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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우크라 불확실성 지속...코스피, 장 초반 혼조세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우크라이나 지역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장 초반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 2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23포인트(0.01%) 상승한 2,699.41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0.87포인트(0.03%) 내린 2,698.31에 출발한 뒤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하고 등락하고 있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 224억원, 19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216억원을 순매수했다.


지난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속화 영향을 받아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7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55% 내렸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9% 하락했다.


러시아를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결제망에서 배제하기로 한 것이 국제유가와 곡물 가격 급등으로 이어지면서 안전 자산 선호심리가 확산한 영향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향후 글로벌경기 둔화 가능성이 부각되며 미국 증시가 하락한 것은 한국 증시에도 부담이어서 변동성 확대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장중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국정 연설에 따라 (방향성이) 변화를 보일 수 있어 관련 내용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에서 삼성전자(-0.42%), LG에너지솔루션(-0.24%), 네이버(-1.26%), 삼성바이오로직스(-0.26%), LG화학(-0.53%), 현대차(-2.29%), 기아(-1.49%) 등은 하락 중이고, SK하이닉스(0.40%), 카카오(0.21%), 삼성SDI(0.55%) 등은 상승 중이다.


업종별로는 기계(1.42%), 철강·금속(0.69%), 전기가스업(0.52%) 등은 상승세고, 섬유·의복(-1.31%), 금융업(-1.00%), 비금속광물(-0.39%) 등은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885.17로 전 거래일보다 4.10포인트(0.47%) 올랐다. 지수는 이날 0.45포인트(0.05%) 내린 880.62에 출발했으나 상승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386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5억원, 19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권에서 에코프로비엠(3.09%), 엘앤에프(2.00%), 펄어비스(0.95%), 카카오게임즈(1.09%) 등 다수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7원 오른 1,206.0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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