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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마감] 러, 우크라이나 침공에도...코스피, 1.06% 상승

코스피, 기관 1천930억원 순매수로 지수 상승 견인
코스닥, 전날보다 2.92% 오른 872.98에 마감

 

【 청년일보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우려 속에서도 코스피가 25일 반등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보다 27.96포인트(1.06%) 상승한 2,676.76에 장을 마쳤다. 전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에 2.60% 급락했던 지수는 간밤 뉴욕증시 상승에 힘입어 29.67포인트(1.12%) 오른 2,678.47로 출발했다. 장중 한때 2,660대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대체로 1%가량 상승한 2,670∼2,680 부근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코스피시장에서 기관이 1천930억원을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외국인은 1천224억원 순매도하며 증시 상단을 제한했다. 외국인은 이날까지 엿새째 매도세를 이어갔다. 개인도 852억원 매도 우위였다.


우크라이나 사태 지속에도 전날 뉴욕증시 상승 등에 힘입어 투자 심리는 일부 회복되는 모습이었다.


간밤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에 장 초반 2∼3% 이상 급락세를 보였으나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일제히 급반등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우크라이나 지역 내 러시아군의 연이은 침공 소식에도 전날 미국 증시 분위기 급반전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전면전에 대한 불안 심리 완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군사 개입은 없다고 밝힌 점, 러시아에 대한 제재 강도가 시장 예상보다 높지 않았다는 점 등이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를 완화했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0.56%), LG에너지솔루션(0.84%), SK하이닉스(0.41%), 네이버(3.97%), 삼성바이오로직스(1.18%), 카카오(4.89%), LG화학(0.91%), 현대차(0.58%), 삼성SDI(4.46%), 기아(0.54%) 등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이 모두 반등에 성공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석유, 천연가스 등 화석연료의 공급 불안이 커지자 씨에스윈드(15.19%), 씨에스베어링(24.27%), 삼강엠앤티(6.87%) 등 친환경에너지 관련주가 급등했다.


업종별로 보면 기계(3.35%), 서비스업(2.64%), 비금속광물(2.32%), 의약품(2.27%) 등의 상승 폭이 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4.77포인트(2.92%) 오른 872.98에 마감했다. 전날 3.32% 급락했던 지수는 이날 16.51포인트(1.95%) 오른 864.72에 출발해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이 3천433억원 순매수해 닷새 만에 매수 우위로 전환했다. 기관도 802억원 순매수했으나 개인은 4천227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10.57%), 엘앤에프(6.05%), HLB(6.93%), 카카오게임즈(5.07%) 등이 크게 올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8원 내린 1,201.6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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