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CJ CGV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천916억원으로 14.3% 올랐고, 당기순손실은 382억원이다. 세부 실적을 살펴보면, CJ 4DPLEX는 매출 300억원, 영업이익 23억원을 기록했다. 4DX와 SCREENX 등 기술 특별관에서 '마인크래프트 무비',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 흥행했고, 기술 특별관 수도 전년 대비 증가해 28.2% 매출 증가세를 견인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르바란 연휴 기간 동안 로컬 콘텐츠가 강세를 보이며 매출 364억원, 영업이익 89억원을 기록했다. 베트남에서는 로컬 콘텐츠 및 재패니메이션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그림이야기' 흥행 영향으로 매출 574억원, 영업이익 80억원을 기록했다. 중국에서는 매출 384억원, 영업손실 11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1분기 역대 최고 흥행을 기록한 '너자2' 이후 개봉 콘텐츠 라인업 부족으로 시장이 축소돼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했다. 튀르키예에서는 비수기 및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매출 292억원, 영업손실 39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흥행작 부족
【 청년일보 】 스타벅스 코리아(이하 스타벅스)는 매장에서 프린터와 칸막이, 멀티탭 등의 사용을 제한하기로 했다. 7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전국 매장에 고객들이 개인용 데스크톱과 프린터, 멀티탭, 칸막이 등을 사용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을 전날 공지했다. 또 관련 게시글을 이날부터 매장에 비치하도록 했고, 이 같은 행위를 하는 고객에게는 매장 파트너(직원)가 직접 알리도록 했다. 최근에는 매장에 칸막이를 치고 개인용 데스크톱과 키보드 등을 쓴 카공족(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들) 사례가 온라인 상에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스타벅스 본사는 또 각 매장에 장시간 자리를 비우는 고객의 경우 소지품을 챙겨달라고 공지했다. 스타벅스 측은 "스타벅스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매장 경험을 제공하고 장시간 좌석을 비울 시 소지품 도난 및 분실 위험을 대비하기 위해 고객 안내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이 7일, 서울 노원구 롯데백화점 9층에 '노원롯데점'을 리뉴얼 오픈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6월 문을 연 노원점은 20년간 지역사회에서 사랑받아온 매장으로, 그 신뢰에 보답하고자 더욱 쾌적하고 현대적인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리뉴얼은 노원롯데점이 입점한 롯데백화점의 전면 리뉴얼과 맞물려, 주차와 날씨 등 고객 불편 요소를 해소하고 쇼핑·문화생활과 연계되는 쾌적한 이용 동선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노원롯데점은 '일상 속 아웃백'이라는 브랜드 메시지에 맞춰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도심형 다이닝 공간으로 설계됐다. 지하철 4·7호선 노원역과 연결돼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며, 영화관 및 쇼핑시설과의 연계로 도심 속 복합문화공간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총 45개 테이블, 220석 규모의 매장은 아웃백의 정체성을 담은 그린 캐노피와 오픈 키친 상부의 레드 캐노피 디자인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호주의 사막과 대자연을 모티프로 한 부메랑형 시각 연출과 정통 부스석 배치로 고객에게 몰입감 있는 공
【 청년일보 】 올해 6월 경상수지 흑자가 역대 가장 많은 약 143억달러를 기록했다. 26개월 연속 흑자로 2000년대 들어 세 번째로 긴 흑자 행진이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2025년 6월 국제수지(잠정)' 통계에 따르면 올해 6월 우리나라 경상수지는 142억7천만달러(약 19조7천700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직전 달인 5월(101억4천만달러)이나 지난해 6월(131억달러)보다 많은 역대 최대 기록이고, 2000년대 들어 세 번째로 긴 26개월 연속 흑자다. 올해 들어 6월까지 누적 경상수지 흑자(493억7천만달러)도 전년 동기(401억6천만달러) 대비 약 92억달러 많다. 항목별로는 상품수지 흑자(131억6천만달러)가 전월(106억6천만달러) 대비 25억달러 증가했다. 지난 2017년 9월(145억2천만달러), 2016년 3월(133억2천만달러)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수출(603억7천만달러)은 반도체 등 IT(정보기술) 품목의 호조가 이어진 데다 의약품 등 비(非) IT 품목 수출도 늘면서 전년 동월 대비 2.3% 증가했다. 특히 통관 기준으로 컴퓨터주변기기(13.6%)·반도체(11.3%)·의약품(51.8%) 등의 증가율이 높았다. 반대로 승
【 청년일보 】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CJ CGV(이하 CGV)가 아시아 시장에서 철수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적잖은 관심을 끌고 있다. CGI홀딩스(CGV 아시아 자회사)의 재무적 투자자(FI)가 동반매도권(드래그얼롱)을 행사했으나, CGV가 콜옵션(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하지 않으면서 글로벌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CGV는 규모를 줄이는 대신 수익성이 담보된 핵심사업에 집중, 재무 건전성을 회복하는 한편 기술 혁신과 이색 콘텐츠를 앞세워 극장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 CGV, 콜옵션 미행사로 지분 매각 허용…표면화 된 "유동성 위기" 7일 투자은행(IB) 업계 등에 따르면 CGV는 CGI홀딩스의 2대 주주인 MBK파트너스·미래에셋증권PE 컨소시엄이 행사한 동반매도권에 대해 콜옵션을 행사하지 않으면서, 사실상 아시아 시장에서의 철수 수순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CGV가 정해진 기간 내 회신을 하지 않으면서 해당 절차는 '미회신'으로 종료됐고, 이에 따라 MBK파트너스·미래에셋증권PE 컨소시엄은 CJ CGV의 보유 지분까지 포함해 제3자에게 매각할 수 있는 권한을 공식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이는
【 청년일보 】 이디야커피는 지난 5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전자영수증'을 활용한 재래시장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주도에서 영위하고 있는 기업과 재래시장·상점의 소상공인들을 위해 진행되는 친환경 사업이다. 지난 4월 서울시에 이어 민·관이 협력해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하고 전자영수증 사용으로 디지털화 일상을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체결식에는 조규동 이디야커피 대표이사를 비롯해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이상중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 이동은 세븐일레븐 운영지방본부장, 조동욱 티머니모빌리티 대표이사, 제주도 재래시장 상인회장들과 협동조합 이사장들이 참석해 지속 가능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에 활용되는 전자영수증 시스템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NFC 태그 방식으로 간편하게 영수증 발급이 가능하며, 고객은 결제 후 스마트폰을 단말기에 접촉하는 방식으로 네이버 또는 카카오의 전자 문서함을 통해 언제든지 영수증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전자영수증을 소상공인 홍보 수단으로도 적극 활용한다. 발급되는 전자영수증에 소상공인 홍보 배너가 함께 제공되며, 매장 명함 정보나 온라인 주문 링크도 포함할
【 청년일보 】 롯데시네마는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슈퍼주니어의 시그니처 월드 투어 콘서트 브랜드 '슈퍼쇼 10'(SUPER SHOW 10)을 단독으로 극장 라이브뷰잉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KSPO DOME에서 개최하는 슈퍼주니어의 'SUPER SHOW 10'(이하 슈퍼쇼)은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슈퍼주니어의 글로벌 투어의 첫 시작을 알리는 공연이다.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을 시작으로 홍콩, 자카르타, 마닐라, 멕시코시티 등 세계 16개 지역을 돌며 콘서트 투어를 진행한다. 슈퍼주니어의 공연 브랜드 '슈퍼쇼'는 2008년 론칭 이래 아시아, 유럽, 중남미 등 전 세계 30개 이상의 지역, 194회 공연을 펼쳐왔고 슈퍼주니어는 한국 그룹 최초 프랑스 단독 콘서트, 한국 가수 사상 최대 규모 남미 투어, 아시아 가수 최초 사우디아라비아 단독 콘서트 등 '공연킹'으로서의 다양한 수식어와 기록을 쌓아왔다. 이번 라이브뷰잉은 '엘프'(슈퍼주니어 공식 팬클럽명)들이 공식 응원봉을 들고 콘서트 현장과 동일하게 노래를 따라부르고 응원하며 즐길 수 있는 스페셜한 환경을 제공한다. '슈퍼쇼 10'의 서울공연 라이브뷰잉은 오는 22일 오후
【 청년일보 】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스페인 럭셔리 향수 브랜드 로에베 퍼퓸(LOEWE PERFUMES)은 이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1층에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로에베 퍼퓸은 1972년 명품 브랜드 로에베가 자체 향수를 처음 선보이면서 시작된 럭셔리 향수 브랜드다.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색상과 향기, 감정을 향에 담아내는 것으로 유명하며, 모든 제품은 로에베 고유의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제작된다. 국내에는 지난해 공식 론칭했으며 향수를 비롯해 홈 프래그런스, 바디케어 등 다양한 제품군이 고르게 주목받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번에 오픈한 센텀시티점은 총 20.99㎡ (6.4평) 규모로, 식물학자의 아카이브를 콘셉트로 꾸며졌다. 매장 내부는 도자기 세라믹 타일과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소재, 색감을 활용해 브랜드 고유의 감각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매장에서는 대표 향수 라인인 '보태니컬 레인보우 컬렉션'을 비롯해 브랜드의 역사가 담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영감을 받은 '운 파세오 포 마드리드 컬렉션', 캔들과 룸 스프레이 등으로 구성된 '로에베 홈센트 컬렉션' 등 주요 제품군을 폭넓게 선보인다. '보태니컬 레인보우 컬렉션'은 자연
【 청년일보 】 재단법인 청년재단(이하 재단)은 경계선지능 청년 대상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 '잠재성장캠퍼스' 서울지역 참여자들이 지난달 28일,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본격적인 일경험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잠재성장캠퍼스'는 경계선지능 청년의 사회 진입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직무교육과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시범 운영을 통해 성과를 확인했고, 올해는 서울?부산?경기?광주 등 전국 4개 지역에서 정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서울 지역은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재단과 잡코리아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부산·경기·광주 지역은 재단과 각 지자체가 협업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캠퍼스 4개 지역 중에서 가장 먼저 일경험을 시작한 서울 지역은 사전 직무교육을 수료한 15명의 청년이 참여 중이다. 이들은 잡코리아·아름다운가게(망우점)·기빙플러스(가양점)·러닝스푼즈·강북스마트팜·서울광역청년센터·서울상상나라 등 총 7개 일경험처에서 최대 2개월(총 160시간)동안 교육운영, 사무행정, 스마트팜, 서비스 직무 등의 실무 경험을 쌓는다. 재단은 참여 청년들의 현장 적응을 돕기 위해 12
【 청년일보 】 롯데GRS는 동남아시아 국가에서의 K-버거 저변 확대를 위해 말레이시아 시장에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의 전략적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말레이시아에서 진출을 위해 선정된 파트너사는 현지 F&B 사업 및 리조트 사업 등을 영위하는 세라이 그룹(Serai Group)으로 파인 다이닝·피자 등 다양햔 F&B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외식 사업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날 체결된 전략적 파트너십 운영 계약에는 차우철 롯데GRS 대표이사와 파트너사 나집 하미드 세라이 그룹 회장, 양사의 경영진이 참석해 해외 사업 가속화를 통한 글로벌 사업 역량 확대의 의지를 피력하기도 했다. 롯데GRS는 이번 세라이 그룹과의 파트너십 계약 체결을 통해 베트남·미얀마·라오스·몽골에 이어 5년간 말레이시아 현지 롯데리아를 30개점 운영을 목표로 계획하며, 올해 말 1호점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오는 8월 중 미국 내 1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어 글로벌 사업 진출 확대를 통해 롯데리아 브랜드를 글로벌 프랜차이즈로의 성장과 더불어 향후 싱가포르 MF 진출 등을 앞두고 있어 K-버거의 글로벌 확장 전략에
【 청년일보 】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가 AI 기술을 활용한 항산화 효소 연구 성과를 국제 학술지에 게재하며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코스맥스는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고기능성 화장품 시장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코스맥스차이나는 극한환경에 서식하는 미생물에서 항산화 효소인 SOD(Superoxide Dismutase)를 찾아내고, 이를 안정화하는 기술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연구는 지난 6월 바이오 분야 상위 10% 국제 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Biological Macromolecules(국제 생물 고분자 학회지)에 '잠재적 산업 적용을 위한 극한환경 미생물 유래 고내성 SOD 발굴, 발현 및 특성 분석' 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코스맥스는 자체 바이오 효소 플랫폼을 활용해 화산지대, 사막 등 극한환경 미생물에서 SOD 효소를 발굴했다. SOD는 자외선과 공해 등으로 발생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노화와 피부 트러블 예방에 효과적인 항산화 효소다. 그동안 업계에서 SOD는 비타민C보다 약 1만 배 빠른 반응 속도를 보이지만, 불안정성이 높아 화장품 적용에 제약이 있었다.
【 청년일보 】 애경산업은 액티브 비건 솔루션 브랜드 '닷솔루션'(dot solution)이 다이소에 선보인 '에이솔루션 트러블 패치'가 입점 1개월 만에 초도 물량 완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닷솔루션 에이솔루션 트러블 패치는 지난 6월 말 다이소를 통해 첫 선을 보인 후 1020 잘파세대(Z+Alpha Generation) 사이에서 제품력과 트렌드를 겸비한 제품으로 입소문을 타며 출시 1개월 만인 7월 말 기준 초도 물량 10만개가 완판됐다. 닷솔루션 에이솔루션 트러블 패치는 잘파세대의 대표적인 피부 고민에 맞춰 트러블 케어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뾰꾸(뾰루지 꾸미기) 트렌드를 적용한 제품이다. 이외에도 닷솔루션 에이솔루션 트러블 패치는 트러블을 짜기 전 초기 진정과 애프터 케어를 도와주는 2종으로 구성됐으며, 트러블 크기에 맞춰 케어가 가능하도록 10mm와 12mm의 두 가지 사이즈를 모두 포함했다. 닷솔루션 브랜드 관계자는 "직관적인 사용과 효과를 중요시하는 잘파세대 소비자들에게 제품력과 감성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인 결과 단기간 내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마음을 공감하는 제품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