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풀무원재단은 올해부터 먹거리 교육의 방향성을 '바른먹거리 교육' 중심에서 벗어나, '지속가능 식생활'의 개념과 실천 방법, 지구 환경에 미치는 영향까지 전파하는 '지속가능 식생활 교육' 중심으로 재편했다고 20일 밝혔다. 풀무원재단은 지난 2010년부터 아이들이 건강한 먹거리와 친해지고, 균형 잡힌 올바른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먹거리 교육 '바른먹거리 캠페인'을 운영해 왔다. 2015년과 2017년엔 '성인 바른먹거리 교육', '시니어 바른먹거리 교육'을 실시하며 성인, 시니어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해 전 연령층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도와 왔다. 기존 바른먹거리 교육이 건강 먹거리와 올바른 식습관에 집중했다면, 새 교육은 개인 건강, 지구 환경, 미래세대의 지속 가능성까지 고려한 '지속가능 식생활' 학습 및 실천을 목표로 한다. 이번 개편의 첫 단계로 마련된 '성인 지속가능 식생활 교육'은 2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지속가능 식생활의 개념과 필요성, 실천법, 기대효과 등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총 4부로 구성했다. 1부에서는 생활 습관병 증가와 기후 위기가 우리의 식탁과 직접 연결돼 있다는 점을 소개하며, 식생활이 건강
【 청년일보 】 애경산업의 브랜드 'AGE20'S'(에이지투웨니스)는 일본 소비자 니즈에 맞춰 개발한 '베일 누디 에센스 팩트 글로우'(VEIL NUDY ESSENCE PACT GLOW)가 일본 전역의 코스트코 오프라인 37개 전점 및 온라인에 입점하며 일본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AGE20'S'(에이지투웨니스)는 지난 2022년 일본 주요 오프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 후, 현지 시장 검증과 소비자 반응 확보를 거쳐 대형 유통 채널인 코스트코까지 입점 범위를 확대했다. AGE20'S 베일 누디 에센스 팩트 글로우는 장기간의 컨설팅을 거쳐 AGE20'S 브랜드 스테디셀러인 '에센스 팩트'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일본 메이크업 시장 특성을 반영해 텍스처, 컬러, 성분 등 전반에 걸쳐 에센스 팩트를 현지화한 제품이다. 또한, 일본 소비자들의 피부톤에 맞춰 메이크업 컬러 체계를 구축했으며, 3가지 파운데이션 색상을 담은 3in1 라떼를 담아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에 도움을 줄 수 있다. AGE20'S 브랜드 담당자는 "AGE20'S 베일 누디 에센스 팩트 글로우는 2024년 4월부터 일본 드럭스토어 및 대형 쇼핑몰 등에서
【 청년일보 】 하이트진로는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브랜드 '일품진로'의 겨울 한정판인 '일품진로 겨울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일품진로 겨울 에디션'은 최근 한국 전통문화 기반 굿즈가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점을 라벨 디자인에 반영했다. 눈 내린 소나무를 배경으로 연을 날리고 있는 '블랙껍(일품진로의 두꺼비 캐릭터)'이 고요한 한국의 겨울 정서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용량과 도수, 주질은 기존과 동일하다. 특히 겨울 시즌 최초로 일품진로 3병과 전용 온더락잔 2개로 구성한 '일품진로 겨울 에디션 선물세트'도 함께 출시한다. 일품진로는 블랙껍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인 블록 캘린터, 인형 키링, 그립톡 등을 출시하며 MZ세대 사이에서 소장 욕구과 호응을 얻고 있다. 겨울 에디션 출시에 맞춰 아크릴 키링, 공병을 활용한 트리 등도 더할 예정이다. 일품진로 겨울 에디션은 11월 3주차부터 마트, 편의점 등 전국 가정 채널과 음식점, 술집 등 주류 판매 업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선물세트는 12월 2주차부터 전국 대형마트 등 가정채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이번 겨울 에디션 출시는 단순한 판매 증대를 위한
【 청년일보 】 롯데칠성음료는 과실탄산주 '순하리 레몬진'에 이어 '순하리 자몽진'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21년 5월 출시 후 연평균 40%의 성장세를 보이며 대표적인 RTD 주류 제품으로 자리잡은 '순하리 레몬진'의 라인업을 확장해 소비자들이 더욱 다양한 제품을 즐길 수 있도록 '순하리 자몽진'을 기획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순하리 자몽진'도 기존의 '순하리 레몬진'의 핵심 특징을 이어받아 통자몽을 동결침출해 자몽의 진한 풍미를 살린 제로 슈거의 RTD 주류 제품이며 알코올 도수는 9도다. 롯데칠성음료는 12월부터 전국 주요 할인마트에서 리뉴얼한 '순하리 레몬진'과 새롭게 선보이는 '순하리 자몽진'의 시음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순하리 레몬진의 성장세에 힘입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드리고자 '순하리자몽진'을 선보이게 됐다"며 "동결침출공법으로 과일의 풍미를 더하고 제로 슈거로 부담을 낮춰 청량함과 상큼함을 높인 '순하리 자몽진' 과 '순하리 레몬진'을 앞세워 연말 파티 등 다양한 술자리를 겨냥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SPC삼립은 창립 80주년을 맞아 맛과 풍미를 강화한 '프리미엄 삼립호빵'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SPC삼립은 80년간 축적된 기술과 역량을 집약해 원조 호빵의 품격을 높인 프리미엄 제품을 공개했다. SPC삼립이 주목한 원료는 전통적으로 단맛을 내기 위해 사용하던 '감주'와 '흑당'이다. '맛의 깊이를 더하다'라는 콘셉트로 K-전통 원료에 현대적인 제빵 기술을 결합해 풍미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감주통팥호빵'은 쌀과 누룩을 발효해 만든 전통 '감주'의 은은한 단맛과 통팥의 식감을 살린 제품이다. '흑당단팥호빵'은 약과·강정 등 전통 과자 제조에 사용해온 흑당을 활용해 사탕수수 본연의 진하고 깊은 단맛을 살렸으며, 고운 단팥 앙금과 조화로운 풍미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편의점과 삼립 공식몰 등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한다. SPC삼립 관계자는 "창립 80주년을 맞아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삼립호빵을 더욱 깊고 특별한 맛으로 경험하실 수 있도록 프리미엄 제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따라올 수 없는 원조 호빵의 독보적인 맛과 품질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연말을 앞두고 주요 베이커리·카페 브랜드들이 크리스마스·홀리데이 시즌 한정 케이크를 잇달아 공개하며 사전 예약 경쟁에 돌입했다. 파리바게뜨·뚜레쥬르·스타벅스·투썸플레이스 등은 각자의 브랜드 콘셉트를 담은 신제품과 다양한 예약 혜택을 앞세워 고객 잡기에 나섰다. ◆ 파리바게뜨, '베리밤' 시리즈 앞세워 사전예약 시작 20일 베이커리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베리밤(BERRY BOMB)'을 비롯한 홀리데이 시즌 케이크 라인업을 공개했다. 올해 홀리데이 대표 제품인 '베리밤'은 '딸기 폭탄'을 콘셉트로 기획된 제품으로, 파리바게뜨는 이를 포함해 '베리밤 초코 타르트', '베리밤 레드 케이크' 등 총 3종의 베리밤 시리즈를 주요 제품으로 선보인다. 이와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해줄 시즌 한정 케이크 9종도 출시된다. '위싱트리', '파베 생초콜릿 케이크', '윈터팝 듀오(루돌프·눈사람)' 등이 대표 제품이다. 파리바게뜨는 케이크 사전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베리밤'과 '베리밤 초코 타르트' 2종 예약 시 할인 혜택을 적용하며, 그 외 홀리데이 시즌 케이크 역시 사전예약 시 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사전예약 기간은
【 청년일보 】 배스킨라빈스와 던킨을 운영하는 비알코리아가 가맹사업법 위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 대상에 들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대전사무소는 최근 비알코리아에 조사관 등을 보내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비알코리아는 올해 통신사 제휴 할인에 찬성한 점주에게만 아이스크림 지원 혜택을 제공하는 등 반대한 점주에게 불이익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가맹사업법은 본사가 판촉 활동을 진행할 경우 비용을 부담하는 가맹점주의 70% 이상 동의를 받아야 한다. 공정위는 던킨이 새로 인테리어를 한 영업점에만 인기 도넛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인테리어 개선을 강요했는지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SPC 그룹의 멤버십 서비스 '해피포인트' 관련 법 위반 의혹도 조사 대상으로 전해졌다. 적립 포인트의 절반을 점주가 부담하는데, 제도 도입 때 점주 동의가 없었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더본코리아 가맹점주들이 전국가맹점주협의회(전가협)와 일부 유튜버의 주장으로 인해 명예와 영업에 심각한 피해를 보고 있다며 공개적으로 반발하고 나섰다. 점주들은 특정 소수의 의견이 전체 점주들의 입장처럼 포장되고 있다며 '허위 사실 유포 중단'을 촉구했다. 더본코리아 가맹점주들은 19일 서울 서초구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앞에서 전가협의 사실 왜곡 및 여론몰이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전가협이 일부 점주 5명의 주장만을 근거로 3천여 명 전체가 본사와 갈등을 겪는 것처럼 왜곡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본코리아 점주 및 예산시장 상인들은 입장문을 통해 "전가협 소속 중 더본코리아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한 연돈볼카츠 점주는 단 5명뿐"이라며 "전가협은 이 5명 점주를 대변한다는 명목으로 더본코리아를 갑질을 일삼는 기업으로 몰아가고 있지만 실제로는 이들에게만 보상금을 지급하라는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더본코리아 가맹점주가 3천명이 넘고, 우리가 책임져야 하는 가족과 직원들까지 생각하면 수천 명의 생계가 걸린 문제다"며 "오랜 시간 쌓아온 우리의 매장, 우리의 삶이 훼손되지 않도록 전가협은 허위와 왜곡 등 무책임한 행동을 멈춰주시길 간곡
【 청년일보 】 매일유업은 5년 연속으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대리점 동행기업'과 '협약평가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표창을 수여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대리점 동행기업'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대리점분야 공정거래협약 체결을 권장하고 대리점과의 상생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매년 대리점 상생 우수기업들을 선정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8일 화요일에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에서 2025년 대리점 동행기업 선정식을 개최하고, 대리점 동행기업 인증서 및 협약 우수기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상생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매일유업은 지난 2020년도 대리점 동행기업으로 처음 선정된 이후 올해로 5년째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매일유업은 대리점과의 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정거래위원회 식음료업종 표준대리점계약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상생협력 및 공정거래 전담부서를 운영하여 모니터링 하고 있다. 또한, 대리점의 신규 거래처 확대와 매출 증대 등 대리점 경쟁력 향상을 위해 도움을 주고 있으며, 대리점 가족 중심의 복리후생제도를 시행하여 상호 동반자적 파트너쉽과 유대감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대리점의 사업운영 자금을 저리로 이용할
【 청년일보 】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프리미엄 플래그십 매장 'BBQ 빌리지 청계광장점'에 미국 네바다 주지사실 산하 경제개발국(GOED, Governor's Office of Economic Development) 투자사절단이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투자사절단은 리튬·배터리 공급망, 청정 에너지 기술, 반도체 산업, 엔터테인먼트 및 문화 교류 등 산업 협력 및 투자 유치를 위해 방한 중인 톰 번스(Tom Burns) 경제개발국 총괄이사 등 고위 관계자 10여 명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청계광장점을 찾았다. 이날 황금올리브치킨·양념치킨·빠리치킨·빠더스치킨·뿜치킹·자메이카소떡만나 치킨 등 다양한 치킨과 뿜치킹 콘립·모둠볼 등 인기 사이드 메뉴와 BBQ 수제맥주로 '치맥'을 즐겼다고 BBQ 측은 설명했다. BBQ는 미국 캘리포니아, 뉴욕, 뉴저지, 텍사스, 하와이 등 미국 33개주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네바다 라스베가스 지역에는 2020년 첫 진출하는 등 'K-치킨'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BBQ 관계자는 "주요한 일정을 소화하는 대표단이 K-치킨을 맛보기 위해 매장을 방문했다는 것이 의미가 크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
【 청년일보 】 국순당은 산림청이 정한 '숲가꾸기 기간'인 11월을 맞아 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와 국립횡성숲체원과 협력해 산림보호를 위한 숲가꾸기 ESG 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숲 가꾸기 행사는 강원도 횡성군에 있는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주)국순당 박선영 생산본부장 등 횡성양조장 임직원과 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 이광원 소장, 국립횡성숲체원 이수성 원장 등 7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18일에 진행됐다. 올해 봄철에 심은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비료를 주는 등 보살피고, 녹화된 산림을 보다 가치 있는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가지치기 및 덩굴식물 제거 등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숲체험 활동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국립횡성숲체원의 정화활동에도 참여해 체험자들이 좀 더 숲을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산림청은 매년 11월 한 달간을 '숲가꾸기 기간'으로 설정하고 숲가꾸기 체험 행사를 집중적으로 진행해 참여자가 직접 체험을 통해 숲가꾸기의 필요성 및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국순당은 그동안 국립횡성숲체원과 주(酒)말애(愛) 치유여행, 느림보 숲여행, 숲결캠프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등 협업을
【 청년일보 】 롯데GRS는 국내 대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의 2025년 하반기 ESG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 'AA'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ESG 평가 기관인 서스틴베스트는 주요 연기금과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의 의뢰를 받아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상장 및 비상장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ESG 평가를 진행한다. 평가 결과는 총 7단계 (AA, A, BB, B, C, D, E) 등급으로 구분된다. 이번 평가는 총 1천299개 기업을 분석했으며 이 중 최고등급 AA를 획득한 기업은 154개로 전체의 약 11.9%에 해당한다. 롯데GRS가 획득한 AA등급은 'ESG 리스크 및 기회 관리 수준이 탁월함'을 의미하며 이번 평가에서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체계적인 노력과 실질적인 성과를 인정받아 전년 대비 약 4점 상승한 96.76점을 기록했다. 환경 부문에서 생산 및 공정 관리, 사회 부문에서는 인적 자원 관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지난 해 '중'으로 평가됐던 이사회의 구성과 활동 항목이 '상'으로 상향됐으며, 관계사 위험 관리 항목 '상'으로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