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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산업계 주요기사] 대한항공, '아시아나 통합' 의견서 공정위 제출..."연구소 직원 사망에" 현대차 "조직문화 실태조사" 外

 

【 청년일보 】금일 산업계 주요 이슈는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기업 결합심사 보고서에 대한 의견서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했다는 소식이다.

 

이와 함께 경남 거제시는 지역 조선업체와 인력수급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수주 회복기를 맞아 대두되는 조선업 인력수급 문제와 대책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현대차·기아 연구개발본부장인 박정국 사장은 연구소 디자인센터에서 근무하던 책임매니저 이찬희씨 사망 사건과 관련 조직문화 실태 전반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아시아나 통합' 의견서 공정위 제출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기업 결합심사 보고서에 대한 의견서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 공정위는 의견서를 검토한 뒤 다음달 초 전원회의를 열어 심의를 시작할 예정. 

 

앞서 공정위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일부 슬롯(시간당 가능한 비행기 이착륙 횟수) 반납, 운수권 재배분 등을 이행하는 조건으로 양사 결합을 승인하기로 잠정 결론.

 

아울러 운수권 배분 등의 조치가 효과적이지 않거나 불필요한 일부 노선에 대해서는 운임 인상 제한, 공급 축소 금지 등의 조치를 내릴 방침. 

 

앞서 공정위는 두 회사 결합 시 여객 노선 중 '인천-LA', '인천-뉴욕', '인천-장자제', '부산-나고야' 등 점유율이 100%에 달하는 독점 노선 10개를 포함한 상당수 노선에 경쟁 제한성이 발생할 것으로 판단. 

 

◆조선업 인력수급 대책 절실...거제시 대책 마련 토론회 개최

 

경남 거제시는 지역 조선업체와 인력수급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 수주 회복기를 맞아 대두되는 조선업 인력수급 문제와 대책 등을 논의.

 

이와 함께 조선업 노동자 처우개선과 임금 인상 등 상생 성장, 신규 인력 유입을 위한 주거 및 정착 지원 등 현황 파악과 대안 마련을 위한 정책적 대안들을 탐색. 

 

변광용 시장은 "조선산업 장기간 불황으로 인력 유출이 많아서 수주 회복기에 인력 수급에 애로가 있다"며 "노동자 장기근속 유도와 신규채용 방안에 대해 우리 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연구소 직원 사망에...현대차 연구개발 사장 "연구소 내 조직문화 실태조사"

 

현대차·기아 연구개발본부장인 박정국 사장은 21일 "조속한 시일 내 제3의 외부 기관을 통해 연구소 내 비상식적인 업무 관행을 포함한 조직문화 실태 전반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박 사장은 이날 오후 현대차 남양연구소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접한 안타까운 사연으로 많은 분에게 우려와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한다"며 이같이 언급.

 

박 사장이 언급한 안타까운 사연은 연구소 디자인센터에서 근무하던 책임매니저 이찬희씨가 2020년 9월 업무과로 등을 호소하며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 

 

이 사연이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지자 현대차그룹 내부에서는 그간 유지돼 온 관행에 따른 잘못된 조직문화를 지적하는 분위기가 퍼진 것으로 전해져.

 

 

◆세계 로봇 석학들, 원자력 사고 대응 논의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자력연)은 '제2회 원자력 사고 대응을 위한 로봇기술 국제 워크숍'을 20일부터 이틀간 온라인으로 개최.

 

워크숍에는 영국 국가원자력로봇센터장 러스탐 스톨킨 교수, 미국 플로리다국제대학 응용연구센터장 레오넬 라고스 교수를 비롯해 독일·일본·프랑스·러시아·한국 등 7개국 로봇 전문가들이 참가.

 

전문가들은 국가별 원자력 로봇 개발·적용 현황을 발표하고, 고방사선 환경 속에서 로봇을 활용해 사고를 수습하는 방안에 관해 토론.

원자력연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인 2015년부터 실내 모니터링 로봇 티램(TRAM), 실외 모니터링 로봇 래피드(RAPID), 사고대응 로봇 암스트롱(ARMSTRONG) 등을 자체 개발. 2020년에는 이 로봇들로 원자력 사고에 대응하는 자체 무인 방재 시스템을 구축. 

 

◆"중소 케이블TV 지원체계 마련·재정지원"...과기정통부 정책 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조경식 2차관이 21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에서 이래운 회장과 중소 종합유선방송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

 

이날 간담회는 국내 유료방송 시장의 성장 정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확산, IPTV 업계의 인수합병 등으로 경쟁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중소 종합유선방송사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

 

참석자들은 "지역 생활 플랫폼으로서 취약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재난방송·지역밀착형 프로그램 등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

과기정통부는 이에 대해 "방송법 개정으로 중소 종합유선방송사에 대한 지원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구체적 지원 내용과 체계를 정하는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 중"이라며 "유료방송 상생협력 지원을 위한 재정 지원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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