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 삼성생명, 1Q 영업이익 1조3천344억원…전년 대비 256.2%↑ 코스피 상장사 삼성생명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조3천34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56.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 매출은 10조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 순이익은 1조1천156억원으로 334.8% 늘었음. ◆ HMM, 1Q 영업익 1조193억원…사상 최대 실적 국내 최대 원양 컨테이너 선사인 HMM이 해운 운임 급등과 초대형선 투입에 따른 효율 상승 등으로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 당기순이익은 1천541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천197억원 개선. ◆ 한화, 1Q 영업이익 8천485억원…전년 대비 186.2%↑ 코스피 상장사 한화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8천48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86.2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 매출은 12조8천3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3% 감소. 순이익은 8천199억원으로 343.94% 늘었음. ◆ 한국전력공사, 1Q 영업이익 5천716억원…전년 대비 32.8%↑ 코스피 상장사 한국전력공사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
【 청년일보 】 인플레이션 공포에 단기 조정장이 현실화되는 가운데 하반기 체크 포인트가 제시되는 동시에 조정장의 원인이 분석됐다. 외국계운용사들이 한국 시장에서 철수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SK아이이테크놀로지 급락 쇼크에 대한 원인이 외국인들의 등한시라는 분석이 나왔다. 은행권이 ETF 시장을 노리면서 증권업계가 반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외인 채권투자액이 작년치에 근접한 것이 알려지는 등 다양한 이슈들이 제기됐다. ◆ 인플레 공포에 단기 조정 현실화...주요 체크 포인트는 미국발 인플레이션 공포에 코스피 지수가 또 급락세를 보였음. 코스피 지수가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사흘 연속 1% 이상 빠지면서 장중에는 3100선까지도 밀리기도 했음. 전문가들은 물가 압력이 경제에 타격을 줄 것이라는 전망 확산과 고밸류에이션 성장주 중심의 조정으로 단기적인 지수 하락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음. 다만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급등은 예견된 내용이었고 오히려 경제 정상화 이슈로 인한 물가 상승이라 이번 조정은 그간의 상승에 대한 일부 되돌림 현상이라며 긴 호흡에서 주식 시장을 비관할 필요는 없다고 조언함. 전문가들은 이번 조정을 놓고 그간의 증시 상승
【 청년일보 】 코스피가 4거래일만에 반등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보다 31.21포인트(1.00%) 오른 3153.32에 장을 마치며, 315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는 9.24포인트(0.30%) 오른 3131.35에 출발한 뒤 상승폭을 확대하며 3160선까지 오르는 등 강세를 이어가다 마감했다. 코스피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3천843억원, 399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4천197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시장 예상을 뛰어넘은 미국 물가 수준과 이에 따른 통화정책 조기 정상화에 대한 우려는 이미 소화한 모습"이라며 "높은 물가 수준에 따른 충격이 코스피의 상승 추세를 흔들기보다는 단기 변동성 확대에 그치는 양상"이라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9.47%)가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유력 소식에 10% 가까이 급등했다. 전날 올해 처음 7만원대로 마감했던 삼성전자(2.04%)도 하루 만에 8만원선을 회복했고, 네이버(1.48%)·LG화학(0.47%) 등도 올랐다. 카카오(-0.46%)·현대차(-0.22%) 등은 소폭 내렸다. 업종별로는 의약품(4.
【 청년일보 】 미국과 중국의 신냉전이 전개되면서 이르면 2024년부터 알리바바, 바이두 같은 미국에 상장한 중국 기업들이 무더기로 상장 폐지되는 상황이 발생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미국은 작년 12월 자국 회계감사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한 외국 기업을 증시에서 퇴출할 수 있게 한 '외국회사문책법'(The Holding Foreign Companies Accountable Act)을 도입했는데 이 법 집행을 위한 세부 규정 마련이 끝나면서 관련 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14일 중국 경제 매체 차이신(財新)에 따르면 미국의 회계 감독 기구인 상장기업회계감독위원회(PCAOB)는 13일(현지시간) 외국회사문책법 시행에 관련한 세부 규정을 마련해 공개했다. 회계감독의 유효성 판단 기준을 담은 세부 규정에 회계 감독 문건 및 관련 정보 확보, 조사 대상자 면담 등이 가능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PCAOB는 "이번 요구는 새로운 것이 아니라 우리 위원회가 외국 당국과 협력할 때의 기본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상·하원 모두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될 정도로 초당적 지지를 받은 외국회사문책법은 PCAOB의 회계감사를 3년 연속 통과 못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강보선(한국예탁결제원 인사부 수석위원·전 투자지원본부장)씨 별세 = 13일, 서울성모장례식장 11호실, 발인 15일 오전 11시 30분. ☎ 02-2258-5919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카스가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상장사 카스는 14일 오전 11시 50분 전 거래일보다 30.00%(765원) 상승한 33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주태 카스 사외이사는 사법시험 28회, 사법연수원 18기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동기로 알려졌다. 이에 이재명 관련주로 거론되며 투자자들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갤럽이 매일경제·MBN 의뢰로 11∼12일 전국 성인 1007명을 조사한 결과, 양자대결에서 이 지사 지지도는 42%, 윤석열 전 총장은 35.1%로 나타났다. 이 지사는 처음으로 주요 여론조사 기관의 가상 양자대결 조사에서 윤 전 총장을 앞섰다. 이날 발표된 여론조사의 표본오차와 신뢰수준은 각각 95%,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키움증권은 40달러 미국주식 투자지원금을 지급하는 ‘40달러 받고 미국주식 시작하자!’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키움증권은 2019년부터 미국 주식 지원금 지급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다. 고객이 신청만 하면 바로 고객계좌에 40달러 투자지원금이 지급된다. 키움계좌개설 어플로 비대면 계좌를 개설한 키움증권 신규 고객(고객번호기준)이 대상이며, 이벤트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7월 13일까지다. 다만 이벤트 신청계좌로 입금된 40달러의 지원금은 30일 내로 미국주식 매수금으로 사용해야 한다. 미사용 후 30일이 지나면 자동 출금된다. 또한 40달러 입금 후 45일이 지나야 손익금 환전 및 출금을 할 수 있다. 입금된 40달러로 40달러 이하의 주식을 매수하거나, 별도의 예수금을 넣어서 40달러 이상의 미국주식을 매수할 수 있어 처음거래를 시작하려는 고객들에게 부담없이 미국주식을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고 키움증권은 강조했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키움증권 홈페이지 또는 키움금융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키움증권은 해외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 0.1%, 환율우대 최대 95% 이벤트, 입고하고 거래하면 최대 30만원의
【 청년일보 】 KB증권은 오는 28일까지 2021년 대졸 신입사원(채용형 인턴)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블라인드 방식이다. 채용의 신뢰성을 증진시키고 공정성을 강화하고자 하는 목적이다. 인턴사원 채용 과정은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으로 구성됐으며, 원서접수는 오는 28일까지 KB증권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채용 분야는 S&T(Sales & Trading, 국내외 유가증권 등의 영업 및 운용), IB, 리서치, 기관영업(기관투자자 대상 영업), IT, PB 등 총 6개 부문이다. 국내외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가 대상이다. 이번에 선발된 인턴은 7주간 지원한 현업부서에서 인턴과정을 수행한다. 최종 임원면접을 거친 인턴 수료자는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게 된다. 이번 채용형 인턴의 채용일정, 채용직무, 전형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KB증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변화로 인해 채용 일정 등에 변경이 있을 수 있다고 KB증권은 덧붙였다. 변동 사항이 있을 경우 KB증권 채용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3일 연속 하락 이후 반등했다. 코스피는 14일 전 거래일보다 9.24포인트(0.30%) 오른 3131.35에 출발한 뒤 상승폭을 확대했다.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23.11포인트(0.74%) 상승한 3145.22를 나타냈다. 코스피는 지난 10일 3249.30으로 사상 최고점을 경신한 이후 미국발 인플레 공포 등으로 3일 연속 1%대 하락한 바 있다. 코스피에서 개인은 2천286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천183억원과 1천106억원을 순매도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3대 지수도 전날의 2% 하락에서 반등으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각각 1.29%와 1.22% 올랐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0.72% 상승 마감했다. 전날 소비자물가에 이어 생산자물가도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며 미국 내 인플레이션 압력이 급증한 상황이지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는 평가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인플레이션 경계심리로 장중 변동성이 큰 폭으로 확대되기도 했으나, 인플레 우려가 과도했다는 인식 속에 경제 정상화
【 청년일보 】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 차량 비트코인 결제 허용 입장을 번복한 후 거센 후폭풍이 불고 있다. 테슬라 주가는 곤두박질쳤으며 온라인 상에서는 불매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테슬라는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에서 전날보다 3.09% 하락한 571.69달러로 거래를 종료했다. 테슬라 주가는 이날 줄곧 하향곡선을 그렸으며 장중에는 5.40% 하락한 559.65달러까지 주저앉았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7일 종가(672.37달러)와 비교하면 14.9% 하락했다. 미국 경제 전문 매체 마켓워치는 테슬라 주가가 약 1년 2개월 만에 200일 이동평균선(582.60달러)을 밑돌았다고 보도했다. 테슬라의 전날 종가는 589.89달러였다. 블룸버그 통신은 "테슬라 주가가 이번 주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며 작년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주가 하락 이후 "테슬라 주식이 최악의 주간 손실을 보고 있다"고 전했다. 웨드부시 증권은 비트코인 결제 중단이라는 머스크의 갑작스러운 입장 번복은 가상화폐 투자자뿐만 아니라 테슬라 투자자들에게도 위험 요인이 된다며 테슬라 주가의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투자
【 청년일보 】 DB금융투자가 현대해상에 대해 영업지표가 양호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3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병건 DB금융투자 연구원은 "2021년 1분기 월평균 보장성 신계약 112억원으로 전년동기 101억원보다 크게 약진했는데, 4월에도 112억원으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삼성화재와 메리츠화재가 경쟁에서 발을 빼면서 DB손보와 현대해상의 신계약 실적이 약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의 신계약 실적이 IFRS17 적용 이후 직접적으로 재무실적에 긍정적 효과를 줄 수 있으므로, 당기 실적에 크게 부담되지 않는 수준에서 신계약 매출을 증대시키는 현재의 전략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1Q21 현대해상은 올해 1분기 DB추정치 1440억원을 소폭 하회한 1265억원의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이 연구원은 :손해보험업종의 경우 자보 및 실손 언더라이팅 사이클 전환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자동차보험의 경우 제한속도 하향 등의 긍정적 영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제한속도 하향 조치로 인해 자동차 사고율이 감소해 손해율 하향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의미다. 손해율이 하향되면 보험사의 수익성이 개선되는 것이 일반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산업 대표주와 기술주들이 대거 오르면서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전장보다 433.79포인트(1.29%) 오른 34021.45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9.46포인트(1.22%) 오른 4112.50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93.31포인트(0.72%) 상승한 13124.99로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3대 지수는 2%가량 하락했으나 이날은 일제히 반등했다. 다우지수는 전날 1월 이후 최악의 하락률을 기록했으며 S&P500지수도 2월 이후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소비자물가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인플레이션 공포를 부추겼으나 지수가 3거래일 연속 하락한 데 따른 반발 매수세로 주가가 반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의 경제 지표는 계속 개선되고 있다. 소매 물가 상승에 이어 도매 물가도 2010년 이후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미 노동부는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6% 올랐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사전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0.3% 상승을 웃돌았다. 전달에는 1.0% 올랐다가 상승 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