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가 4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Las Vegas)에서 열린 CES 2026에서 로보틱스 분야 최고혁신상(Best of 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매년 출품작 가운데 혁신성, 디자인, 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혁신상을 수여한다. 최고혁신상은 각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수상작에 부여된다. 올해 현대차는 차세대 자율주행 모빌리티 로봇 플랫폼 '모베드(Mobile Eccentric Droid, MobED)'로 로보틱스 부문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현대차가 CES에 참가한 이래 처음으로 수상한 혁신상이다. 모베드는 2022년 CES에서 콘셉트 모델로 처음 선보인 뒤 약 3년 간의 제품개발 과정을 거쳐 지난달 일본 국제 로봇 전시회(iREX)에서 양산형이 최초 공개됐다. 모베드의 가장 큰 특징은 '지형의 한계를 뛰어넘는 주행 안정성'이다. 편심 휠 기반 DnL(Drive-and-Lift) 모듈을 적용해 불규칙한 노면이나 경사로에서도 차체를 원하는 기울기로 조절하며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사용 목적에 따라 배송, 물류, 촬
【 청년일보 】 티웨이항공이 5일 소노호텔앤리조트와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모션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다. 이번 프로모션은 티웨이항공과 소노호텔앤리조트의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웹(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국내선 항공권 예약 고객 또는 소노호텔앤리조트 국내 객실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에서 제공되는 소노호텔앤리조트 객실 할인 혜택은 티웨이항공 국내 노선 항공권을 예약한 고객에게 적용된다. 할인 대상은 소노호텔앤리조트의 국내 5개 주요 호텔·리조트로 소노캄 제주, 소노문 해운대, 쏠비치 삼척, 쏠비치 진도, 르네블루 바이 쏠비치다.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투숙 기간은 일부 기간을 제외한 다음 달 13일까지다. 소노호텔앤리조트 객실 25%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제주 소노캄 투숙객에게 제공하는 조식 30% 할인 특별 혜택도 동일 기간에 계속 진행된다. 소노호텔앤리조트 국내 객실을 예약한 고객에게는 티웨이항공 국내선 항공권 1만 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할인 대상 노선은 김포-제주, 청주-제주, 광주-제주, 대구-제주, 김포-부산이다. 해당 쿠폰은 3만 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하며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가 5일 ‘EV 얼리버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순수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IONIQ)'의 라인업이 글로벌 주요 자동차 안전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프로모션이다. 현대차는 이달 현대 전동화 승용 차종(아이오닉 5·6·9 및 코나 일렉트릭, N 포함)을 계약하고 3월 내 출고하는 고객에게 100만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현대 전동화 소형 상용 차종(ST1 및 포터 일렉트릭)을 이달 중 계약하고 3월 내 출고하는 고객에 대해서는 50만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현대 인증 중고차의 '트레이드 인' 혜택을 합산하면 할인 폭이 커진다. 현대차는 최근 기존 차량을 현대 인증 중고차에 판매하고 현대차의 전기차를 구입하는 고객에 제공하는 할인 혜택을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했다. 현대차가 ‘EV 얼리버드 이벤트’를 실시하는 것은 아이오닉 브랜드가 우수한 안전성을 인정받은 데 따른 것이다. 플래그십 SUV '아이오닉 9'은 최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 종합평가 결과에서 평가차종 중 최고점을 기록했다. 2021년 아이오닉 5, 20
【 청년일보 】 지역항공 모빌리티(RAM: Regional Air Mobility) 섬에어는 자사의 1호 신조기가 지난 1일 프랑스 툴루즈를 출발해 전날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5일 밝혔다. 섬에어의 1호 신조기는 지난날 29일 항공기 리스사인 어베이션(AVATION)으로부터 인수 절차를 완료하고 같은 달 30일 대한민국 항공기 등록부호인 HL5264를 기체에 새겼다. 지난 1일 프랑스 툴루즈를 출발한 기체는 이후 이집트 카이로, 오만 무스카트, 인도 나그푸르, 베트남 다낭 등 4개국을 지나는 페리 플라이트(Ferry Flight: 승객이나 화물을 싣지 않고 빈 비행기로 비행하는 방식)로 대한민국에 도착했다. 섬에어 1호기는 운항증명에 필요한 시범비행이 끝나면 국토부와 협의해 2월경 울릉도 활주로와 동일한 1천200m 길이의 항우연 소유 전라남도 고흥 비행장에 시범 이착륙을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는 시범운항과 안전증명 취득 후 1호기를 김포-사천 운항에 활용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강필수 기자 】
【 청년일보 】 한화로보틱스는 5일 새 대표이사에 우창표 한화비전 미래혁신TF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우 신임 대표는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경영공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경영 컨설팅 업체 맥킨지앤컴퍼니를 거쳐 맥큐스인코포레이티드와 코너스톤파트너스 대표 등을 역임했다. 이후 2024년 한화그룹에 합류해 한화비전 미래혁신TF장으로서 기계 부문 경영 효율화와 신사업 발굴 업무 등을 수행해 왔다. 해외 경영 컨설팅 기업에서 30년 이상 현장 경험을 쌓아온 우 신임 대표는 '전략통'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회사는 우 대표가 새로운 수장을 맡아 제조 공정 혁신 및 생산 효율 제고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화로보틱스 관계자는 "최근 로봇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글로벌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상황"이라며 "차별화된 기술 개발과 함께 원가 절감 등을 통한 지속적인 생산 효율화로 경쟁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우 신임 대표 내정을 시작으로 한화로보틱스는 시장 진출 시도를 확장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올해는 고가반하중 협동로봇 'HCR-32', 초경량·초소형 용접로봇 'HCR-5W', 스탠다드 플랫폼 자율이동로봇(AMR) 등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할 방침이
【 청년일보 】 기후에너지환경부(이하 환경부)는 5일 수소차와 수소충전소 보급 촉진을 위한 '2026년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을 확정하고, 이날부터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올해 수소 버스 1천800대(저상 800대, 고상 1천대)를 비롯해 승용차 6천대, 화물·청소차 20대를 포함한 총 7천820대 보급에 5천762억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수소차는 전년 대비 182% 늘어난 6천903대가 보급됐다. 특히 수소 승용차는 7년 만에 신차가 출시되며 전년 대비 210%가 증가한 5천708대를 기록했다. 또한 올해 1천897억원을 투입해 수소충전기를 500기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다. 2030년까지 660기 이상의 수소충전소 구축한다는 목표다. 지난해까지 전국에 구축된 수소충전기는 461기, 충전소 268곳이다. 서영태 기후에너지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수소차 구매를 희망하는 국민들이 조속히 차량을 구매하고 충전 편의도 개선되도록 올해 수소차 및 수소충전소 지원사업을 조기에 추진한다”라며, “향후에도 지자체, 사업자, 민간의 의견을 수렴해 보급 확대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수소차 생태계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강필수
2026년 산업계는 더 이상 막연한 낙관을 허락하지 않는 냉혹한 현실에 직면해 있다. 인공지능(AI)이 산업 현장의 실질적인 생산성을 결정짓는 'AI 대전환'이 가속화하는 한편, 보호무역주의의 파고는 더욱 높고 거칠어졌다. 반도체와 방산, 조선업이 한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하며 '슈퍼 사이클'의 초입에 진입한 반면, 철강·정유·석유화학 등 전통 중공업은 중국발 공급 과잉과 탄소 중립이라는 이중고 속에서 생존을 위한 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기에 전기차 수요 정체를 넘어 재도약을 노리는 배터리 산업과 스마트 건설로의 전환기를 준비하는 건설업, 그리고 대형 통합 항공사의 출범을 앞둔 항공업까지 올해는 업종별 '격차'가 고착화되는 동시에, 누가 더 빠르게 체질을 개선하느냐에 따라 향후 10년의 패권이 결정되는 '결정적 시기'가 될 전망이다. 이에 본지는 반도체와 중공업, 통신과 재계 전반을 아우르는 주요 산업군의 2026년 기상도를 정밀 진단하고, 국내 기업들이 준비 중인 초격차 전략과 미래 먹거리 선점 전략을 집중 조명한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① 트럼프발 '혹한기' 만난 K-배터리…새해 버팀목은 'ESS' ② 미국 향
2026년 산업계는 더 이상 막연한 낙관을 허락하지 않는 냉혹한 현실에 직면해 있다. 인공지능(AI)이 산업 현장의 실질적인 생산성을 결정짓는 'AI 대전환'이 가속화하는 한편, 보호무역주의의 파고는 더욱 높고 거칠어졌다. 반도체와 방산, 조선업이 한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하며 '슈퍼 사이클'의 초입에 진입한 반면, 철강·정유·석유화학 등 전통 중공업은 중국발 공급 과잉과 탄소 중립이라는 이중고 속에서 생존을 위한 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기에 전기차 수요 정체를 넘어 재도약을 노리는 배터리 산업과 스마트 건설로의 전환기를 준비하는 건설업, 그리고 대형 통합 항공사의 출범을 앞둔 항공업까지 올해는 업종별 '격차'가 고착화되는 동시에, 누가 더 빠르게 체질을 개선하느냐에 따라 향후 10년의 패권이 결정되는 '결정적 시기'가 될 전망이다. 이에 본지는 반도체와 중공업, 통신과 재계 전반을 아우르는 주요 산업군의 2026년 기상도를 정밀 진단하고, 국내 기업들이 준비 중인 초격차 전략과 미래 먹거리 선점 전략을 집중 조명한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① 트럼프발 '혹한기' 만난 K-배터리…새해 버팀목은 'ESS' ② 미국 향
2026년 산업계는 더 이상 막연한 낙관을 허락하지 않는 냉혹한 현실에 직면해 있다. 인공지능(AI)이 산업 현장의 실질적인 생산성을 결정짓는 'AI 대전환'이 가속화하는 한편, 보호무역주의의 파고는 더욱 높고 거칠어졌다. 반도체와 방산, 조선업이 한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하며 '슈퍼 사이클'의 초입에 진입한 반면, 철강·정유·석유화학 등 전통 중공업은 중국발 공급 과잉과 탄소 중립이라는 이중고 속에서 생존을 위한 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기에 전기차 수요 정체를 넘어 재도약을 노리는 배터리 산업과 스마트 건설로의 전환기를 준비하는 건설업, 그리고 대형 통합 항공사의 출범을 앞둔 항공업까지 올해는 업종별 '격차'가 고착화되는 동시에, 누가 더 빠르게 체질을 개선하느냐에 따라 향후 10년의 패권이 결정되는 '결정적 시기'가 될 전망이다. 이에 본지는 반도체와 중공업, 통신과 재계 전반을 아우르는 주요 산업군의 2026년 기상도를 정밀 진단하고, 국내 기업들이 준비 중인 초격차 전략과 미래 먹거리 선점 전략을 집중 조명한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① 트럼프발 '혹한기' 만난 K-배터리…새해 버팀목은 'ESS' ② 미국 향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그룹이 독립 유공자 지원 및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 복원에 나서며 상하이에 있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 보존을 지원한 '민간외교' 활동이 재조명되고 있다. 4일 현대자동차 지속가능성 보고서 등에 따르면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은 지난 2004년 5월 중국 상하이시 정부청사에서 한쩡(韓正) 상하이 시장과 면담을 갖고, 상하이 임시정부청사가 위치한 상하이시 로만구 지역 재개발 사업에 한국 기업의 참여를 요청했다. 임시정부청사 보존을 위한 취지였다. 당시 '2010 상하이 엑스포'를 앞준 상하이시는 임시정부청사를 포함한 로만구 일대를 재개발하는 계획을 세웠다. 비교적 낙후된 임시정부청사 주변지역(약 1만4000평)을 쇼핑센터와 위락공간을 갖춘 상업지구로 재개발하려 했다. 그러자 국내에서는 상하이시 로만구 재개발 프로젝트를 외국 기업이 맡으면 임시정부청사의 보존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한국 정부도 상하이시에 임시정부청사 주소지인 306롱 3~5호와 318롱 전체의 보존을 요청했다. 그러나 상하이시는 임시정부청사 인근지역이 수십 년간 소외지역으로 남아 있다는 점에서 임시정부청사 부근만 재개발에서 제외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 청년일보 】 일본 정부가 방산 수출을 본격화하며 한국 방위사업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히 호위함 등 군함 수출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일각에서는 K-조선과 일본 조선업계의 '한일전'이 펼쳐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4일 교도통신과 마이니치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지난달 26일 사상 최대 규모인 9조353억 엔(약 85조9천억원)의 방위비를 포함한 2026회계연도(2026년 4월~2027년 3월) 예산안을 의결했다. 또한 방위성 산하 방위장비청에 방위장비 수출 촉진과 수출 후 수리, 부품 교환 등 유지관리 업무 담당 조직 신설을 검토 중이다. 일본은 '방위장비 이전 3원칙'으로 구난, 수송, 경계, 감시, 소해(掃海·바다의 기뢰 등 위험물을 없앰) 등 5가지 용도로만 방위장비를 수출했다. 일본 정계에서는 이 원칙을 내년 상반기에 철폐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군함 수출 등 구체적인 행동에도 나섰다. 지난해 11월 필리핀은 일본 해상자위대 '아부쿠마'형 호위함 도입에 관한 협의를 진행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필리핀 해군은 최소 3척의 호위함을 확보하려는 의향을 드러냈다. 일본은 호주 등 다른 국가에 대한 방산 수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호주에
【 청년일보 】 삼성중공업은 지난달 31일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7천211억원에 수주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들 선박은 오는 2028년 9월까지 차례대로 인도될 계획이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총 79억달러(43척)를 수주하며 전년 수주 실적 73억달러(36척)를 넘어섰다. 지난해 삼성중공업이 수주한 선박은 LNG운반선 11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9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11척과 해양생산설비 예비작업계약 1기 등이다. 지난해 말 기준 수주 잔고는 133척, 286억달러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지난해는 미국발 무역관세 장벽 등 격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도 안정적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한 수익성 중심 선별수주 전략으로 전년 수주 실적을 초과 달성할 수 있었다"며 "LNG운반선 발주세 회복 등 견조한 수주 흐름이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강필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