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국내 대표 전문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대표 이성현)이 전 의식주컴퍼니 부사장 출신 김천석 신임 COO(최고운영책임자)를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문성 높은 경영진 영입을 통해 거래소 전반의 운영 체계를 한층 고도화하고 다음 단계의 도약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새로 합류한 김천석 COO는 국내외 유수의 기업에서 기술과 사용자를 연결하는 성과를 만들어온 마케팅・세일즈 전문가다.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졸업 후 SK텔레콤 마케팅 매니저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SK플래닛, 구글, 크리테오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을 거쳤다. 2021년부터는 비대면 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 운영사 의식주컴퍼니의 COO(최고운영책임자), CBO(최고비즈니스책임자, 부사장)를 역임하며 사용자 기반 확대 및 매출 성장을 주도한 바 있다. 코인원은 올해 업계 제도적 변화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변화에 걸맞은 서비스 운영을 통해 대내외 성장을 이끌 적임자로 김 COO를 낙점했다. 김 COO는 서비스 운영, 마케팅 전략, 조직문화 등 코인원 기업 운영 전반에 걸친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김천석 코인원 COO는 “글로벌 기업의 체계적 시스템과 스타트업에서의 역동적
【 청년일보 】 국내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이 9천700만원을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차주 수는 줄어드는 반면 대출 규모는 확대되면서, 가계부채 부담이 한층 심화되는 모습이다. 12일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은 9천721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2012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은 2023년 2분기 말(9천332만원) 이후 9개 분기 연속 증가했다. 전년 동기인 2024년 3분기 말(9천505만원)과 비교해도 200만원 이상 늘었다. 반면 전체 차주 수는 감소세를 보였다. 차주 수는 2024년 4분기 말 1천968만명에서 지난해 1분기 말 1천971만명으로 소폭 늘어난 뒤, 2분기 말까지 같은 수준을 유지하다 3분기 말 다시 1천968만명으로 줄었다. 이는 2020년 4분기 말(1천963만명)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 차주 수가 정체·감소하는 가운데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전체 대출 잔액은 2024년 1분기 말 1천852조8천억원 이후 6개
【 청년일보】 KT가 시행 중인 위약금 면제 정책으로 인한 가입자 이탈 규모가 경쟁사 SK텔레콤의 기존 기록을 넘어섰다. 1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KT를 떠난 가입자는 총 21만6천20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SK텔레콤이 열흘간 위약금 면제를 통해 유출된 16만6천여명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특히 토요일인 10일 하루 동안 KT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처음으로 3만명을 넘으며 3만3천305명을 기록했다. 같은 날 전체 번호 이동 건수는 6만3천651건으로, 이 중 2만2천193명이 SK텔레콤으로, 8천77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했으며, 알뜰폰으로 전환한 가입자는 3천35명으로 나타났다.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는 오는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영업일 기준 이틀 동안 추가적인 가입자 이탈 가능성도 점쳐진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막바지 이탈 수요가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며 “위약금 면제 효과가 단기간 가입자 이동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과 보험업계는 미용·성형·비만 치료, 허위 입·통원 등 실손보험 사기 근절을 위해 ‘특별 신고 포상 기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신고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3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실손보험사기 의심 병·의원, 의사, 브로커 등이 주요 신고 대상이다. 포상금은 병·의원 관계자 신고 시 5천만 원, 브로커 신고 시 3천만 원, 환자 등 병원 이용자 신고 시 1천만 원이 지급된다. 아울러 생·손보협회에서 운영 중인 ‘보험범죄 신고 포상금’도 중복 지급된다. 보험사기 정황을 입증할 수 있는 구체적 물증 제출과 수사 협조를 전제로 포상금이 지급된다. 신고는 금감원 또는 각 보험사 보험사기신고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금감원 관계자는 “제출된 증빙의 신뢰성과 구체성이 높으면 즉시 수사 의뢰 등 신속하게 조치할 예정”이라며, “경찰, 보험협회, 보험사 등과 긴밀히 공조해 보험사기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위원회가 국내 보험사의 위험 분산과 보험금 지급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재재보험 관련 제도를 정비했다.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생명·손해보험협회가 재재보험 계약을 위한 정보 제공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표준 정보제공 동의서'를 개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재재보험은 재보험사가 인수한 보험 위험을 다시 다른 보험사로 이전하는 구조로, 보험사의 리스크 관리와 자본 효율성을 높이는 핵심 수단으로 꼽힌다. 하지만 그간 원보험사가 보험계약자로부터 관련 정보를 제공받는 절차가 복잡해 활성화에 제약이 있었다. 이번 제도 개선으로 원보험사가 보험계약자를 대신해 재재보험 정보 제공 동의를 받을 수 있게 됐으며, 개정된 표준 동의서에는 제공 정보의 이용 목적을 ‘재재보험 가입’으로 명확히 제한하고, 재재보험사가 해외 보험사일 경우 정보 제공 대상과 국가까지 계약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조항을 강화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제도로 보험사의 위험 분산이 보다 원활해지면서 보험금 지급 안정성이 강화되고, 국내 보험사의 위험 인수 능력도 제고될 것”이라고 밝혔다. 개정 표준 동의서는 각 보험사의 전산시스템 변경을 거쳐 올해 1분기 중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행장 강태영)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전남 완도군 청해초등학교에서 농촌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우리 동네 빛나는 졸업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NH농협은행과 임팩트비즈니스재단이 협력해 농촌 및 저출생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진로 탐색,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문화시설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아동에게 체험형 금융교육, 진로 멘토링, 문화공연 등을 제공해 도농 간 교육·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첫날인 8일에는 맞춤형 경제·금융교육과 진로 멘토링을 통해 아동들에게 실생활 금융 지식과 다양한 직업 세계를 소개했으며, 둘째 날인 9일에는 마술 공연, 비보잉 무대, 먹거리 장터, 게임 체험존 등 지역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아울러 졸업식 현장은 방송 콘텐츠로 제작돼 농촌 아동들의 성장 스토리를 외부 시청자와 공유했으며, 졸업생 12명에게는 장래희망과 연계한 ‘드림키트’를 전달해 새로운 출발을 지원했다.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농촌 지역 아이들이 졸업식을 통해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회
<전보> ◇ 부장 ▲UIUX부 강화선 ▲자금결제부 고규연 ▲퇴직연금사업부 권현주 ▲자금부 김기현 ▲AI데이터전략부 김민수 ▲손님관리부 김정원 ▲나라사랑사업부 김진영 ▲IT복합개발부 김창수 ▲리빙트러스트컨설팅부 김태희 ▲중앙영업추진지원부 김학현 ▲직원행복부 김형경 ▲투자상품부 문경아 ▲신탁부 문재규 ▲ICT리빌드부 박도영 ▲정보보호부 박세륜 ▲포용금융상품부 박용호 ▲하나더넥스트전략부 박은주 ▲외환파생상품영업부 박지훈 ▲경영기획부 박찬민 ▲인재개발부 박헌 ▲여신기획부 방두성 ▲신용리스크관리부 성제기 ▲소비자보호전략부 손권석 ▲인사부 손두현 ▲준법지원부 송창민 ▲퇴직연금상품부 우요한 ▲IT금융개발부 유영균 ▲신사업추진부 이병용 ▲디지털전략사업부 이우섭 ▲자금시장운용부 이종호 ▲PB사업부 장영희 ▲부동산금융부 전도훈 ▲경영지원실 전승일 ▲디지털금융부 차연정 ▲ESG금융부 한승우 ▲퇴직연금관리부 홍태성 ◇ 지점장 ▲망우동 강경문 ▲안산금융센터 강정훈 ▲송촌중앙 강필서 ▲신길동 고광재 ▲청량리금융센터 고금란 ▲남대문 고민수 ▲대전 고병선 ▲강남역 고성호 ▲익산공단 고영안 ▲통영 고정우 ▲공덕역 고종선 ▲성서공단 공병훈 ▲하단금융센터 곽동수 ▲돈암금융센터 권동
【 청년일보 】 지난해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급감했던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가 12월 들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12월 10일 기준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3,584건으로, 신고기한이 아직 남아 있는 상태에서 이미 11월 거래량(3,335건)을 넘어섰다. 이 추세라면 12월 전체 거래량은 최소 6천 건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아파트 시장은 지난해 10·15 대책 발표 이후 전 지역이 규제지역 및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서 9월·10월 각각 8,485건, 8,456건이던 거래 신고가 11월에는 3,335건으로 급감했다. 그러나 12월 들어 거래가 회복세를 보이는 것은 토지거래허가제 확대 충격으로 잠시 위축됐던 실수요 중심 매수 심리가 되살아난 결과로 분석된다. 거래 회복의 또 다른 배경으로는 ‘토허제 시차’가 꼽힌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는 계약 약정 후 지자체 허가 및 계약서 작성까지 최소 15~20일, 신고까지는 30~40일이 소요돼 11월 계약이 12월로 이월되는 사례가 많았다. 실제 강남3구와 용산구, 은평구를 제외한 21개 구는 모두 12월 거래량이 11월을 웃돌았다. 노원구는 11월
【 청년일보 】 서울 시내버스 노사 간 통상임금 판결에 따른 임금 인상률을 놓고 갈등이 극에 달하며, 노조의 파업 예고 하루 전인 12일 최종 협상 테이블이 열린다. 서울지방노동위원회는 이날 오후 3시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버스노조)의 노동쟁의 관련 특별조정위원회 사후 조정회의를 개최한다. 사후 조정회의는 정식 조정 절차가 종료된 후에도 노사가 합의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노동위원회가 분쟁 해결을 중재하는 절차다. 서울지방노동위 조정위원과 노사 대표가 참석한다. 버스노조는 지난해 5월 쟁의권을 확보한 이후,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서울시버스조합)과 서울시를 상대로 전면 파업을 예고하며 압박을 이어왔다. 이번 협상 역시 임금 인상률을 둘러싼 치열한 힘겨루기가 예상된다. 갈등의 핵심은 대법원의 통상임금 판결 적용 범위다. 노사 양측은 상여금의 통상임금 포함 여부를 기준으로 임금 인상률을 달리 산정하고 있다. 작년 10월 동아운수 통상임금 항소심 판결은 대법원 판례를 따르며 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했으나, 이를 해석하는 방식에서 노사 간 의견이 엇갈린다. 노조는 판결 취지대로라면 임금 12.85%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사측은
【 청년일보 】 KB금융그룹이 2026년을 향한 중장기 경영전략의 큰 방향을 제시하며 그룹 차원의 전환과 확장을 공식화했다. KB금융은 지난 9일 양종희 회장을 비롯한 그룹 경영진 2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상반기 그룹 경영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그룹의 구조적인 Level-Up을 위한 전환(Transition)과 확장(Expansion)’을 주제로, KB금융의 2026년 경영전략 방향을 공유하고 실행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KB금융은 그동안 사업 포트폴리오 정비에 집중한 ‘Build-Up’ 단계와 기업가치·주주가치 제고를 이뤄낸 ‘Value-Up’ 단계를 거쳐, 앞으로는 고객·사회·주주 등 모든 이해관계자를 위한 한 차원 높은 금융그룹으로 도약하는 ‘Level-Up’ 단계로 진입한다는 방침이다. 워크숍은 ‘2026년 그룹 경영전략 방향 및 경영계획’ 발표로 시작됐다. 전략담당(CSO) 조영서 부사장과 재무담당(CFO) 나상록 전무는 ▲사업모델과 일하는 방식의 전환 ▲새로운 시장 및 고객 확장을 위한 핵심 과제와 실행 방안을 제시하며, ‘생산적 금융·포용적 금융·신뢰받는 금융’을 중심으로 한 금융 대전환
【 청년일보 】 삼성전자 주가가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와 함께 이른바 ‘빚투(빚내서 투자)’ 규모도 사상 최대 수준으로 불어났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은 이번 주(5~9일) 삼성전자를 총 2조9천15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이는 주간 기준으로 지난해 9월 둘째 주 이후 가장 큰 규모다. 개인 투자자들은 해당 기간 5거래일 연속 삼성전자를 사들이며 강한 매수 의지를 드러냈다. 같은 기간 SK하이닉스를 1천670억원 순매도한 것과 대조적인 흐름이다. 레버리지 투자도 빠르게 늘고 있다. 거래소 집계에 따르면 8일 기준 삼성전자의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1조9천77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신용잔고는 투자자가 증권사에서 자금을 빌려 주식을 매수한 뒤 아직 상환하지 않은 금액으로, 잔고 확대는 차입 투자 증가를 의미한다. 삼성전자 신용잔고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8일까지 7거래일 연속 증가했다. 이 같은 매수 열기는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 기대와 함께, 삼성전자가 지난 8일 발표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이 결정적 촉매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잠정
【 청년일보 】 임신·출산·돌봄으로 경력 단절을 겪은 뒤 재취업에 성공한 여성 10명 중 4명은 과거보다 낮은 임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력 단절 이후 새 일자리를 구하기까지 걸리는 시간도 평균 4년에 달해, 여성의 노동시장 복귀가 여전히 구조적 제약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1일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발간한 ‘서울시 양성평등 고용정책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경력 단절 이후 재취업한 여성의 42.5%가 “임금 수준이 이전보다 하락했다”고 응답했다. 이는 같은 경험을 한 남성(25.0%)보다 크게 높은 수치다. 이번 조사는 서울에 거주하는 19~64세 취업자 2,754명(여성 2,045명·남성 709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이 가운데 565명(여성 513명·남성 52명)이 임신·출산·돌봄으로 인한 경력 단절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력 단절 이후 복귀한 일자리에서 임금이 ‘비슷하게 유지됐다’는 응답 비율은 여성 35.9%로, 남성(53.8%)에 비해 낮았다. 반면 임금이 상승했다는 응답은 여성 21.6%, 남성 21.2%로 성별 차이가 크지 않았다. 다만 재취업 이후 일과 생활의 균형이 개선됐다는 응답은 여성(32.2%)이 남성(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