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한이 살았다'는 3.1운동 직후 서대문형무소 여옥사 8호실에 함께 투옥돼 옥중에서도 만세운동을 펼친 유관순 열사를 비롯한 여성 독립운동가 7인의 옥중 노래이다. 그 동안 후손들에 의해 가사만 전해져오다 KB국민은행과 음악감독 정재일, 가수 박정현, 전 피겨선수 김연아 등이 함께 100년만에 새로운 선율을 입혀 2019년 공개하며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이 시작됐다.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새롭게 실시되는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은 노랫말 공모전, 기념영상 및 공식 음원제작으로 구성된다. 캠페인의 첫번째 일환으로 노랫말 공모전을 시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를 이어갈 후손들의 이야기가 더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재일 음악감독의 '대한이 살았다' 미공개 멜로디에 맞추어 노랫말을 만드는 공모전이다. 최우수 선정작은 11월 발표예정이며,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에 참여를 희망하는 아티스트와 함께 편곡 등의 작업을 거쳐 내년 3월 1일인 '107주년 삼일절'에 기념영상과 함께 공식음원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응모
【 청년일보 】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14일 ‘부산은행연수원 가야캠퍼스’(가야동지점 2층)에서 ‘금융감독원 부산울산지원’, ‘한국다문화청소년부산협회’와 함께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다(多)나눔데이’ 금융·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청소년들의 경제 인식 제고와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중·고등학생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은행원 체험 ▲금융상품 개발 ▲모의투자대회 등 금융 직무 중심의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형 학습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부산은행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청소년들이 실질적인 금융지식을 습득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갖게 되길 기대하고 있다. 문정원 부산은행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는 “이번 프로그램이 다문화 청소년들에게 미래의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금융역량 강화를 위해 질 높은 금융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취약계층 금융교육 ▲BIFC 금융강좌 ▲금융역사관 운영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기부산업 분야 17년 연속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다. 또한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로
【 청년일보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0052D0)’의 순자산이 4,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3일 종가 기준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의 순자산은 4,576억원이다. 배당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에 7월 초 2,000억원 규모를 넘어선 순자산은 한달여 만에 두배 가량 증가했다.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는 배당수익률, 배당성장성 그리고 퀄리티 팩터까지 고려한 고배당 우량주 30종목에 분산 투자한다. ETF 기초지수는 ‘Dow Jones Korea Dividend 30지수’로, 미국에 상장된 글로벌 배당 ETF의 대표주자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 ETF)’의 투자 전략을 한국 주식 시장에 적용했다. 미국 SCHD의 기초지수와 동일하게 최소 10년 연속 배당금 지급한 종목 중 과거 5년 배당성장률, 배당수익률, 현금흐름 대비 부채비율, 자기자본이익률(ROE)의 종합적 순위를 고려해 종목을 선정한다. 최근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 세제 개편안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배당주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우리 광복80주년 정기예금’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우리 광복80주년 정기예금’은 별도의 우대금리 조건 없이도 기본금리 연 2.6%를 제공한다. 1백만원부터 1억원까지 백만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으며, 총 판매한도 1조원으로 오는 28일까지 선착순으로 한정 판매한다. 특히, 이번 상품은 고령자 등 비대면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고객을 위하여 영업점 창구 전용 특판 상품으로 출시해 누구나 가까운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특판 정기예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국가보훈부와 함께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8일 최고 연 8.15% 금리를 제공하는 특별 상품인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을 선보인 바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5일부터 비대면 채널을 통해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를 개설하고 퇴직금을 1억원 이상 입금한 고객을 대상으로 퇴직금에 대한 운용관리수수료와 자산관리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 이번 수수료 체계 개편은 고액 퇴직자의 장기 자산 운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퇴직금을 보다 효율적으로 노후 준비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면 신규 계좌도 0.38%(운용관리수수료율 0.2%, 자산관리수수료율 0.18%)에서 0.2%(각 0.1%)로 수수료율을 인하한다. 이 혜택은 기존 계좌 보유 고객뿐만 아니라 타 금융기관에서 보유중인 퇴직금을 신한은행으로 이전하는 경우에도 적용된다. 이와 더불어 기존 대면 신규 계좌에서 비대면 계좌로의 전환도 가능해 수수료 면제 혜택을 폭넓게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안정적이고 풍요로운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이번 수수료 체계를 개편했다”며 “장기적으로 고객 자산의 성장과 수익률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퇴직연금 자산관리 예약상담 서비스 ‘굿 이브닝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굿 이브닝 서비스’는 평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예약시스템을 기
【 청년일보 】 유안타증권 금융센터은평지점은 오는 21일 은평구 통일로에 위치한 호반베르디움스테이원 상가 2층(불광역 7번 출구) 이호철 북콘서트홀에서 지점 고객 및 인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명사 초청 특별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별 강연회는 ‘0과 1을 넘는 세상, 양자컴퓨터의 혁신‘을 주제로 양자컴퓨팅 분야에서 국내 손꼽히는 연구자로 평가받는 채은미 고려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진행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하며, 관심있는 고객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단, 원활한 강연 진행을 위해 사전 신청한 인원에 한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안타증권 금융센터은평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미국 9월 금리 인하 기대가 지속되면서 상승해 장 초반 3,230대를 회복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23분 기준 전장보다 7.33포인트(0.23%) 오른 3,231.70이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2.15포인트(0.07%) 오른 3,226.52로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0억원, 334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903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예상치에 부합한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9월 금리 인하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3대 지수가 이틀째 올랐다. 시장에서는 9월 기준금리 인하를 기정사실로 하는 가운데 '빅컷' (0.50%포인트 금리 인하) 기대감까지 번지고 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9월 50bp(1bp=0.01%포인트) 금리 인하를 시작으로 일련의 금리 인하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빅 컷'을 주문하자 매수세가 몰렸다. 국내 증시도 이에 상방 압력을 받고 있다. 다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증시 상단은 일부 제한되는 상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 청년일보 】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가 시장 점유율을 급격히 확대하면서 월별 일평균 거래대금이 한국거래소(KRX)의 절반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선 한국거래소가 구축한 인프라 위에서 거래 수수료만 취하는 대체거래소와, 기업 상장과 시장감시 등 시장 운영·관리를 함께 책임지는 한국거래소가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경쟁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넥스트레이드의 8월 일평균 거래량은 2억250만주, 거래대금은 8조2천446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한국거래소(KRX) 일평균 거래량인 11억6천584만주의 17.4%에 해당되는 수치다. 거래대금 기준으로는 한국거래소(16조2천278억원)의 50.8%에 이른다. 올해 3월 4일 넥스트레이드가 출범한 이후 월별 일평균 거래대금이 한국거래소의 절반 수준을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재명 정부 출범을 계기로 국내 주식 거래가 급증했던 6월 이후 시장 전체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하락세를 그리는 와중에도 점유율을 꾸준히 늘린 결과다. 넥스트레이드의 국내 주식시장 거래대금 점유율은 최근 21거래일 연속 30%선 밑으로 내려가지 않은 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개인정보를 체계적으로 보호・관리하고 국내외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표준 개인정보보호 인증 ‘ISO27701’을 성공적으로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ISO277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IMS) 국제 표준이다. 기업은행은 ISO27701 획득을 통해 개인정보보호 관련 정책, 조직 운영, 위험관리, 내부 교육 및 점검 체계 등 전반에서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체계를 구축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앞서 기업은행은 2022년 국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인 ISMS-P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이번 ISO27701 인증을 통해 국내외 주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인증을 모두 보유한 금융기관이 됐다. 박병삼 기업은행 정보보호최고책임자는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국내외 규제 환경에 모두 대응 가능한 보안 체계를 완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는 은행이 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산업은행은 13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도 가평군 상면 항사리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산업은행 김병수 기업개선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하여 토사제거 등 현장 복구 작업을 도와 피해 주민들의 생활 터전이 하루빨리 정상화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리며 지원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집중 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고통을 나누고자 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K-자원봉사의중심’ 경기도 자원봉사센터와의 체계적인 연계를 통해 신속한 현장 지원이 가능하였으며, 한국산업은행은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연대해 나갈 계획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희귀난치성 및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312명에게 치료비 11억원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치료비 지원부터 노인성 치매도 치료비 지원 대상에 새롭게 포함시켜 치매로 투병 중인 부모를 돌보는 근로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치료비 지원을 받게 된 박성재(65, 가명)씨는 “중소기업에 근무하며 치매를 앓고 있는 노모를 홀로 돌보느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 기업은행의 치료비 지원이 가계에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치료비 전달이 투병생활로 힘들고 지친 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근로자와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향상을 위해 희귀난치성 및 중증질환자 등 4,400여명에게 치료비 186억원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14,000여명에게 장학금 252억원을 후원하는 등 지금까지 약 1,000억원의 재원을 출연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메리츠금융지주는 올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35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반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지난 2분기 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한 7376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상반기 매출액은 17조5817억원, 영업이익은 1조671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자산 총계는 124조2453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6.3%로 집계됐다. 메리츠화재 측은 투자손익 증가, 메리츠증권의 견조한 기업금융 실적 및 자산운용 실적 개선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메리츠화재의 지난 2분기 별도기준 순이익은 52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하면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IFRS17 도입 이후 격화된 장기보험 출혈경쟁에 동참하기보다는 새로운 수요와 고객을 찾는 등 수익성 있는 시장에서 적극 대응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9873억원으로 집계됐다. 메리츠증권의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4485억원, 당기순이익은 4435억원으로 집계됐다. 【 청년일보=김두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