7512억 원, 영업이익 1조3596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작년 대비 각각 27.3%, 11.9% 상승한 수치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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