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바른 식·의약품 안전 정보를 배워 학교, 가정 등에서 알리는 역할을 할 '제10기 식의약 영 리더'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식의약 영 리더는 중·고등학생 3∼4명이 한 팀을 되며, 올해는 '식중독 예방'을 주제로 올바른 손 씻기 방법, 식품 선택·보관·조리법 등을 온·오프라인에서 알리는 활동을 한다. 서울·경인·부산·대구·대전·광주 등 전국 6개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별로 이달 14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식약처는 신청자 중 50팀 내외를 선정해 22일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활동 기간은 7월부터 10월까지이며, 우수한 활동을 한 팀에게는 연말에 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 식품·의약품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바닐라코는 브랜드 모델 송강과 함께 '송강을 좋아하면 울리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언택트 팬미팅 프로모션을 이어간다고 3일 밝혔다. 바닐라코는 지난달 진행한 '바닐라코 콜센터' 이벤트에 이어 송강과 함께 ‘송강을 좋아하면 울리는’ 이벤트를 6월 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바닐라코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사인회 등 팬과의 직접적인 소통 대신, ‘언택트’(Untact, 비대면, 비접촉)’ 방식으로 행사를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송강에게 궁금했던 점이나 듣고 싶은 말을 별도 응모란에 남기면, 송강이 직접 촬영한 영상을 당첨자의 핸드폰이나 메일로 답장해 준다. 송강에게 받은 영상은 개별 저장 및 영구적으로 소장 가능해 팬들에게 특별하고 설렘가득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6월 3일부터 6월 21일까지 바닐라코 온라인 공식몰에서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총 결제 금액 1만원 이상 구매마다 1장의 응모 티켓을 얻게 된다. 당첨자는 총 30명으로 이달 25일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되며, 영상은 내달 13일 발송될 예정이다. 바닐라코 관계자는 "지난달 '바닐라코 콜센터' 이벤트에 이어 바닐라코 브랜
【 청년일보 】 클리오는 맑은 물광 발색을 선사하는 '멜팅 듀이 틴트' 10종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멜팅 듀이 틴트'는 유리알처럼 가볍고 촉촉한 텍스처가 탱글한 립 메이크업을 연출해주는 물광 틴트다. 색소·워터·오일의 배합 비율이 맑고 선명한 컬러 연출에 도움을 주며, 발색이 오랜 시간 지속되는 것이 특징인 제품이다. 또한, 연꽃 추출물·프로방스 장미꽃 추출물·로즈힙 열매 추출물이 함유되어 입술의 촉촉한 수분감에 도움을 주며, 바른 뒤 일정 시간 후에도 끈적임 걱정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멜팅 듀이 틴트'는 총 10가지 컬러 쉐이드로 이뤄졌다. 제품은 우아한 브릭 레드 컬러의 ▲01 레드 레더, 코랄 레드 톤의 ▲02 플래시 모먼트, 밝은 오렌지 빛의 ▲03 히비스커스티, 리얼 토마토 레드 ▲04 레드 마티니, 브라이트 체리 컬러의 ▲05 로우 체리, 분위기 있는 핑크 코랄톤의 ▲06 코랄 오로라 등 쨍한 썸머 메이크업을 위한 다양한 색상 구성에 캘리포니아 무드의 패키지로 더욱 눈길을 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물류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하자 대형마트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메가마트에 따르면 부천 물류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지난달 24일 이후 지금까지 온라인몰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40% 증가했다. 주문 건수로 따지면 70%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선식품 매출은 45%, 생활용품과 잡화류 등 비식품군 매출도 20% 신장했다. 메가마트 관계자는 "마트 배송 서비스는 물류센터에서 배달되는 것과 달리 방역 시스템을 잘 갖춘 매장에서 바로 보내기 때문에 고객이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런 인식 때문에 메가마트 온라인몰 가입자는 지난달 24일 이후 20% 늘었고,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10%나 증가했다. 이런 추세에 맞춰 신세계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 푸드마켓도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이번 달부터 해운대구와 수영구, 남구 일부 지역에 한해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신세계는 내달 31일까지 근거리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푸드마켓 할인권, 식당가 이용 쿠폰 등을 주는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고객
【 청년일보 】 최근 색조 화장품을 사용하는 연령대가 갈수록 낮아져,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화장품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시중에서 유통·판매되는 입술용 화장품의 98.4%가 인체에 유해한 '타르 색소'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다. 앞서 '타르 색소'는 콜타르(Coal tar) 또는 그 중간생성물에서 유래되었거나 유기합성해 얻은 색소 및 레이크, 염, 희석제와의 혼합물을 말한다. 이는 시각적·미적·상품적 효과 향상을 위해 제조과정에 넣는 합성착색료로 식품·화장품·의약(외)품·의료기기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첨가물이다. 3일 화장품업계 등에 따르면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4월 입술용 화장품 625개 제품의 타르색소 사용 실태 및 20개 제품의 중금속(납·카드뮴·안티몬·크롬) 함량 등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따르면 625개의 품목 전부 안전 기준에는 모두 적합했으나 피부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일부 색소가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술용 화장품 대상, '타르 색소' 기준 강화 및 전성분 표시방법 개선이 필요한 셈이다. 현행 규정 '화장품의 색소 종류와 기준 및 시험방법'에 따라 화장품에 사용할 수
【 청년일보 】 수서고속철(SRT) 운영사인 SR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8일부터 역사와 열차 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정부의 '교통 분야 방역 강화 방안'에 따른 조처다. SR은 오는 7일까지 홍보 기간을 두고 역무원의 현장 안내와 역사 내 방송을 통해 이용객의 마스크 착용을 권고할 방침이다. 또 마스크를 미처 챙기지 못한 이용객을 위해 역사 내 편의점과 열차 내 자판기에서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다고 SR은 설명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 정부가 일본의 대한국 수출규제 관련해 세계무역기구(WTO) 분쟁 해결 절차를 재개하기로 했다. 나승식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은 2일 브리핑에서 "일본 정부가 문제 해결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현안 해결을 위한 논의는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면서 "우리 정부는 지금 상황이 당초 WTO 분쟁 해결 절차 정지의 조건이었던 정상적인 대화의 진행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 정부는 지난해 11월 22일 잠정 정지한 일본의 3개 품목 수출제한조치에 대한 WTO 분쟁 해결 절차를 재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WTO에 분쟁 해결 패널 설치를 요청해 향후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산업부는 일본이 한국을 상대로 취한 3대 품목 수출 규제와 백색 국가(수출 절차 우대국) 명단인 화이트리스트 제외 결정과 관련해 5월 말까지 입장을 밝히라고 일본에 통보했으나 일본은 끝내 전향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일본은 지난해 7월 반도체ㆍ디스플레이 제조에 필요한 핵심 소재인 극자외선(EUV)용 포토레지스트,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불화수소 등 3개 품목을 일반포괄허가 대상에서 개별허가 대상으로 바꿨다. 이어 8월에는 한국을 자국
【 청년일보 】 KB국민카드는 플라스틱 실물 카드 발급 없이 스마트폰에 등록해 사용하는 모바일 전용 상품 'KB 마이핏 카드'를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카드는 기존 모바일 카드의 약점으로 지적됐던 오프라인 가맹점 이용과 관련해 ▲앱카드와 소유 카드를 실시간으로 맵핑하는 프로세스를 적용했다. 이에 여러 장의 KB국민카드를 한 장의 카드에 담아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알파원 카드 ▲삼성페이와 LG페이에 카드 등록 ▲마그네틱 보안전송(MST) 기술과 근거리 무선 통신(NFC) 기능을 활용해 스마트폰을 단말기에 접촉하면 결제가 이뤄지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 ▲이지터치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해 대부분의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카드 결제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모바일 전용 카드 주 이용 층인 20~30대 고객의 생활 트렌드와 카드 이용 특성을 분석해 간편 결제, 커피, 쇼핑, 배달 등 고객 선호도가 높고 이용이 많은 업종에 대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 카드는 간편 결제를 중심으로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적립형'과 '알파원 카드'의 오토체인지 서비스와 연계된 커피·외식·편의점·주유·통신 등 7개 영역에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할인
【 청년일보 】 KFC가 전국 매장에서 오는 8일까지 '징거버거'와 '핫치즈징거버거' 총 2개의 제품을 함께 구입 시 5900원에 할인 판매하는 '징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KFC는 오랜시간 동안 사랑받아온 대표 인기 버거 제품인 징거버거와 핫치즈징거버거를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행사 제품인 징거버거는 통가슴살 패티와 상큼한 토마토가 어우러진 제품으로, KFC의 시그니처로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핫치즈징거버거는 징거버거에 특제 치폴레 소스와 신선한 야채를 더해 매콤한 맛과 다양한 식감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징거버거와 함께 고객의 인기를 얻고 있다. 동시에 KFC는 인기 치킨 메뉴를 파격 할인가에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KFC 관계자는 "KFC의 인기 버거와 치킨 그리고 사이드 제품까지 가까운 매장을 방문해서 한번에 부담없는 가격으로 기분 좋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카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교육이 어려워짐에 따라 누구나 쉽게 금융활동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기부 플랫폼 '아름인 금융프렌드' 전용 홈페이지를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아름인 금융프렌드' 홈페이지는 금융범죄예방 등 금융교육 자료를 비대면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언택트(Untact) 교육기부 플랫폼이다. 발달장애인 등 금융범죄에 취약한 ‘느린학습자’도 금융 관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금융교육 도서와 영상을 배포하고 있다. 또 글을 읽기 어려운 학습자들을 위해서는 이해하기 쉬운 그림도서를 출간하여 도서 및 전자책(e-Book) 형태로 지원할 예정이다. 금융범죄예방 교육이 필요한 특수학교·학급, 사회복지기관 등은 '아름인 금융프렌드'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교육 참여를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도서 및 영상 등 학습자료도 무료로 지원된다. 신한카드는 ‘아름인 금융프렌드’가 느린학습자를 위한 대표적인 금융교육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금융범죄 예방, 디지털 금융 등 다양한 금융교육 컨텐츠를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사회와의 상생을 통한 기업의 선순환 역할을 강조하는 신한금융그룹의 '일류 신한'과 환경(Environment
【 청년일보 】 배달앱 요기요가 배달음식점에 '앱 주문 최저가'를 강요했다가 4억여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배달음식점에 최저가 보장제를 강요하고 이를 어기면 계약 해지 등 불이익을 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요기요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4억6천8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요기요는 자사 앱을 통한 주문이 전화나 다른 배달앱으로 한 주문보다 비쌀 경우 차액의 300%, 최대 5천원까지 쿠폰으로 보상해주는 최저가 보장제를 지난 2013년 6월 26일 시행했다. 쿠폰 보상은 요기요가 부담한다. 공정위는 요기요가 최저가 보장제를 위해 가입된 배달음식점들이 전화 주문이나 다른 배달앱을 통한 주문 등에는 요기요 앱 주문보다 음식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을 막고 있다는 음식점 신고를 받고 조사에 착수했다. 공정위 조사 결과 요기요는 SI(Sales Improvement)팀을 통해 음식점들의 최저가 보장제 준수 여부를 관리하고 직원들에게 최저가 보장제 '위반사례' 제보도 받았다. 직원이 일반 소비자로 가장해 음식점에 가격을 문의하는 방법도 사용했다. 이러한 자체 모니터링(55곳)과 소비자 신고(87곳), 경쟁 음식점 신
【 청년일보 】 주요 백화점들이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폐원단으로 만든 패션 소품 등을 판매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1일까지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서 '친환경 업사이클링 브랜드 대전'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업사이클링이란 재활용품에 디자인과 기능을 더하는 것을 말한다. 더현대닷컴은 행사 기간 친환경을 주제로 한 특별관 '그린 프렌즈'를 열어 국내외 35개 브랜드의 친환경 제품 500여 개를 선보인다. 소방관들의 폐방화복을 재활용해 가방 등 패션 소품으로 판매하는 '119레오', 헌 청바지와 버려진 원단으로 소품을 만드는 '유일자수', 바다에 버려진 폐어망에서 추출한 재생 나일론을 사용한 수영복 '블루오브' 등이 대표적이다. 오프라인 매장인 판교점에선 오는 4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친환경 브랜드의 재활용 상품을 모은 '에코 페어'도 한다. 기부받은 원단으로 상품을 제작하는 '더나누기', 광고 현수막 등 버려진 소재로 잡화를 만드는 '시랜드기어' 등이 참여한다. 무역센터점에선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위마켓'이 친환경을 주제로 매장을 꾸미고, '더 피커'의 일회용 밀랍백 등을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도 폐플라스틱으로 만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