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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정치권 주요기사] 국회앞 자영업자 분향소 "조문행렬 지속"...이재명 "적폐세력과 마지막 승부" 外

 

【 청년일보 】금일 정치권에서는 한국의 유엔 가입 30주년을 맞아 비상임 이사국에 2차례 진출하는 등 위상과 역할이 크게 달라진 정부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며 유엔 외교의 역사를 다시 쓰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관련 독감처럼 치명률을 통제하고 예방하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17일 "이번 대선은 기득권 적폐 세력과의 마지막 승부"라고 말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유엔가입 30주년...정부, "모든 이 일상에 평화 자리잡게 노력"

 

외교부는 한국이 유엔에 가입한 지 30년이 되는 17일 "정부는 그간 유엔과 함께 만들어온 세계의 평화와 자유, 번영을 위한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계속 발전시켜 앞으로도 전 세계 모든 이들의 일상에 평화와 번영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을 지속해 나가고자 한다"고 표명.

 

이어 "지난 30년간의 유엔 외교를 반추해 보고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 나가고자 한다"고 부연. 한국은 1991년 9월 17일 북한과 함께 유엔에 공식 가입.

한국은 이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 이사국에 2차례 진출하고 유엔 정규예산 분담률 11위 기여국이 되는 등 위상과 역할이 크게 달라져.

 

◆송영길 "코로나 방역 전환 준비할 때"...추석 연휴 앞두고 의료진 격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관련 독감과 같은 치명률 통제와 예방으로의 전환을 언급. 

 

그는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의료진을 격려한 뒤 보건의료노조와 간담회를 열고 "오늘로 코로나 백신 접종 70%가 넘어간다고 한다"며 이같이 언급.

 

송 대표는 현장 의료진의 어려움을 언급하면서 "빨리 인력이 보강되도록 잘 체크하겠다"며 "공공의료의 중요성이 코로나를 통해 더 확인됐다. 공공의료체계 보완을 위한 방안과 합의사항을 점검해 뒷받침하겠다"고 강조.

이어 최근 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 철회와 관련 "'보건의료인력 갈아넣기' 희생 위에서 (저렴한) 서비스를 받는 것은 지속될 수 없는 구조"라며 "정책적 약속을 믿고 합의해준 결단에 감사하다. 그 책임이 제게 떨어져 있다"고 언급. 

 

◆"적폐세력과 마지막 승부에 힘을"...이재명 "'법복 입은 전두환'이 활개"

 

이 지사는 광주 전일빌딩245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아직도 우리 사회 곳곳에 남아있는 전두환을 본다. 군복이 사라진 자리에 '법복 입은 전두환'이 활개를 치고 있다"고 강조.

 

그는 "무소불위 위헌 불법의 국보위(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는 서초동에서 부활했고, 검찰·언론·경제 기득권 카르텔은 건재하다"며 "공정과 정의를 가장한 가짜 보수, 대한민국을 촛불혁명 이전으로 되돌리려는 국정농단 세력이 완전히 사라지느냐 부활하느냐 하는 역사적 대회전이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

이어 "군부독재를 끝장내고 민주정권을 만들어냈던 호남의 힘으로, 적폐 기득권과의 마지막 대회전까지 승리로 장식해 달라"고 호소.

 

◆"남북 유엔 동시가입"...문대통령 "협력 첫 걸음"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한 유엔 동시가입 30주년인 17일 "30년 전 오늘 남북한은 유엔 동시가입을 통해 국제적 대화와 협력의 첫걸음을 뗐다"고 언급.

 

문 대통령은 이날 SNS 글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그 해 '세계 평화의 날'에는 남북 대표가 유엔 총회장에서 세계 평화와 번영을 향한 인류 공동의 여정에 동참하겠다고 다짐하며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의지를 만방에 알렸다"고 강조.

 

문 대통령은 "그러나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구축을 위해서는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아 있다"며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노력에 유엔과 유엔 회원국 모두의 성원을 염원한다"고 강조.

 

 

◆시민·정치권 "고인 심정 짐작"...국회앞 자영업자 분향소에 조문행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자대위)가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인근에 만든 합동분향소에는 설치 이튿날인 17일에도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분향소는 국회의사당역 3번 출구 앞 인도에 10평 남짓한 규모로 설치. 경찰은 폴리스라인과 기동대 인력을 동원해 분향소 주변을 둘러싸고, 조문 인원을 제한. 

 

정치인들의 조문도 이어져.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황교안 전 의원,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와 정의당 심상정 의원 등 여야 인사들은 분향소를 찾아 고인에 대한 애도의 마음을 전달. 

 

◆"이낙연, 본선 필승 후보"...친문 홍영표·신동근·김종민 지지 표명

 

더불어민주당 친문계 핵심인 홍영표·신동근·김종민 의원은 17일 "이낙연 후보는 민주당에 승리를 안겨다 줄 본선 필승 후보"라고.

 

전날 이 전 대표 지지를 공개 선언한 이들은 이날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낙연 후보가 여론조사에서도 야당 후보와의 1:1 대결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지지 이유를 설명.

 

이어 "역동적인 경선, 치열한 경선이 되기를 바란다. 이번 대선 후보 경선에서 최초로 결선 투표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며 "이낙연 후보에게 조금만 더 힘을 모아달라. 역동적인 경선으로 민주당의 대선 승리로 이어질 것이다"고 지지를 호소.

 

◆인권위 "언론중재법 개정안, 언론자유 위축 우려"

 

국가인권위원회는 17일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안(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해 "일부 신설 조항이 언론의 자유를 위축시킬 우려가 있어 신중한 검토와 논의가 선행돼야 한다"고 공개.

 

인권위는 이날 "언론 보도에 대한 규제 강화는 헌법에서 보장하는 언론·표현의 자유 제한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기본권 제한에 요구되는 과잉금지의 원칙이나 명확성의 원칙 등이 엄격하게 준수될 필요가 있다"면서 이같이 강조.

 

앞서 인권위는 지난 13일 제16차 전원위원회를 열고 이 안건을 비공개로 논의했으며, 이날 국회의장에게 의견을 표명.

언론중재법 개정안은 언론사의 명백한 고의나 중대 과실로 인한 허위·조작 보도에 최대 5배의 징벌적 손해배상 책임을 지울 수 있도록 하는 내용 포함. 이 중 열람차단 청구권과 고의·중과실 추정 등 조항은 핵심 독소조항으로 지적.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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