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양식품은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에 1천800만원 상당의 짱구 과자를 기부한다고 29일 밝혔다. 기부 품목은 신제품 맹구짱구 등 짱구 브랜드 제품으로, 초록우산을 통해 1만여명의 결연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짱구 브랜드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이다. 전 국민의 관심에 힘입어 50년 넘은 장수 브랜드로 성장한 짱구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확장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함으로써 성원에 보답하고자 기획됐다. 삼양식품은 지난해에도 흰둥이짱구를 통해 동물보호연대와 유기견 보호 캠페인을 진행하고, 제품 판매금액의 일부를 유기견 보호소에 기부한 바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맹구짱구 캐릭터가 주는 활기차고 밝은 에너지가 결연아동들에게도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짱구 브랜드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선한 영향력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롯데칠성음료는 제로 칼로리 에너지음료 '핫식스 더킹 아이스피치 제로' 355mL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음료 시장의 무설탕, 제로 칼로리 트렌드와 에너지음료를 다양한 맛으로 즐기고 싶어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칼로리 부담을 최대한 낮춘 '핫식스 더킹 아이스피치 제로'를 선보였다. 핫식스 더킹 아이스피치 제로는 복숭아 농축액과 홍차 분말을 담아 달콤하고 상큼한 맛과 향이 특징이다. 또한 카페인 100mg과 타우린 100mg을 함유했으며, 한 캔 355mL기준 8kcal로 즐길 수 있다. 패키지는 복숭아의 달콤함을 담은 주황색 배경에 핫식스를 상징하는 불사조 이미지가 적용돼 에너지음료로서 강렬함을 그대로 살렸고, 제품 라벨에 제로(ZERO) 문구를 부각해 제로 칼로리 에너지음료의 제품 특징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 이번 '핫식스 더킹 아이스피치 제로'는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롯데칠성음료 공식 직영몰 '칠성몰'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최근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 트렌드와 에너지드링크를 좋아하는 팬들에게 다양하고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이번 신제품을 기획했다"며 "핫식스
【 청년일보 】 대상은 청정원이 동물복지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6일과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회 동물보호의 날 축제'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동물보호의 날(10월 4일)'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동물복지에 대한 정부 지향점을 소개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상은 '청정원 행복놀이터 동물복지유정란'을 앞세워 '닭이 행복한 세상, 행복놀이터'를 주제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깨끗하고 안전한 농장 환경과 특허 사료를 통한 건강한 사육 방식 등 청정원만의 동물복지 철학을 담은 메시지를 전달했다. '청정원 행복놀이터 동물복지유정란'은 농림축산식품부 인증을 통해 최상의 사육 환경에서 생산한 계란으로, 사육 과정 및 운송과 도축 단계까지 까다로운 기준을 적용했다. 대상 청정원 복지농장의 닭은 특허 출원을 받은 계사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정원 방사형' 사육 방식으로 키워진다. 땅을 쪼거나 모래 목욕을 즐기는 등 자연스러운 행동이 가능해 스트레스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대상의 계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깨끗한 축산농장(CLF, Clean Lives
【 청년일보 】 CJ제일제당은 UN피스코가 주최한 '2025 SDGs 대상'에서 '해양생태계 보전(Life Below Water)'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해양생태계 보전'은 유엔이 발표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7개 항목 중 14번째 항목으로, CJ제일제당은 생분해성 소재 개발·생산을 통해 해양환경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CJ제일제당은 2022년 인도네시아 파수루안 공장에 기술경쟁력을 토대로 생분해성 바이오 소재인 'PHA(polyhydroxyalkanoate)' 전용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양산을 시작했으며, 이를 생분해 소재 전문 브랜드 'PHACT'로 론칭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에서 유래된 성분을 먹고 자연적으로 세포 안에 쌓는 고분자 물질로, 산업∙가정 퇴비화 시설은 물론 토양과 해양에서 모두 분해되는 특성이 있다. 미세플라스틱을 남기지 않기 때문에 석유계 플라스틱을 대체할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CJ제일제당을 비롯한 소수의 업체만이 대량생산할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PHA 상용화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세계 1위 화장품 ODM 기업인 코스맥스와 'PHA 적용 화
【 청년일보 】 글로벌종합식품기업 오리온은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내달 13일까지이며, 오리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2026년 2월 4년제 정규대학(원) 졸업예정자 및 기 졸업자이며, 모집 부문은 일반관리, R&D, 디자인, QA, QM, AGRO 등이다. 서류전형, 온라인 인적성검사, 1차 면접, 커리어 위크, 최종 면접, 채용 검진을 거쳐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국가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은 관련법에 의거해 우대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최종 면접에 앞서 지원자에게 실질적인 직무 경험과 정보를 제공하는 '커리어 위크(Career Week)'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했다. 커리어 위크는 부서를 소개하는 '리더스 토크(Leader's Talk)', 실무자와의 1:1 상담을 진행하는 '잡 토크(Job Talk)', 실제 업무를 체험할 수 있는 실습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지원자들은 직무와 부서에 대해 한층 깊이 이해하고, 자신의 역량과 적성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오리온은 지원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직무 소개,
【 청년일보 】 농심은 내달 14일, 스낵 신제품 '포테토칩 K-양념치킨맛'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한국식 양념치킨의 매콤달콤한 풍미를 바삭한 감자칩에 담은 포테토칩 '포슐랭가이드' 네 번째 시리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K푸드 인기가 높아지면서, 담백한 치킨에 양념을 곁들인 한국식 양념치킨이 주목받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해 발표한 해외 한식 소비자 조사에서도, '한국식 치킨'이 라면과 함께 최근 1년간 자주 먹은 K푸드 중 하나로 꼽혔다. 농심은 K-양념치킨 특유의 매콤달콤한 소스 맛을 구현하기 위해, 고추장과 간장, 마늘 등 핵심 재료의 풍미를 살린 전용 시즈닝을 개발했다. 농심은 포테토칩 K-양념치킨맛 출시에 맞춰 KBO와 협업해 야구 마케팅을 진행한다. 10월 KBO 포스트시즌 매 경기 결승타 주인공을 '포테토칩 선정 오늘의 포텐터짐'으로 뽑아, 상금과 함께 포테토칩 K-양념치킨맛을 증정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포테토칩 K-양념치킨맛은 한국식 양념치킨의 풍미와 감자칩의 바삭함이 어우러진 스낵"이라며 "앞으로 포테토칩을 통해 국내외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메뉴를 적용한 감자칩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농심
【 청년일보 】 빙그레는 유럽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 'ANUGA(독일 퀼른식품박람회) 2025'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빙그레는 현지시간으로 10월 4일부터 8일까지 독일 퀼른에서 개최되는 독일 퀼른식품박람회에 홍보 부스를 꾸린다. 박람회를 방문하는 글로벌 업계 관계자와 관람객들에게 식물성 메로나와 식물성 붕어싸만코를 알릴 예정이다. 빙그레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유럽 시장에 붕어싸만코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특히 식물성 붕어싸만코 출시로 식물성 아이스크림 라인업을 확장하며 유럽 시장을 공략한다. 'ANUGA 2025'는 SIAL Paris(파리 국제식품박람회), FOODEX(일본 도쿄식품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식품 박람회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 박람회는 전 세계 118개국 약 8천여 개의 기업들이 참가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또한 한국이 주빈국으로 선정돼 빙그레는 K-푸드 선도기업관으로 참여한다. 빙그레는 2023년부터 독일,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등을 중심으로 유럽 시장에 식물성 메로나를 수출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네덜란드 메인스트림 유통 채널인 알버트 하인(Albert Hejin)을 비롯해 프랑스의 탕 프레르
【 청년일보 】 CJ프레시웨이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선물세트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운영된다. CJ프레시웨이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중심으로, 소비자가 간편하게 실속 있는 선물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기획전의 주력 상품은 '프라텔리 롱고바디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세트'다. CJ프레시웨이가 국내에 단독으로 유통하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브랜드 프라텔리 롱고바디와 협업해 공동 기획한 직수입 상품으로, 최근 식문화의 글로벌화와 함께 주목받는 웰니스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됐다. 전통적인 명절 인기 품목인 한우 세트와 건강식품도 선보인다. '정품진 1등급 한우 실속 선물세트'는 식사와 상차림 모두 가능한 패밀리 세트부터 구이용 실속 세트, 상차림용 세트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CJ프레시웨이 케어푸드 브랜드 '헬씨누리'의 '침향환 환심'은 침향, 녹용, 작약 뿌리, 복분자를 비롯한 12종의 귀한 원료를 최적의 비율로 배합하고 벌꿀을 더해 쓴맛을 중화했다. '좋은하루 홍삼'은 국산 6년근 홍삼과 당귀, 황기 등 건강 원료를 더해 만든 액상 홍삼 제품이다. 70ml 용량의 상품이 20포 담겼으며,
【 청년일보 】 하이트진로는 지난 28일 챔피언십 참가 선수들의 후원금 등으로 조성된 이동차량 지원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여주 블루헤런GC에서 '제25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대회 종료 후,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와 장영미 성동나래주간보호센터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이트진로와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참가 선수들의 나눔 활동은 지난 2008년 어린이 환우 및 저소득 가정 아동을 돕는 후원을 시작으로, 2015년부터는 올해까지 11년째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사회복지기관 대상 이동차량 지원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경차 10대와 승합차 1대 총 11대를 지원하며, 올해 지원할 차량을 포함하면 11년동안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총 91대의 차량을 지원하게 된다. 하이트진로는 이동차량 지원 기관 선정을 위해 지난 5월 사회복지기관 대상 공모를 진행했으며, 서류 심사와 영상자료 심사를 거쳐 최종 11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각 기관을 대상으로 10월중 이동차량 전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이동 편의성 향상을 위해 매년 이동차량 지원사업을
【 청년일보 】 LG생활건강은 29일 이사회를 열고 10월 1일자로 글로벌 화장품 기업인 로레알 출신의 이선주 사장을 신임 CEO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선주 사장은 글로벌 및 국내 화장품 업계에서 30년간 몸담으면서 '키엘', '입생로랑', '메디힐', 'AHC' 등 다양한 브랜드를 키워낸 마케팅 전문가이자 경영인이다. 로레알 코리아 홍보 및 기업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출발해 '입생로랑', '키엘' 브랜드 GM을 맡았고, 한국에서 키엘 브랜드를 미국에 이어 Global 매출 2위 국가로 성장시키며 주목을 받았다. 이를 발판으로 키엘 국제사업개발 수석부사장을 역임하면서 키엘을 랑콤에 이어 로레알 럭셔리 부문내 2위 브랜드로 도약시키고 글로벌 매출 두배 성장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후 엘엔피코스메틱 글로벌전략본부 사장 및 미국법인 지사장으로 근무하며 마스크팩 브랜드인 메디힐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진두 지휘했으며, 유니레버의 자회사인 카버코리아의 대표이사로 부임해 AHC 브랜드의 BI(Brand Identity) 정립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LG생활건강측은 이선주 사장 영입 배경에 대해 "글로벌 화장품 기업인 로레알 출신으로 다양한 브
【 청년일보 】 교촌치킨 서울 지역 매장들이 배달앱 메뉴 가격을 일제히 인상했다. 29일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서울 지역 교촌치킨 가맹점은 지난 19일부터 배달의민족·쿠팡이츠 등 배달앱에서 판매되는 허니콤보·레드콤보·간장콤보·반반콤보 가격을 2천원 올렸다. 이에 대표 메뉴인 허니콤보는 기존 2만3천원에서 2만5천원으로 변경됐다. 교촌치킨 가맹점주 협의회는 서울 지역 가맹점의 90% 이상이 이같이 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파악했다. 매장이나 교촌치킨 전용앱에서 판매되는 치킨 가격은 오르지 않았다. 서울 지역 외 교촌치킨 가맹점주는 가맹본사가 정한 권장 소비자 가격을 따르거나, 가맹본사와 별도 협의 없이 약 2천∼3천원씩 배달 메뉴 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교촌치킨 가맹점주는 이달 초부터 가맹본사가 설정한 권장 소비자 가격보다 배달 메뉴 가격을 올려 판매하기 시작했다. 가맹사업법상 가맹본사는 가맹점주에게 상품 가격 설정을 강제할 수 없지만, 대다수 프랜차이즈는 가맹본사가 권장 소비자 가격을 정하면 점주들이 이를 따르는 방식으로 운영돼왔다. 이번 가격 인상은 배달앱 수수료 부담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교촌치킨은 이달 초 순살치킨 메뉴에 닭가슴살
【 청년일보 】 KT&G가 주주환원 정책 강화와 글로벌 담배기업 알트리아(Altria)와의 전략적 협력을 동시에 추진하며 '주주 친화 경영'과 '글로벌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배당 확대와 자사주 매입·소각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 기조에 더해 비핵심 자산 매각을 통한 재원 확보, 해외사업의 '트리플 성장' 성과까지 맞물리면서 장기적 기업가치 제고와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향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 KT&G, 주주환원율 100% 이상 선언…배당·자사주 매입 강화 29일 담배업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서울에서 열린 '2025 KT&G CEO Investor Day'에서 방경만 사장은 "향후 발생하는 초과 자본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동시에 극대화하겠다"며 새로운 주주환원 원칙을 발표했다. KT&G는 앞으로 총 주주환원율 100% 이상 이행, 배당성향 50% 이상 유지, 배당수익률 마지노선 설정 등을 통해 투자자 친화적 정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장기적으로 기업가치 대비 주가가 저평가됐다고 판단될 경우 연중 탄력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했다. 여기서 주주환원율은 기업이 순이익 대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