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세계인터내셔날 화장품 사업의 모태이자 핵심 브랜드 비디비치(VIDIVICI)는 론칭 20주년을 맞아 리브랜딩을 진행하고 글로벌 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빠르게 재편되는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제2의 도약을 이룬다는 목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비디비치는 이달 로고와 콘셉트는 물론 타겟 고객층, 유통망, 주력 제품과 패키지까지 이름 빼고 모든 것을 바꾸는 리브랜딩을 진행했다. 한국과 중국 중심의 매출 구조를 일본, 미국 등으로 확대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감각에 맞춰 로고와 패키지를 리뉴얼했으며, 피부 본질에 집중하는 '스킨 코어 뷰티(Skin Core Beauty)' 브랜드로 콘셉트를 확장했다. 새로운 콘셉트인 '스킨 코어 뷰티'는 '피부 본연의 힘을 되찾고 각자의 고유한 '빛'을 완성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브랜드 로고는 수십만개의 화장품 브랜드가 경쟁하는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해 볼드하고 눈에 띄게 바꿨다. 여기에 의류에 주로 사용되는 직물 소재 직조라벨을 포장용기에 적용했다. 새로워진 비디비치는 중국과 함께 일본,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추진한
【 청년일보 】 LF가 운영하는 LF몰은 삼진제약과 손잡고 특별 기획전 '골든 위크(GOLDEN WEEK)'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근로자의 날과 대체휴무 등으로 긴 연휴가 예상되는 5월, 어린이날·어버이날 등 특별한 행사와 가족 여행 등을 위한 쇼핑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며 LF몰은 상황별로 필요한 약 130만개 제품을 큐레이션했다. 쿠폰·삼진제약 제품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으며, 이번 기획전은 이날부터 내달 2일 오전 10시까지 진행된다. 시원한 소재의 바캉스룩·선글라스·스윔웨어·선케어 등 여행을 위한 필수템부터 가족 모임이나 근교 나들이에 어울리는 봄 블라우스·로퍼·명품 가방·메이크업 제품까지 선보인다. 레저 활동을 위한 기능성 의류·트래킹화·워터프루프 메이크업 제품도 제안하며, 집에서 연휴를 보내는 이들을 위한 실내복·홈트레이닝 용품·캔들 등 아이템도 준비했다. 삼진제약과의 협업을 통해 건강한 5월을 위한 특별 혜택도 제공한다. 기획전 기간 중 제품 2개 이상을 총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매일 선착순 300명에게 삼진제약의 이중제형 건강 제품 '하루엔진 이뮨 부스터샷(7개입)' 또는 '위앤당 올케어샷(12개입)'
【 청년일보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의 올해 참여대학 29개교를 확정하고 내달부터 본격적인 지원에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에게 안정적 연구 생활을 지원하는 '한국형 스타이펜드(Stipend)' 도입을 위한 재정지원사업이다. 한국형 스타이펜드는 이공계 대학원생에게 지급되는 학생지원금을 통합‧체계적으로 관리해 학생연구자의 경제적 안전망을 확충하고 전반적인 처우 수준을 개선하는 연구개발 지원제도를 말한다. 사업 참여대학 소속 이공계 대학원생은 연구활동 중에 정부, 대학, 연구책임자로부터 매월 기준금액(석사과정 80만원, 박사과정 110만원) 이상의 학생지원금을 보장받게 되며, 이를 위해 정부는 기준금액 부족분 지원금, 대학계정 재원조성 지원금, 대학별 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 공모에는 29개 대학이 신청했으며, 요건검토 및 선정평가 등을 거쳐 모두 참여대학으로 확정됐다. 과기정통부는 참여대학에 대면 컨설팅을 진행해 기준금액 미만 학생 파악 및 지원에 필요한 표준절차를 마련하기로 했다. 소속 학생에 대한 연구생활장려금 지원은 대학별 세부 운영계획을 확정 후
【 청년일보 】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는 자사의 시그니처 메뉴인 '뿌링클'이 누적 판매량 1억3천만개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뿌링클은 지난 2014년 출시 이후 국내 치킨 시장에서 판매량 1위를 이어온 대표 메뉴다. 바삭한 후라이드 치킨에 치즈·양파·마늘로 완성한 시즈닝을 입히고, 요거트와 치즈가 어우러진 전용 소스를 더해 차별화된 맛을 구현했다. 10대부터 30대까지 폭넓은 세대에서 주목받으며 bhc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왔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기가 이어지는 배경에는 현지 음식 문화와 취향을 반영한 철저한 현지화 전략이 있다. bhc는 미국·홍콩·태국·말레이시아·싱가포르·대만·캐나다 등 7개국에 진출했으며, 전 매장에서 뿌링클이 가장 많이 판매된 메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bhc 관계자는 "뿌링클은 bhc의 소비자 중심 제품 개발 철학과 혁신 DNA가 반영된 시그니처 메뉴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한 상징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국가별 식문화와 취향에 맞춘 현지화 전략을 강화해 K-치킨의 글로벌 위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은 피부에서 진행되는 노화를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진세노믹스의 피부 저속 노화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고 25일 밝혔다. 관련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Journal of Ginseng Research(인삼 연구 저널)' 온라인판에 지난달 게재됐다. 아모레퍼시픽 R&I센터는 이번 연구에서 내인성 노화 요인으로 염증성 사이토카인 Interleukin-17A(IL-17A)를, 외인성 노화 요인으로 자외선(UVB)을 활용한 노화 분석 시스템을 구축했다. 연구팀은 IL-17과 UVB의 동시 자극이 염증성 노화 현상을 증폭시키고, 피부 표피의 노화를 가속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관련 시스템을 활용해 항염 효능을 지닌 인삼의 희귀 사포닌 진세노믹스가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생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노화로 인해 손상된 표피의 기능을 정상화시키는 효능도 밝혀냈다. 서병휘 아모레퍼시픽 R&I센터장 CTO는 "이번 연구는 내·외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나는 피부 노화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데 의미 있는 단서를 제공한다"며 "진세노믹스가 피부 노화 속도를 조절하는 유효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 청년일보 】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내달 파병을 앞둔 레바논평화유지단 31진 장병들에게 '치킨대학 착한기부'를 통해 황금올리브치킨 200인분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07년, 1진이 최초로 레바논 현지에 파병된 이래 동명부대는 17년간 유엔의 요청에 따라 레바논에서 평화 유지와 지역 안정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BBQ는 현지에서 본격적인 임무에 투입될 장병들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대표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 200인분을 지원하며 응원에 나섰다. '치킨대학 착한기부'는 지난 2000년도부터 26년째 이어오고 있는 BBQ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BBQ는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프랜차이즈 교육 시설 치킨대학에서 매장 오픈 전 교육을 받는 패밀리(가맹점주)와 임직원들이 조리한 치킨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하고 있다. 이는 외식 프랜차이즈업의 교육 시스템과 사회공헌을 결합한 ESG(Environment(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 경영 활동의 모범 사례로 꼽힌다. BBQ 관계자는 "위험이 큰 분쟁 지역에서 국제 평화를 유지하고 뜻 깊은 복무를 이어갈 장병들을 위해 지원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 청년일보 】 LG생활건강의 궁중 럭셔리 코스메틱 더후는 침향과 녹용, 콜라겐, 비오틴 등 몸에 활력 에너지를 채워주는 성분들을 구미 1개에 담은 '기앤진 구미 밸런스 케어'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앤진 구미 밸런스 케어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 관심이 많은 20~50대 고객층을 겨냥한 이너뷰티 제품으로, 더후를 대표하는 핵심 성분들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기앤진 구미 밸런스 케어는 인도네시아산 침향과 당귀, 녹용, 산수유, 발효홍삼 등 활력 에너지 성분에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연어이리추출물분말, 비오틴 등 이너뷰티 성분을 배합했다. 또한, 더후 화장품의 대표 성분인 공진솔루션TM의 일부 성분을 넣어 브랜드 헤리티지를 먹는 뷰티로 확장했다. 젤리의 부드러운 식감을 살리면서도 맛의 풍미를 느낄 수 있게 만든 것도 특징이다. 특히 구미의 단맛과 제형의 안정성을 위해 첨가되는 설탕을 최대한 배제하는 대신 감미료인 '말티톨'과 '솔비톨'을 넣어 저당에도 단맛을 구현했다. 더후 브랜드 관계자는 "기앤진 구미 밸런스 케어는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젤리 형태의 프리미엄 이너뷰티 아이템"이라면서 "바쁜 일상에서 하루 한 개로 건강과 아름다움을 챙길
【 청년일보 】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화장품 브랜드 '퓌(fwee)', '데이지크'와 손잡고 진행한 '온∙오프라인 연계 뷰티 프로모션'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모바일 기반 패션 플랫폼 에이블리와 뷰티 브랜드의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결해 차별화된 뷰티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에이블리는 서울 성수동 데이지크 오프라인 매장과 서울 연남동·성수동·롯데월드몰(잠실)·부산 총 4곳에 위치한 퓌 플래그십 스토어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회원 전용 혜택을 제공했다. 동시에 매장에서 체험한 화장품을 모바일 구매로 이어지도록 에이블리 프로모션과 연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참여를 유도했다. 퓌와 데이지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에이블리 거래액이 크게 성장하며 전체 랭킹 상위권을 선점했다. 퓌는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행사(지난 14~21일) 기간 거래액이 전주 대비 375% 증가했으며, 데이지크도 행사 기간 (지난 1~7일) 거래액이 전주 대비 230% 늘었다. 신규 고객 유입과 구매 전환도 이끌며 모바일 팬덤을 강화했으며, 퓌와 데이지크 상품 구매 고객 중 각각 83%
【 청년일보 】 글로벌 애슬레저 전문 기업 젝시믹스(XEXYMIX)는 기술과 원단의 시너지를 강화한 신규 레깅스 라인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신규 라인 '어나더라벨'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소재를 사용한 하이엔드(고급) 레깅스다. 이번 라인에서 처음 선보이는 '어나더라벨 핏 레볼루션 레깅스'는 하이웨스트 디자인으로,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기술과 고기능성 원단을 사용해 젝시믹스만의 제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어나더라벨 핏 레볼루션 레깅스는 특수 편직 기술을 적용해 레깅스 특유의 광택감 없이 매트한 질감을 구현함으로써 일상생활에서도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다. 또한, 봉제선 없는 멜로우 스티치 봉제 방식을 도입해 신축성을 극대화하고 두께감을 최소화하며 부드러운 밀착감을 극대화했다. 또 힙라인과 종아리에 이중 절개 패턴과 입체 패턴을 적용해 몸매 보정 효과를 더했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젝시믹스만의 완벽한 핏과 착용감을 구현하기 위한 연구개발(R&D)에 집중한 끝에 어나더라벨 첫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어나더라벨 핏 레볼루션 레깅스를 시작으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예정인 만큼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CJ올리브영은 올해 연말까지 전국 주요 상권 내 중대형 매장 100여 곳에 '체험형 뷰티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뷰티 전문성에 기반한 체험 콘텐츠 확산을 통해 매장 매력도를 극대화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체험형 뷰티 서비스는 오는 30일 '서현중앙점'을 시작으로 내달 '청주오창점', '원주무실중앙점', 6월 '범계타운' 등으로 순차 도입될 예정이다. 특히 수도권을 넘어 비수도권 주요 매장에도 적극 확대해 전국 어디서든 '발견형 쇼핑(Discovery Shopping)'으로 대표되는 올리브영만의 고객 경험을 일관되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올리브영은 핵심 고객층인 1020세대가 '개인화된 소비 경험'을 추구하는 트렌드에 맞춰 체험형 뷰티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게 됐다. 올리브영이 실시한 고객 설문 결과 자주 방문하는 매장에 체험 요소가 도입될 경우 '이용 의향이 있다'는 응답이 97%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올리브영N 성수에 대거 도입된 체험형 서비스는 K뷰티 체험을 위해 필수적으로 경험해야 하는 킬러 콘텐츠로 자리잡으며 '오픈런'을 이끄는 핵심 요인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이달
【 청년일보 】 형지글로벌이 '글로벌비전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캘리그래퍼 강병인 작가를 위원장으로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와 함께 첫 행보로 강병인 작가와 합심해 한글 에디션을 선보인다. 형지글로벌은 강병인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로 탄생한 까스텔바작 고유의 아이덴티티에 한국적 감성까지 더하며 글로벌 진출의 보폭을 더욱 넓혀갈 방침이다. 대내적으로는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하고, 대외적으로는 K패션에 대한 해외 소비자의 관심에 충족하는 상품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강병인 작가는 전통 서예에 한글의 자음과 모음 구성 원리를 활용해 디자인하는 캘리그래피, 이른바 '멋글씨' 분야를 개척하며 한글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온 아티스트다. 브랜드 로고, 드라마와 영화 타이틀, 도서 표지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대표작으로는 '참이슬', '화요', '아침햇살' 등 제품을 비롯해 드라마 '미생', '대왕세종' 등의 타이틀을 디자인했다. 형지글로벌은 대내외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강병인 작가와 함께 한글을 의류, 잡화 등에 접목시켜 독창적인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글이 가진 조형미에 의미까지 시각적으로 담아내면서 브랜드가 가
【 청년일보 】무신사는 최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본사 무신사 성수 N1에서 효성티앤씨와 '친환경 제품 확산을 위한 공동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무신사 입점 브랜드들이 친환경 소재를 접해볼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지속 가능한 제품을 선보이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효성티앤씨는 효성그룹 소속의 섬유 소재 전문 기업으로 버려진 어망, 페트병 등을 재활용하는 친환경 섬유 브랜드 '리젠(regen)'을 전개하고 있다. 효성티앤씨의 리젠 섬유는 소재에 따라서 리젠 스판덱스·리젠 나일론·리젠 폴리에스터 등으로 구분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무신사가 전개하는 지속가능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무신사 어스'는 입점 브랜드가 효성티앤씨의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다양한 제품을 제작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본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무신사는 이번 협업의 첫 사례로 오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7개 입점 브랜드와 함께 리젠 원사를 활용한 패션 아이템을 선보인다. 무신사는 효성티앤씨와 협력하여 입점 브랜드를 대상으로 친환경 섬유 소재 및 트렌드 정보를 공유할 방침이다. 친환경 소재로 만든 제품을 소개하는 콘텐츠 제작을 비롯해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