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은행권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최소화 차원에서 안심보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나서 주목된다. 이는 금융권 전반에 걸쳐 상생금융이 부각되면서 고객 자산을 안전하게 지킨다는 은행권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금융지주 산하 손해보험 계열사를 두고 있는 은행들이 보이스피싱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면서 적잖은 이목을 끌고 있다. 2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KB국민은행 등 국내 4대 시중은행들은 보이스피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고객들을 상대로 안심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섰다. 우선 KB국민은행은 KB손해보험과 제휴를 통해 'KB손보 '피싱해킹보상보험'을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16년 3월부터 KB스타클럽 고객을 상대로 했으나, 2020년 3월부터는 KB Liiv M 고객까지 대상범위를 확대해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상한도액은 보이스피싱 및 메시저피싱 각 최대 1천만원이다. 보험서비스 제공기간은 보험 개시일로 부터 1년간 운영, 고객의 재동의를 통해 1년 단위로 갱신된다. 신한은행은 내달부터 ‘신한 슈퍼SOL’ 앱 이용 고객에게 보이스피싱 피해 금액 및 착오 송금 회수 시 발생하는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서울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IBK창공(創工)’의 2024년 상반기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상반기 육성 프로그램의 마무리 행사로 IBK창공 기업의 성과발표 및 투자, 협업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4개 혁신창업기업이 IR피칭에 참여하고 부스전시를 통해 기업 홍보를 진행한다. IR피칭과 함께 이번 행사에서 새롭게 실시되는 대·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서는 대·중견기업(대웅제약, 롯데건설, 아워홈, 현대차, KT, LS일렉트릭)과 협업 가능한 기업을 매칭해 시장 검증 기회 제공 및 향후 사업 제휴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기업의 혁신제품 및 서비스를 홍보하는 ‘IBK창공 전시관(Life with IBK창공)’ 운영을 통해 일반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계획이다. 29일에는 IBK창공 실리콘밸리 데스크 직원이 현지 VC 등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실리콘밸리 창업 생태계를 파악하고, 현지 진출 희망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30일 기조연설에는 AI기반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이 오는 7월부터 은행권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 규제 비율을 97.5%로 상향하며 단계적 정상화에 나선다. 다만 저축은행·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금융투자업계에 적용해왔던 한시적 규제 완화 조치는 6개월 추가 연장한다.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21일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금융협회 등과 함께 금융규제 유연화 조치 점검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금융위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2020년 4월부터 은행권 LCR 규제 완화 조치를 이어왔으나 현재 안정된 시장 상황, 금융권의 대응 여력 등을 감안할 때 규제 유연화 조치를 종료할 수 있는 상황으로 판단했다. 금융위는 "은행 대부분이 이미 LCR 100%를 상회해 운영하는 점, 채권시장 상황과 향후 자금 수요 등을 감안 시 시장 자금 흐름 교란 요인을 작용할 가능성이 낮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LCR은 고(高)유동성 자산을 향후 30일간의 순현금 유출액으로 나눈 수치로, 금융위원회는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해 이를 100%에서 85%까지 낮췄다가 이후 단계적으로 올리고 있다. 금융위는 작년 말까지 LCR에 대해 95%를 적용하기로 했다가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올해 상반기까
【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대표 김상태)은 21일과 22일 양일간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올해 하반기 국내외 경제 및 금융시장 환경과 주요 산업을 전망하는 ‘신나고(신한 라이브 고고) 금융시장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올해 하반기 경제 및 자산시장 환경을 진단하고 예측하는 첫째 날(21일)과 주요 산업 동향 및 전망을 살펴보는 둘째 날(22일)로 나눠 진행된다. 이 날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되는 포럼 첫째 날은 1부(오후 1시 30분~오후 2시 50분)와 2부(오후 3시~오후 4시 20분)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경제 및 외환, 자산배분, 채권 전략을 발표하고 2부에서는 주식 전략, 글로벌 탑픽스, 밸류업 프로그램 등을 전망하는 시간을 갖는다. 주요 산업 전망을 살펴보는 둘째날에는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진행된다. 소비재와 IT 소프트웨어(SW) 및 플랫폼, 모빌리티 및 소재·산업재, IT 하드웨어(HW), 헬스케어, 금융 및 혁신성장 등 총 4가지 섹션별로 각 개별 산업 전망과 업종 최선호 종목 등을 살펴본다. 윤창용 신한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미국이 주도한 AI 기술에 기반을 둔 혁신 싸이클이 주식시장을 주도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지난 20일 ‘바이셀스탠다드(대표 신범준)’와 ‘토큰증권 및 조각투자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바이셀스탠다드는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산하 토큰증권협의회 초대 회장사로 금융위원회의 사업재편 승인을 받고 토큰증권 조각투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7개 기업 가운데 하나다. 디지털자산 운용 플랫폼 ‘피스’를 운영하는 바이셀스탠다드는 명품 시계와 미술품 등 현물 조각투자로 주목받고 있다. 무엇보다 바이셀스탠다드는 조각투자 서비스 개시 후 2년 동안 22개 조각투자 공모를 진행해 평균 수익률 29%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협약식은 우리은행 디지털전략그룹 옥일진 그룹장과 바이셀스탠다드 신범준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계좌관리 ▲제휴마케팅 ▲협의회 참여 ▲혁신금융서비스 ▲재무적 투자 등 토큰증권 발행 및 유통과 관련된 협력체계 구축에 맞손을 잡는다. 이를 통해 양사는 협업 시너지를 창출, 조각투자 시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옥일진 우리은행 그룹장은 “조각투자 시장을 이끌어온 바이셀스탠다드와 협업은 우리은행 토큰증권 사업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
【 청년일보 】 미국 증시에 상장된 국내 금융지주들이 현지 당국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서 일제히 재벌그룹 여신 건전성에 대한 우려의 시각을 나타냈다. 기업 여신이 소수 대기업 차주에 집중돼 있어 포트폴리오 리스크가 높은 상황에서 대기업 건전성이 무너지면 상대적으로 더 취약한 중소기업까지 도미노로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어서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우리금융지주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신고한 2023년도 사업보고서에서 대기업 여신 포트폴리오 관련 위험을 비중있게 다뤘다. 국내용 사업보고서에는 구체적으로 포함되지 않은 내용이다. 먼저 KB금융은 "익스포저(위험노출액) 기준 상위 20대 기업 중 8개 기업은 금융감독원이 신용공여 잔액 기준으로 한국 대기업 집단 중 가장 부채가 많은 기업 집단으로 지정한 37개 주채무계열에 속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주채무계열에 속한 대기업 집단에 대한 익스포저 규모는 46조3천260억원에 달하며, 전체 익스포저의 7.0%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1년 전인 2022년 말 같은 기준의 익스포저 39조5천350억원(6.2%)과 비교해 금액과 비중이 모두 확대된 것을 알 수 있다. 신한금융은 "신한은행의 10대 법인
【 청년일보 】 하나금융그룹은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남춘천 컨트리클럽’에서 한국프로골프투어(KPGA)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가 공동 주관하는 정규투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하고, 21일부터 갤러리 티켓 사전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지난해부터 국내 대회로는 유일하게 한·일 양국 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아시아 메이저 골프 대회다. 지난해 일본 치바현에 위치한 ‘치바 이스미 골프클럽’에서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올해는 2022년에 대회를 개최했던 ‘남춘천 컨트리클럽’에서 2년 만에 열리는 만큼 국내 골프 팬들을 위한 풍성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대회는 상금 규모를 전년 대비 30% 증액했다. 총 상금은 10억원에서 13억원으로, 우승상금은 2억원에서 2억6000만원으로 증액해 메이저급 상금 규모로 치러진다. 하나금융그룹 골프단 소속으로 지난해 대상 포인트 1위에 오른 함정우를 필두로 한승수, 박은신, 박배종과 장애인 US오픈 대회인 US어댑티브 오픈 초대 챔피언 이승민 및 안성현(아마추어), 박상현(서브후원)이 모두 참가한다. 아울러 디펜딩 챔피언
【 청년일보 】 코스피 지수가 21일 하락 출발해 2,73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1.33포인트(0.41%) 내린 2,730.81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9.11포인트(0.33%) 내린 2,733.03으로 출발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94포인트(0.11%) 오른 848.02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5.1원 오른 1,361.0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신임 ◇ 본부장 ▲ IB전략금융본부장 박종덕(상무) ◇ 부서장 ▲ IB투자부장 남궁주(상무)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사무금융노동조합 산하 교보증권지부는 20일 광화문에 위치한 교보생명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임금소송에 참여한 노조원 545명은 이날 법원에 관련 소장을 제출하겠다고 전했다. 이들은 지난해 노사는 통상임금 협의를 위한 테스크포크(TF)를 구성했지만 사측의 '협박'에 원만한 협의를 이루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현재 TF는 해산된 상태다. 이로 인해 사측이 노동자들의 임금을 체불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변영식 사무금융노조 교보증권지부장은 "TF 해산 시 회사를 상대로 소송하면 노조를 힘들게 하겠다는 협박을 받았다"며 "취업규칙과 단체협약의 관계를 정한 법령은 엄연히 근로기준법이다. 사측이 노사와 맺은 단체협약에 어긋나는 통상임금을 지급하는 것은 명백히 근로법 위반이다"고 주장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SK증권 전우종 대표이사는 지난 17일 한국-캄보디아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한 훈 마넷(HUN Manet) 총리를 예방하고 캄보디아 금융시장 전반에 대한 투자 및 협력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면담으로 SK증권은 UN기후변화협약(UNFCCC) 산하 녹색기후기금(Green Climate Fund, GCF) 인증 기구 지위를 획득한 역량을 바탕으로 캄보디아 정부가 추진 중인 수력발전 댐 건설 및 녹색 에너지 파이낸싱 사업에서 전략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전 대표이사는 “빠르게 성장하는 캄보디아의 시장은 매력적인 투자처”라며, “캄보디아의 Digital, 신재생에너지 및 선진 제조업 사업 분야에 진출하려는 기업들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훈 마넷 총리는 “한국 기업들의 캄보디아 진출이 국가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SK증권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 평가하며, 향후 캄보디아에 더 많은 한국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또, 이번 면담을 주선한 SK증권 글로벌사업부 한정호 대표는 "젊고 개혁적인 지도자인 훈 마넷 신임 캄보디아 총리의 첫 공식 방한은 한국 기업의 캄보디아 진
【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유튜브 ‘신한투자증권 알파TV’의 콘텐츠 ‘쏠SOL한거래’ 4호점 ‘재테크’ 편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쏠SOL한거래’는 매회 새로운 지역에서 경제 이야기 거래소를 오픈하고 지나가는 다양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솔직한 경제 이야기를 들어보는 콘텐츠다. 이번 ‘쏠SOL한거래’ 4호점 ‘재테크’ 편에서는 망원 한강공원에서 친구, 가족, 커플과 함께 고금리, 고물가 시대에 지출과 재테크 방법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 쏠쏠한 선물을 나눠주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신한투자증권 알파TV는 아르바이트를 통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사회 초년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소액 투자 조언 콘텐츠 '걔꿀알바대작전', 증권사 직원들의 가방 속 아이템을 소개하는 '왓츠 인 마이 백' 등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