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 Daniel)은 모임통장 서비스에 AI 기능을 확대하며, 모임 운영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카카오뱅크는 AI 초대장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AI 초대장은 모임주가 간단히 모임 정보를 입력하면 AI가 자동으로 초대장, 날짜·시간·장소, 소개글, 이미지까지 생성하는 서비스다. 초대장은 모임통장 참여자에게 앱 알림으로 발송되며, 참석 여부 확인과 회비 이체가 동시에 가능하다. 모임주는 참여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관리 효율성이 크게 향상된다. 카카오뱅크는 AI 기반 모임 관리 기능 확장과 함께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2월 24일부터 3월 16일까지 AI 초대장을 활용한 모임을 대상으로 10개 모임에 50만 원, 100개 모임에 10만 원, 1,000개 모임에 커피 쿠폰 4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 측은 “지난해 출시한 ‘AI 모임총무’에 이어 이번 초대 기능을 통해 모임통장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금융 상품에 AI를 접목해 차별화된 금융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금융권 최초로 AI 기반 맞춤형 시니어 전화 서비스 ‘AI 안부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시니어 고객의 건강한 일상과 디지털 포용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AI 안부서비스’는 AI 음성 ‘든든이’가 고객이 지정한 요일과 시간에 정기적으로 전화를 걸어 건강·생활 정보를 안내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다. 별도의 스마트기기나 앱 설치 없이 이용 가능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 고객도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서비스는 고객의 관심사와 생활 패턴을 반영한 맞춤형 대화 주제로 구성된다. 건강 관리, 제철 음식, 문화·여가 등 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는 한편, 혼자 생활하는 시니어 고객에게 정서적 안정 효과도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온·오프라인 상담을 통해 ‘하나더넥스트’ 고객 중 선착순 300명에게 무료 이용 쿠폰을 제공하며, 웹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고객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 대상과 기능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은정 하나은행 WM본부 본부장은 “전화 기반 AI 서비스를 통해 시니어 고객의 건강한 일상과 디지털 포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내달 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26’에서 LG유플러스와 함께 ‘AI 기반 금융-통신 보이스피싱 실시간 대응 협업 체계’를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단순 기술 협력을 넘어, KB국민은행이 추진 중인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시스템 고도화와 실시간 대응 체계 강화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시연될 협업 모델은 KB국민은행의 고도화된 모니터링 시스템과 LG유플러스 AI 통화앱 ‘익시오(ixi-O)’의 보이스피싱 예방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연동한 형태다. 통신 단계에서 보이스피싱 의심 정황이 포착되면 관련 정보가 은행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즉시 전달되며, 해당 계좌는 지급정지 또는 정밀 모니터링 단계로 전환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양사의 협업을 통해 보이스피싱 차단 속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금융 소비자 보호를 위한 혁신적 보안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AI 기반 보이스피싱 예방 시스템을 고도화해 의심 거래를 조기에 탐지하고 계좌 지급정지 등 예방 조치를 실행하
【 청년일보 】 대부업권 신규대출이 지난해 4분기 큰 폭으로 늘며 3년 6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제도권 금융의 가계대출 규제 강화로 중저신용자 수요가 대부업으로 이동한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3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상위 대부업체 30곳의 지난해 4분기 신규대출 금액은 7천95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 2분기(1조243억원) 이후 최대 규모다. 2022년 2분기와 비교하면 3년 6개월 만의 최대치다. 전년 동기(2024년 4분기·6천468억원) 대비 23%, 직전 분기(7천366억원) 대비 8% 각각 증가했다. ‘레고랜드 사태’ 직후인 2023년 1분기(2천억원)와 비교하면 약 4배 수준으로 급증한 셈이다. 신규대출은 2024년 3분기부터 2025년 2분기까지 6천억원대에서 정체 흐름을 보였으나, 2025년 3분기 7천억원대로 올라선 뒤 4분기 8천억원에 육박했다. 신규 이용자 수도 2025년 3분기 7만8천991명, 4분기 8만7천227명으로 증가세가 뚜렷했다. 업계는 정부의 가계대출 총량 관리와 건전성 규제 강화로 1·2금융권에서 자금 조달이 어려워진 차주들이 대부업권
【 청년일보 】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4대 금융지주가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핵심 계열사인 시중은행의 견조한 이자이익을 바탕으로 증권·카드·보험 등 비은행 계열사의 비이자이익이 확대되면서 실적 체력을 한층 강화하는 모습이다. 2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금융)의 올해 1분기 순이익 전망치는 총 5조351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규모다. 지주사별로 보면 KB금융은 1조7450억원의 순이익을 거둘 것으로 추정된다.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수치다. 신한금융은 3.6% 늘어난 1조5718억원으로 뒤를 이을 전망이다. 하나금융은 3.7% 증가한 1조1808억원, 우리금융은 30.5% 급증한 8540억원의 순이익이 예상된다. 연간 기준으로도 실적 개선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KB금융은 올해 6조164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연간 순이익 6조원 돌파가 유력하다. 이는 전년 대비 5.4% 성장한 규모다. 신한금융은 5조4859억원으로 7.9% 증가가 예상된다. 하나금융은 4조2635억원(5.6%↑), 우리금융은 3조4201억원(5.4%
【 청년일보 】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청년 창업 생태계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KB금융은 지난 20일 서울대학교에서 ‘찾아가는 KB스타터스 설명회’를 열고, 대학가 창업 인재 발굴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창업 중심의 일자리 혁신을 통해 성장의 성과를 중소기업·지방·청년으로 확산하겠다는 전략이다. ‘KB스타터스’는 2015년 출범한 금융권 최초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KB금융은 정부 및 금융당국의 청년 창업 활성화 정책 기조에 발맞춰 혁신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 창업가를 현장에서 직접 발굴하고, 계열사 협업과 사업화 지원을 통해 스케일업을 돕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대를 시작으로 서울 주요 대학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대학(원)생 창업자와 교내 창업 동아리, 창업보육센터 입주 기업 등이 주요 대상이며,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행사 현장에서는 △KB스타터스 프로그램 소개 △KB금융 계열사와의 협업 사례 공유 △스타트업 생태계 관련 질의응답(Q&A) 등이 진행됐다. 특히 현재 모집 중인 ‘2026년 상반기 KB스타터스’와 연계해 지원 절차와 혜택을 집중 안내함으로써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KB
【 청년일보 】 배당 기준일을 연말에서 새해 2~3월로 옮기는 기업이 늘면서, 연초에도 배당주 펀드와 고배당 ETF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 22일 연합인포맥스와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국내 배당주 펀드 334개의 설정액은 19조6천303억원으로, 연초 이후 9천103억원 증가했다. 2023년 금융당국의 배당 관련 제도 개선과 배당 소득 분리 과세 확대, 감액 배당 기업 세제 혜택, 자사주 매입·소각 장려 등이 맞물리면서, 투자자들의 고배당주 관심이 높아진 결과다. 이에 따라 고배당주 중심 상장지수펀드(ETF)에도 자금이 집중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KODEX 주주환원 고배당주’와 ‘SOL 코리아 고배당’이 각각 1천억원 이상 설정액을 늘렸다. 증권업계에서는 단순히 고배당 종목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세제 혜택과 주주 환원 정책까지 반영해 실질 배당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구조적 설계가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고 설명한다. 임은혜 삼성증권 연구원은 "과거에는 연말을 앞두고 배당 투자 기회를 점검했지만, 배당 절차 선진화로 1분기 배당 투자 기회가 크게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6년 1월부터 지급되는 배당 중 고배당 요건을 충족
【 청년일보 】 고지혈증 치료 복합제 시장이 최근 4년 새 두 배 이상 성장하며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HK이노엔과 일동제약이 환자 편의성과 선택권을 확대한 신제형 복합제로 경쟁을 강화하고 있다. 22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HK이노엔은 다음 달 1일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제피토정 10/5㎎을 출시한다. 기존 10/10㎎, 10/20㎎, 10/40㎎에 이어 저용량 스타틴 기반 제형을 추가해 부작용 부담을 낮추면서 치료 옵션을 다양화했다. PTP(낱개 포장) 대신 병 포장을 채택해 복약과 조제 편의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일동제약도 4월 1일 피타큐젯 1/10㎎을 출시하며 복합제 경쟁에 합류한다. 에제티미브와 피타바스타틴 성분을 결합한 이 제품은 심혈관계 등 만성질환 전문 영역 마케팅 강화 차원으로 출시된다. 유비스트에 따르면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아토르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 원외 처방액은 지난해 1조1천896억원으로 전년 대비 13.2% 증가했다. 2021년 5천820억원에서 2024년 1조508억원으로 4년 새 두 배 성장하며 블록버스터급 복합제 시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제약사들은 치료 효과와 복용 편의성을 높인 신제형을 통해 환자 선택권을 확대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글로벌 D램 시장에서 1위를 탈환하며 SK하이닉스에 내줬던 ‘D램 왕좌’를 1년 만에 되찾았다. HBM4 등 고대역폭 메모리 제품을 앞세워 선두 자리를 공고히 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22일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글로벌 D램 시장 규모는 약 524억달러(약 75조9천억원)로 전 분기 대비 120억달러 증가했다. 삼성전자의 D램 매출은 191억5천600만달러(약 27조7천억원)로 전 분기 대비 40.6% 증가하며 시장 점유율 36.6%로 1위를 기록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매출 172억2천600만달러(약 24조9천억원), 점유율 32.9%로 2위에 머물렀다. 삼성전자는 HBM3E(5세대)와 범용 D램 판매 확대, 서버용 고부가 제품 중심 전략으로 D램 평균판매단가(ASP)를 전 분기 대비 40% 상승시켰다. HBM4는 엔비디아 최신 AI 가속기 ‘베라 루빈’에 탑재되며, 글로벌 주요 빅테크 공급 확대를 통해 올해 HBM 시장 점유율 약 30%와 매출 3배 증가가 예상된다. SK하이닉스 역시 엔비디아 공급을 본격화해 HBM 시장 주도권을 이어간다는 계획이어서, D램 시장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
【 청년일보 】 한국 제조업 취업자가 지난해 438만2천명으로 집계되며 역대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서비스업 중심 구조 전환과 미국발 관세 충격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청년층 일자리 감소가 두드러졌다. 22일 국가통계포털(KOSIS)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제조업 취업자는 3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으며, 지난해 전년 대비 7만3천명 줄었다. 자동차와 비금속광물 제품 업종에서 감소세가 두드러졌고, 대미 자동차 수출액이 13.2% 급감한 영향이 고용 위축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제조업이 전체 취업자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5.2%로 떨어져 2013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29세 이하 청년층 제조업 취업자는 45만1천명으로 전년 대비 6만1천명 줄며, 제조업 청년층 비중이 처음으로 10%대로 하락했다. 상용직 중심의 ‘좋은 일자리’ 감소로 고용의 질도 악화되는 모습이다. 지난해 제조업 상용 근로자는 358만3천981명으로 5년 만에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올해도 미국 관세 불확실성이 지속될 경우 추가 고용 위축 가능성이 제기된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올해 은행권 정기검사 대상으로 KB국민은행, 전북은행, 토스뱅크를 선정하고 상반기 전북은행부터 순차적으로 검사를 진행한다. 이번 정기검사는 소비자보호 강화와 은행 지배구조 개선에 방점을 두고 있어 금융권의 관심이 집중된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올해 은행권 정기검사 대상으로 KB국민은행·전북은행·토스뱅크 등을 선정하고 상반기 전북은행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금감원은 올해 정기검사에서 기존 여신·내부통제·IT전산 등 검사반 외에 ‘소비자보호 검사반’을 별도 편성해 금융상품 판매부터 사후관리까지 금융소비자보호법과 개인채무자보호법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금감원 측은 소비자보호 문제를 정기검사의 메인테이블로 올려 개선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가계부채 관리 강화 기조에 맞춰 수익성·유동성 등 기본 건전성 항목도 면밀히 살피고, 은행권 지배구조 이슈도 함께 부각될 전망이다. 전북은행은 최근 은행장 선임 과정에서 사법 리스크가 불거진 바 있다. 전북은행은 지난해 백종일 전 은행장이 고금리 이자장사 논란으로 연임을 포기한 뒤 박춘원 JB우리캐피탈 대표를 후임 은행장으로 선임했다
【 청년일보 】최근 3년간 다주택자가 시중은행에서 받은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잔액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기준 1월 말 다주택자 주담대 잔액은 약 36조4천686억원으로 집계됐다. 3년 전인 2023년 1월 말(15조8천565억원) 대비 약 130%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전체 주담대 잔액 증가율(약 20%)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다주택자 주담대는 2023년 초 정부가 다주택자 대출 규제를 완화하면서 본격적으로 증가했다. 당시 고금리와 부동산 PF 부실 우려 등으로 침체된 수도권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한 조치였다. 이에 따라 다주택자 주담대 잔액은 2022년 말 15조4천202억원에서 2023년 말 26조688억원, 2024년 말 38조4천28억원으로 연간 10조원 이상 증가했다. 그러나 가계부채 문제 부각과 은행권 대출 한도 조정, 2023년 6·27 대책으로 수도권·규제지역 다주택자 신규 주담대가 금지되면서 최근 잔액은 36조원대로 소폭 감소했다. 기존 대출자는 분할상환을 통해 상환을 진행 중이며, 일시상환 구조 비중은 전체 잔액의 0.3% 수준으로 미미하다. 이재명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