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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혼조마감...다우 0.10%↑

 

【 청년일보 】뉴욕증시는 헝다 사태 불안감이 투자심리를 흔들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3거래일 연속 상승했고, 나스닥지수는 금리 상승 압력에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시장은 헝다의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감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로 출렁였다. 

 

월가는 헝다 사태가 글로벌 경제나 시스템에 타격을 주는 체계적 위험으로 발전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이번 사태가 중국 경제에 미칠 파장을 주시하고 있다.

 

2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3.18포인트(0.07%) 오른 34,798.00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50포인트(0.15%) 상승한 4,455.48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54포인트(0.03%) 떨어진 15,047.70으로 장을 마감했다.

 

업종별로 에너지, 통신, 금융주가 올랐고, 부동산, 헬스, 자재 관련주가 하락했다.

 

중국 당국이 모든 종류의 가상화폐를 불법 금융 활동으로 규정했다는 소식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 가격이 일제히 급락하면서 기술주를 압박했다.

 

인민은행이 모든 가상화폐 거래를 불법 금융 활동으로 규정, 단속 방침을 밝혀 향후 가상화폐의 유통과 사용, 교환이 모두 금지되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금지된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내년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45.6%로 반영했다.

 

해당 기간까지 1회 금리 인상 가능성은 37.0%, 2회 금리 인상 가능성은 7.9%로 모두 전날보다 높아졌다. 전날에는 각각 33.3%, 6.1%였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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