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2,750선에서 마감했다.
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2.44포인트(1.57%) 오른 2,750.26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7.01포인트 상승한 2,714.83에서 출발해 상승폭을 키웠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천943억원, 2천14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4천146억원을 순매도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 코스닥은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했다"며 "미국 나스닥 선물 상승에 따라 투자심리가 회복됐고, 정부 방역체계 전환 가능성이 대두되며 리오프닝 관련주도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날 코로나19 위중증·치명률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면 확진자도 계절독감 환자처럼 관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시가총액 10위권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5.66%)을 비롯해 삼성전자(0.95%), SK하이닉스(0.40%), 네이버(2.18%), LG화학(0.15%), 삼성SDI(0.51%), 카카오(2.35%) 등이 강세였다.
리오프닝주 중에서는 진에어(17.69%), 제주항공(12.18%), CJ CGV(12.18%), 아시아나항공(10.64%), 하나투어(10.01%) 등이 크게 올랐다.
업종별로는 전날 크게 오른 의료정밀(-10.67%)을 제외하고 종이·목재(2.18%), 음식료품(3.75%), 전기·전자(1.53%), 운수창고(3.55%), 화학(1.90%), 유통업(2.24%), 건설업(2.21%), 서비스업(2.47%), 제조업(1.26%) 등 대다수 업종이 오름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27포인트(1.26%) 오른 902.87로 마감하며 900선에 안착했다.
코스닥지수가 900선을 넘긴 것은 지난 1월 24일 이후 6거래일 만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3.09포인트(0.35%) 내린 888.51로 출발했으나 곧 상승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592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418억원을, 기관은 12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권에서는 '오딘'이 앱 마켓 매출 1위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카카오게임즈가 11.16% 올랐고, 위메이드는 대체불가토큰(NFT) 사업이 다시 기대감을 모으며 15.49% 급등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4원 내린 1,197.0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