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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정치권 주요기사]"이준석 '배신자' 발언에" 安측 원색비난...이재명 "과학·영재고서 의대 지원시 페널티" 外

 

【 청년일보 】금일 정치권 주요 이슈는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의 단일화 협상이 사실상 좌초된 가운데 양측의 신경전이 격화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와 함께 국무조정실 생활SOC추진단은 '2022 생활 SOC(사회기반시설) 정책 콘퍼런스'에서 3년간 33조원을 투자해 도서관·체육관 등 주요시설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교육공약 발표를 통해 과학고와 영재고 학생들이 의대 지원시 페널티(벌칙)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이준석 '배신자' 발언에"...安측 원색비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라디오 방송에서 양측의 단일화 물밑 대화 과정에서 '삼국지'에서 관우를 배반한 미방·부사인, 장비를 죽인 범강·장달 이야기를 꺼내며 안 후보 측에서 배신행위를 한 인사들이 있었다는 취지로 발언. 

 

안 후보 측은 "이 대표는 해당 인사가 누군지 즉각 밝혀라"라며 '항문기·배설' 등 표현으로 이 대표를 원색적으로 비난.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 해당 논평 전문을 올리면서 "국민의당 논평인데 막말 쩌네요"라고 재반박. 그는 "명예훼손 운운 협박하실 생각 말고 국민의당 내부 인사들에게 확인이나 하시고 다시 이야기하라"며 "그리고 '꿀 먹은 벙어리'라니 장애에 대한 비하가 일상화 되어있다"고 부연. 


◆도서관 등 생활SOC 확충...3년간 33조 투자

 

국무조정실 생활SOC추진단은 건축공간연구원과 공동으로 '2022 생활 SOC(사회기반시설) 정책 콘퍼런스'를 열고 생활SOC 3개년 계획(20∼22년)의 주요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과제를 논의.

 

이날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이주현 국조실 생활SOC추진단 기획총괄과장은 발제를 통해 정부가 3년간 총 33조원에 이르는 과감한 투자를 통해 도서관·체육관·생활문화센터 등 주요시설을 차질없이 확충했다고 자평.

 

이어 주제발표에 나선 성은영 건축공간연구원 연구위원은 "생활SOC가 한층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중앙지원에서 지역 주도로, 공급 위주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지속가능성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정책의 중점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 

 

◆이재명 교육공약 발표..."과학·영재고서 의대 지원시 불이익"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23일 이재명 후보 당선시 과학고와 영재고 선발제도를 대폭 개선하고 이들 학교 학생들이 의대에 지원할 경우 페널티(벌칙)를 부과하겠다는 구상을 공개. 민주당 선대위 교육대전환위원회는 여의도 중앙당사 기자회견에서 이 후보 공약집에 수록된 12대 교육 공약의 세부 내용을 소개하며 이같이 발표.

 

위원장인 유기홍 의원은 "대학등록금과 사교육비 부담을 대폭 경감하겠다"면서 "사교육 유발효과가 가장 큰, 선행학습 없이는 어려운 영재고와 과학고의 선발제도를 대폭 개선할 예정"이라고 공개. 유 의원은 교육부의 한 국장이 중학교 1학년생 자녀의 영재고 진학을 준비하려고 사교육 기관을 찾았다가 '너무 늦었다'는 이야기에 포기했다는 일화를 소개하며 "(진학하려면) 초등학교 때부터 학원을 가야만 한다"고 지적. 

 

그는 과학·영재고 학생이 의대에 지원할 경우 페널티를 줄 수 있는 실질적인 조치를 강화하도록 하겠다면서 과학·수학 영재를 키워내는 취지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학생이 의대 진학을 할 경우 상당한 불이익을 볼 수 있는 실질적 조치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설명. 

 

 

◆"우크라이나 체류 국민 안전 최우선"...문대통령 "유기적 협조 당부"

 

문재인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현지 우리 국민의 안전한 대피와 철수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달라"고 정부에 지시. 

 

문 대통령은 "국민들의 원활한 출국을 지원하기 위해 (각 부처가) 유기적 협조체계를 유지해달라"고 거듭 당부.

청와대 측은 문 대통령이 전날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및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 연석회의 자리에서도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재외국민 보호"라며 여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고 설명.

 

◆李플랫폼에서 '한국' 금지어...민주 "부정 키워드 접목 방지용"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인 '재밍'에 '한국'과 '대한민국'이 금지어로 등록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온라인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서 한 네티즌이 제시한 금지어에는 욕설, 특정 성별·지역 등 혐오 표현, 성적 은어 등이 다수 포함됐으며, '관리자', '운영자', '주인장', 'president(대통령)', 'ceo(최고경영자)' 같은 단어와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이름인 '윤석열'도 포함.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 선대위 관계자는 이 네티즌이 제시한 금지어 목록에 대해 "개발사에 확인한 결과 무언가의 대표성을 갖는 단어를 조합하여 악용할 수 없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해명.

 

이 관계자는 "한국을 못 쓰게 하려는 게 아니라 한국이나 대한민국과 부정적인 키워드를 접목하지 못 하게 하려는 취지"라며 "금지어 리스트에 '운영자', 'president'가 포함된 것도 같은 의미"라고 설명.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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