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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탄소섬유 생산 기업”…이베스트투자증권, 효성첨단소재 BUY

 

【 청년일보 】 이베스트투자증권은 7일 효성첨단소재에 대해 수소경제의 필수소재인 탄소섬유의 실적 기대감에 주목, 목표주가 79만9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효성첨단소재는 올해 연결기준 매출 3조3520억 원, 영업이익 422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39.9%, 영업이익은 1141.1% 늘어나는 것이다.

 

이에 이안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탄소섬유분야는) 진입장벽이 높아 추가 경쟁사 진입이 어렵고 대체될 소재도 전무”하다며 “효성첨단소재는 기체 압력용기 탄소섬유 시장에서 글로벌 2위 기업으로 현재 한화시마론과 5년 장기계약을 시작으로 국내외 튜브트레일러, 충전소용 중·고압용기의 수주 증가가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효성첨단소재는 수소경제 생태계에 필수소재인 탄소섬유를 취급하는 국내 유일 기업이다. 탄소섬유는 충전소 중·고압 압력용기, 수소 이송을 위한 튜브트레일러, 연료전지차 압력용기 등 모든 수소관련 산업에 이용된다

 

효성첨단소재는 생산된 탄소섬유가 실적으로 반영되고 있어 올해 흑자가 기대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의 현재 탄소섬유 생산능력은 4000톤이며 2022년까지 2500톤이 추가로 증설돼 총 6500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이안나 연구원은 “미국 CNG, 시마론 튜브트레일러 등 기존 고객사들의 수주에 국내 튜브트레일러 수주까지 들어오게 되면 가동률 100%가 가능해져 실적으로 온전히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본업인 타이어보강재 또한 하반기 수요 증가 기대감에 좋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이 연구원은 “효성첨단소재의 주가 수준은 2022년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 16배 수준으로 다른 수소 관련주들의 평균인 50배와 비교하면 현저히 저평가돼 있다”고 언급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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