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폭락 마감했다.
시장은 인플레이션 우려 심화와 함께 경기 둔화 우려가 확산하면서 주저 앉았다. S&P500지수는 종가 기준 2021년 3월 31일 이후 처음으로 1년 만에 4,000 아래로 떨어졌다.
나스닥지수는 52주래 최고치 대비 28% 하락했다. 10년물 국채금리가 개장 전부터 3.20%까지 오르는 등 2018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낙폭을 키웠다.
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53.67포인트(1.99%) 하락한 32,245.70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32.10포인트(3.20%) 떨어진 3,991.24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21.41포인트(4.29%) 밀린 11,623.25로 장을 마감했다.
테슬라와 엔비디아의 주가는 9% 이상 하락했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메타의 주가도 3% 이상 하락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4.56포인트(15.10%) 오른 34.75를 기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