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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폭락마감...나스닥 4.99%↓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국채금리 급등에 폭락했다.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의 하락률은 2020년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FOMC 회의 결과에 안도 랠리를 펼쳤지만, 하루 만에 상승분을 시장에 반납했다.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시사에 10년물 국채금리도 다시 오름세로 돌아서 3.10%에 육박했다. 이는 2018년 이후 최고치로 기술주와 성장주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63.09포인트(3.12%) 급락한 32,997.97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53.30포인트(3.56%) 떨어진 4,146.87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647.16포인트(4.99%) 폭락한 12,317.69로 거래를 마감했다.

 

S&P500 지수 내 11개 업종이 모두 하락했으며, 임의소비재 관련주가 5% 이상 떨어졌고, 기술주와 통신 관련주도 4% 이상 밀렸다. 자재(소재)와 금융, 산업, 부동산 관련주도 2% 이상 하락했다.

 

아마존은 7% 이상 하락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수혜업체인 전자상거래 관련주의 실적 부진이 폭락을 주도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6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75bp 인상할 가능성은 87.1%에 육박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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