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년일보 】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과 트렌드팟 바이 올리브영홍대에서 각각 오는 21일, 28일까지 '산리오 X 올리브영 큐티 런 RUN&GLOW'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오는 20일 열리는 '산리오 X 올리브영 큐티 런 2025 서울'(이하 큐티 런)과 연계해 진행된다. 큐티 런은 지난 7월 올리브영이 전사 차원에서 선보인 산리오캐릭터 컬래버레이션 캠페인의 연장선으로 마련된 회원 대상 마라톤 행사다. 큐티 런 팝업스토어는 '마라톤'이라는 콘셉트로 구성해 고객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전달한다. 팝업스토어에 방문해 마라톤의 시작을 알리는 배번표를 받고 '워밍업 존', '리프레싱 존', '부스팅 존', '러너스 하이 존' 등 네 가지 체험존에 모두 참여하면 완주 기념품으로 각 브랜드의 대표 상품 샘플과 산리오캐릭터즈 스티커가 담긴 키트를 받을 수 있다. 체험존에서는 닥터지, 메디힐, 어뮤즈, 웨이크메이크가 준비한 미션을 수행하고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에 사용하기 좋은 뷰티 상품을 테스트해 볼 수 있다. 부산에서는 지역과 연계한 추가 프로모션도 특별히 만나볼 수 있다. 체험을 모두 완료한 고객에
 
								【 청년일보 】 하림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돼, 지난 11일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근무 환경을 개선하는 데 앞장선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하림은 적극적인 고용 확대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해 총 고용 인원은 2천404명으로, 2023년 대비 83명(3.6%) 증가했다. 단순한 양적 성장을 넘어 일자리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림은 직원들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보장하기 위해 유연근무제를 적극 도입했다. 시차출퇴근제, 탄력적 근로시간제, 재택근무제 등을 운영해 직원들이 주도적으로 근무 시간을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실질적인 복지제도를 통해 직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영유아 자녀 보육료 지원, 결혼 및 출산 등에 따른 경조금 지원, 사내 동호회 활동 지원, 통근버스 운영 및 식사 제공, '하림의 봄‘ 사진 콘테스트 운영 등 다양한 복리후생을 제공한다. 이러한 노력은 이전에도 인정받아, 2023년에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 경력단절예방 우수기업' 표창
 
								【 청년일보 】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11일 롯데JTB와 외국인 고객 대상 체험형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교촌1991스쿨' 운영 등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며, 향후 3년간 K-치킨 세계화를 위한 중장기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교촌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촌1991스쿨'을 본격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첫 일정은 오는 24일 인천 청라호수공원점에서 열리며, 이어 10월에는 외국인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앞서 '교촌1991스쿨'은 외국인 고객 사이에서 주목받은 바 있다. 특히 지난 3월 치킨 제조·포장 전 과정과 전통주 '은하수 막걸리'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은 해외 고객의 열정적인 참여로 5월 추가 운영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를 통해 교촌치킨은 글로벌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송종화 교촌에프앤비 부회장은 "이번 협약은 외국인 대상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한국 외식 문화를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글로벌 전략의 핵심"이라며 "롯데JTB와 협력해 해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교촌의 'K-푸드' 대표
 
								【 청년일보 】 정부가 최근 소비 지표 개선세를 근거로 경기 회복 기대감을 내비쳤다. 다만 건설투자 부진과 청년·제조업 고용 부진 및 미국의 고율 관세에 따른 수출 둔화 등은 여전히 리스크로 지목됐다. 기획재정부는 12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정책효과 등으로 소비가 증가하는 등 경기 회복에 긍정적 신호가 강화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지난 달 소비 개선세를 언급하면서 "향후 경기 회복에 긍정적 신호도 나타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7월 소매판매는 내구재·준내구재·비내구재 판매가 모두 늘면서 전월 대비 2.5%,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했다. 8월 들어서는 소비자심리지수(110.8→111.4) 상승과 국산 승용차 내수 판매량 5.0% 증가 등이 긍정적 요인으로 꼽혔다. 다만 할인점과 백화점 카드 승인액이 각각 22.9%, 7.1% 줄어든 점은 부정적인 요인이 될 것으로 정부는 분석했다. 서비스업 생산도 7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2.1%, 전월 대비 0.2% 늘었다. 8월에는 온라인 매출액이 13.5% 늘고 소상공인 체감경기지수도 61.5에서 72.3으로 개선됐다. 반면 차량연료 판매량이 11.2% 줄어든 점은
 
								【 청년일보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열풍으로 라면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라면 관련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02분 기준 케데헌과 협업한 제품을 내놓은 농심은 전장보다 11.6% 오른 54만5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뚜기는 43만6천원으로 6.6% 오르고 있다. 현재 삼양식품은 전장보다 0.18% 오른 163만3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강은지 연구원은 "전날 발표된 9월 1∼10일 한국산 라면 수출 금액은 5천52만달러(약 700억원, 잠정치)로 올해 1∼8월 월평균 수출 금액의 41.3%에 해당했다"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라면 업체 전반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농심의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지금껏 시장에 없던 자극과 풍미의 조합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전병준 bhc치킨 메뉴개발1팀 차장은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bhc치킨 서초교대점에서 열린 '맛초킹' 10주년 기념 미디어 행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bhc 그룹은 이 자리에서 기자들을 대상으로 최근 10주년을 맞이한 맛초킹에 대해 소개하고, 그간의 성과와 향후 전략방향을 설명했다. 맛초킹은 지난 2015년 7월 첫선을 보였다. 당시 치킨 시장은 '후라이드'와 '양념'이라는 전통적인 양강 구도가 뚜렷했고, 간장 치킨은 대중화에도 불구하고 차별성이 약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대체로 마늘 간장 베이스에 약간의 고명을 얹는 방식이 전부였고, 비주얼과 향, 풍미 면에서 강렬한 인상을 주기는 어려웠다고 bhc 측은 설명했다.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bhc 연구개발팀(현 다이닝브랜즈그룹 R&D 센터)은 약 6개월간 연구개발에 집중했다. 숙성 간장과 꿀을 조합한 오리엔탈 블렌드 소스를 개발하고, 여기에 청양고추·홍고추·다진 마늘·흑임자 등 향신채를 토핑해 달콤하면서도 매콤짭조름한 풍미를 구현했다. 덕분에 맛초킹은 출시 직후부터 bhc의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으며,
 
								【 청년일보 】 교촌에프앤비가 운영하는 교촌치킨이 닭다리살만 쓰던 순살 메뉴에 닭가슴살을 섞고 총중량을 줄이는 등 사실상 가격 인상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12일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교촌치킨은 전날부터 간장순살·레드순살 등 기존 순살치킨 4종의 중량을 700g에서 500g으로 약 30% 줄였다. 여기에 새롭게 출시한 마라레드순살, 허니갈릭순살 등 10종은 처음부터 500g 기준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또 기존에는 닭다리살만 사용하던 조리 방식을 바꿔, 닭가슴살을 함께 혼합해 제공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육즙이 많고 부드러워 소비자가 선호하는 닭다리살 대신 단가가 낮은 닭가슴살을 섞고 전체 중량도 줄여 사실상 가격 인상에 나섰다는 지적이 나온다. 조리법에도 변화가 있다. 교촌치킨은 그간 소스를 일일이 붓으로 발라내는 방식을 고수해왔지만, 간장순살 등 일부 메뉴는 양념을 버무리는 방식으로 변경한 것으로 전해진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가맹점주의 수익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가맹점주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체포·구금됐던 한국인 316명이 탑승한 전세기가 11일(현지시간) 오전 11시 38분께 미국 조지아주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을 출발해 인천으로 향했다. 지난 4일 조지아주 엘러벨의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미 이민 당국의 불법 체류 및 고용 전격 단속으로 체포돼 포크스턴 구금시설 등에 억류된 지 7일만이다. 이들은 한국시간 12일 오후 3시께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앞서 이날 오전 2시 18분께(현지시간) 조지아주 포크스턴 구금시설에서 풀려났다. 이후 우리 기업 측이 마련한 일반 버스 8대에 나눠 타고 약 6시간을 달려 430㎞ 떨어진 애틀랜타 공항으로 이동했다. 스튜어트 구금시설에서 석방된 여성 근로자들이 탄 버스 1대도 이에 앞서 공항에 도착했다. 이들을 태운 버스는 애틀랜타 공항 화물 청사로 이동, 전날부터 대기 중이던 대한항공 전세기 부근에 정차했다. 이들은 미국 측과 사전에 약속한 대로 이들은 구금 시설을 나서 수갑 등 신체적 구속 없이 평상복 차림으로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이번에 구금된 한국인은 총 317명(남성 307명·여성 10명)으로 이 중 1명은 '자진
 
								【 청년일보 】 샘표가 충북 제천에 대규모 신공장을 설립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전통을 넘어 미생물 발효 기술을 접목한 바이오 소재 사업까지 확장, 'K-소스'라는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 것이다. 국내 유일의 발효 전문 연구소를 기반으로 꾸준한 연구개발에 투자해 온 샘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전통 장류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늘어나는 해외 수요에도 적극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12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샘표는 오는 2028년까지 충북 제천 제2산업단지 내 8만1천㎡ 규모 부지에 공장을 신설하고 주요 제품 생산설비를 확충할 예정이다. 특히 미생물 발효 기술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 소재 사업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샘표는 앞서 지난 2013년 아시아 유일의 식물성 발효 전문 연구소 '우리발효연구중심'을 설립하고, 매출의 4~5%를 꾸준히 연구개발(R&D)에 투자해 왔다. 전체 임직원의 20% 이상이 연구 인력이며,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식품과 소재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샘표 관계자는 "국내 식품업계 평균 대비 독보적인 수준으로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며 "기술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장기적인 전략 하에 진
 
								【 청년일보 】 스타벅스 코리아는 '버디 감사 이벤트'가 다채로운 혜택으로 큰 호응을 얻으며 2주차에 접어들었다고 11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오는 18일까지 블렌디드와 프라푸치노 음료 구매 시 오늘의 커피 또는 아이스 커피를 1+1으로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즉시 제공하고, 온라인 스토어에서 텀블러 구매 시에는 에코 텀블러 음료 쿠폰을 추가로 증정하는 등 오는 30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이벤트를 이어간다. 이번 버디 감사 이벤트는 적은 수의 적립 별만으로도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음료, 푸드, MD 할인 등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혜택을 다양화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중 별 3개로 교환 가능한 '음료 할인 쿠폰'이 가장 인기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9월 한 달간 모든 제조 음료로 사용이 확대된 '원 모어 커피' 쿠폰도 전월 대비 사용량이 약 50% 이상 늘어났다. 원 모어 커피 쿠폰을 사용하기 위한 재방문 고객도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원 모어 커피 쿠폰의 이용 고객의 80%가 오후 1시 이후 쿠폰을 사용했고, 디카페인 카페 아메리카노와 1/2 디카페인 카페 아
 
								【 청년일보 】 KGC인삼공사는 홍삼이 고지혈증을 유발하는 핵심 단백질인 PCSK9 발현을 억제해 혈중 지질 수치를 낮춘다는 기전을 최초로 규명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존에 홍삼이 지질 수치를 낮추고 고지혈증 및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가 있었으나, 그 분자적 기전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은 것으로 알려졌다. KGC인삼공사 R&D 제품화연구소 연구팀의 이번 연구결과는 자연과학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Nature)'의 자매 저널인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 고지혈증은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C 상승,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C 감소, 중성지방 수치가 상승한 상태를 뜻한다. 동맥경화, 심근경색, 뇌졸중, 관상동맥질환 등 심뇌혈관 질환을 유발하는 대표 요인이기 때문에 평상시 관리가 중요하다. 고지혈증을 유발하는 나쁜 콜레스테롤(LDL-C) 증가는 간에서 생성되는 단백질인 PCSK9가 관여한다. PCSK9은 LDL-C를 제거하는 수용체를 분해해 혈중 LDL-C 수치를 높인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고지혈증과 심혈관 질환의 중요한 치료 표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고지혈증의 치료제 중 일부 1차
 
								【 청년일보 】 대상 청정원은 다양한 요리에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신제품 '담백한 올라운드햄' 2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담백한 올라운드햄'은 돼지고기 본연의 맛을 살린 '오리지널'과 고소한 풍미가 일품인 '치즈' 2종으로 구성했다. '올라운드'라는 이름 그대로, 일상 속 다양한 메뉴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담백한 올라운드햄' 2종은 현재 대상 공식 온라인몰 '정원e샵'을 비롯해, 청정원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쿠팡 등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향후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양승철 대상 신선마케팅팀장은 "이번 신제품은 반찬부터 간식, 안주까지 다양한 요리를 완성할 수 있는 만능템인 만큼 집밥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해 맛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까지 제대로 갖춘 제품들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