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쇼트트랙 편파 판정 에둘러 비판<strong> [</strong>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20206/art_16443949987245_0cfb44.jpg)
【 청년일보 】 금일 유통업계에서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종목에서 벌어진 중국의 '텃세 편파 판정'에 대한 비판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도 가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울러 제주도는 제주형 공유물류 플랫폼 '모당'(modang) 서비스를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밖에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조처로 피해를 본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1차 방역지원금이 약 299만명에게 100만원씩 지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정용진, 쇼트트랙 편파 판정 에둘러 비판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종목에서 벌어진 중국의 '텃세 편파 판정'에 대한 비판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도 참여.
정 부회장은 9일 오전 1시 40분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황대헌 선수의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 경기 화면 캡처 사진과 함께 '무엇이 문제인가? 앞에 간 거 아니면 종아리로 뒷 선수 팔을 민 거'라는 글을 올리며 에둘러 판정을 비판.
이 글에 '할많하않'(할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라는 해시태그를 달기도.
◆'제주라서 배송 안 돼? 이제는 가능!'…'모당' 서비스 운영
제주도는 제주형 공유물류 플랫폼 '모당'(modang) 서비스를 이달부터 본격 운영.
모당은 '한데 모으다'는 뜻의 제주어로 '한데 모아서 배송·보관한다'는 의미를 담아. 도는 '섬'이라는 지리적 제약으로 인해 도민과 도내 기업들이 겪는 불이익을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공유 플랫폼을 구축하는 방법을 선택한 것.
이는 상품 구매의 폭을 넓히고 물류비를 절감해 도민의 불만을 줄이고,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으로. '모당' 플랫폼에서는 제주 배송 불가 상품 배송, 제주산 물품 공동 배송, 창고 및 물품 보관함 공유 서비스 제공.
◆소상공인 299만명에게 1차 방역지원금 지급…지급률 93.5%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조처로 피해를 본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1차 방역지원금이 약 299만명에게 100만원씩 지급된 것으로 집계.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12월 27일 1차 방역지원금 접수를 시작한 이후 전날 오후 6시까지 299만2천명에게 100만원씩, 총 2조9천920억원이 지급됐다고 밝혀. 이는 1차 방역지원금 지급 대상 320만명의 93.5%에 해당하는 수치.
1차 방역지원금 지원 대상은 지난해 12월 15일 이전에 개업한 소상공인·소기업 중 매출이 감소했거나 감소가 예상되는 사업자이며, 10일부터는 그간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던 공동대표 사업체, 지난해 7월 이후 개업자 등을 대상으로 한 '확인지급'이 시작돼.
![신품종 딸기인 두리향(왼쪽)과 비타베리.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20206/art_16443950313579_495bd6.jpg)
◆'신품종 딸기 기술이전'...충남도, 두리향·비타베리 계약 체결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자체 육성한 신품종 딸기 두리향과 비타베리 품종에 대해 도내 업체에 기술이전(통상실시권 허락)하는 계약을 체결.
계약을 체결한 업체는 호·찬, 다나딸기농장, 클로렐라영농조합법인 등 3곳.
호·찬은 두리향 품종 88만주, 다나딸기농장과 클로렐라영농조합법인은 비타베리 품종으로 각각 20만주, 15만주를 계약. 농업기술원은 이번 계약을 통해 안정적으로 우량묘를 생산함과 동시에 신품종을 농가에 신속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딸기 농가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고층 빌딩 배송도 손쉽게"...메쉬코리아 "자율주행 로봇 투입"
유통물류 브랜드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자율주행 서빙 로봇 기업인 베어로보틱스코리아와 협업해 고층 빌딩 등 배송이 어려운 지역에 자율주행 로봇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혀.
메쉬코리아는 "고층 아파트나 빌딩, 공원형 대단지 아파트 등 배송 난도가 높은 장소에 베어로보틱스의 자율주행 로봇을 투입해 기존에 배송 기사들이 어려움을 겪었던 지역의 배송을 지원하는 다양한 실험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설명.
메쉬코리아는 "'퍼스트-미들-라스트마일'로 구분되는 배송 구간 중에서 라스트마일 배송의 난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물류 환경에 주목해 이번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덧붙여.
【 청년일보=백승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