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의 왕비’ 비극적 운명의 서막이 열렸다. KBS 2TV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극본 최진영/연출 이정섭/제작 몬스터 유니온)는 단 7일,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 신씨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군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팩션 로맨스사극이다. 제목부터, 드라마 소개부터 주인공들의 치명적인 사랑과 슬픈 운명을 암시하고 있다. 6월 7일 방송된 ‘7일의 왕비’ 3회에서는 주인공들을 둘러싼 비극적인 운명이 서막을 열었다. 마치 폭풍이 휩쓸고 지나가는 듯 휘몰아친 전개, 탄탄한 스토리, 세대불문 배우들의 열연, 탁월한 연출력, 감정을 고조시키는 기막힌 완급조절 등이 이 비극적 운명의 깊이를 더욱 깊게 만들었다. 시청자가 느낄 감정의 깊이 역시 깊어질 수 있도록. 이날 방송은 아역들의 풋풋한 첫사랑으로 시작됐다. 혼인하겠다는 신채경(박민영/아역 박시은). 권세가의 딸과는 결코 혼인하지 않겠다는 진성대군 이역(연우진/아역 백승환). 그러나 두 사람은 동무가 됐고, 서로에게 조금씩 떨림을 느꼈다. 그 순간 정체불명 자객들이 이역을 노렸고, 이역은 신채경의 손을 잡은 채 도망쳤다. 갑자기 닥친 위험 속에서 두 사람은
고혹미와 우아함, 그리고 당당함까지. 이태란의 다양한 매력이 돋보이는 화보들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이태란의 방부제 미모가 담긴 과거 화보들이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다. 이태란은 모던 클래식과 어반 시크 컨셉을 자신만의 감각으로 풀어내며 고풍스러운 매력을 드러냈다. 또한 그녀의 날씬한 몸매와 세련미로 그레이 컬러의 톱과 팬츠의 톤온톤 스타일링을 완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다른 화보 속 이태란은 트위드 자켓과 롱스커트를 감각적으로 매치한 동시에 레드립과 블랙 벨트로 포인트를 주며 품격 있는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이태란은 화보 장인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카메라를 응시하는 깊은 눈빛, 남다른 표정과 포즈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이전 화보와는 180도 다른 이태란의 모습이 담긴 화보가 또 한번 화제를 모았다. 'BE NATURAL' 컨셉으로 진행된 촬영은 고혹적이면서 자신감 넘치는 '이태란 표' 애티튜드가 더해져 그녀만의 독보적인 우아한 분위기로 풀어냈다. 여기에 자주색 롱원피스를 입고 환하게 웃고 있는 이태란은 자연스러운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어 매니시한 오버사이즈 자켓에
배우 김정현과 장동윤이 ‘학교 2017’의 남자주인공 캐스팅을 확정했다. 이에 앞서 출연 소식을 알린 김세정과 함께 스타등용문 ‘학교’에 등교하게 됐다. ‘쌈, 마이웨이’ 후속 드라마,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학교 2017’(극본 정찬미, 김승원, 연출 박진석, 송민엽, 제작 학교2017 문화산업전문회사, 프로덕션에이치)에서 김정현과 장동윤은 각각 ‘삐뚫어질테다’의 정석 현태운과 ‘엄친아’의 정석 송대휘 역을 맡아 극과 극의 캐릭터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우선 현태운은 싸가지와 오만을 영역별, 사례별로 보여주는 질풍노도의 고딩. 미국에서 온갖 사고를 치고 쫓겨나다시피 전학 온 날, 반나절 만에 우월한 기럭지와 함께 동반된 수려한 발차기로 학교를 평정했다. 그러나 재력가 아버지가 투자한 학교다보니 선생님도, 아이들도 섣불리 그를 건들지 못한다. 반면 송대휘는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의 부러움을 영역별, 사례별로 보여주는 엄친아다. 공부, 성격, 외모, 리더십, 센스, 유머, 운동 등 모든 걸 갖추고도 모자라 약자를 보호하는 정의로운 카리스마까지 있으니, 남학생, 여학생 불문하고 압도적인 지지로 전교회장이 됐다. 그러나 딱 한 가지, 기득권 부모는 갖추
배우 이문식이 소속사를 통해 홍석천과의 다정한 사진 한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속의 이문식과 홍석천은 알수 없는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다정한 모습을 나타내 둘의 관계에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사실 이 둘은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 선후배 관계로 평소에도 친한 사이로 알려져있으며 오는 8일 방송될 인생술집 녹화를 마쳤다. 오래된 관계인만큼 과연 이 둘은 어떠한 케미를 나타낼지 8일 밤 11시에 tvN‘인생술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문식의 주연 영화인 오는 15일 영화 '중독노래방(감독 김상찬,제작 영화사 아람) 개봉을 앞두고 영화 홍보에 힘쓰고 있으며, 또한 배우 임창정, 정려원, 이경영 과 함께 영화 '게이트(감독 신재호, 제작 ㈜삼삼공구브라더스) 촬영으로 열연중이다.
경기도농업기술원 버섯연구소는 7일 버섯연구소에서 ㈔한국종균생산협회와 버섯의 국내품종 육성과 종자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종균생산협회는 전국의 22개 종균업체가 모인 사단법인으로 건전한 버섯종균을 생산해 농가소득을 높이는 것에 최고의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업무제휴는 국내에서 재배 중인 우수한 버섯품종을 농가 현장에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전한 종균생산과 원활한 농가보급 체계 확보는 물론, 품종 육성에서부터 보급까지 꼼꼼한 사전점검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버섯종균 보급에 앞장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내용은 ▲버섯 유전자원 교류 및 신품종 육성 보급 ▲품종보호권 통상 실시를 통한 종균 보급 및 공동 컨설팅 ▲우량종균 생산보급을 위한 공동 연구 및 기반 구축 ▲버섯 및 종균의 생산, 유통, 소비촉진을 위한 사업 발굴 및 공동 추진 ▲수출 활성화를 위한 해외 정보 수집 및 사업 발굴 추진 ▲국산 및 수입 배양배지 유통 정보 공유 및 사업 발굴 등이다. 지정현 경기도 버섯연구소장은 “건전한 버섯종균 공급과 재배농가의 안정생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현재 직면하고 있는 생산, 유통의 안정화 및
‘쌈 마이웨이’ 안재홍의 거짓말, 미워도 미워할 수 없다. 안재홍은 KBS 2TV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연출 이나정, 극본 임상춘,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에서 현실남친 김주만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6년을 함께한 백설희(송하윤 분)의 존재가 익숙해져 버린 김주만은 백설희에게 의도와는 다르게 자꾸만 상처를 줬다. 안재홍은 이 같은 현실 남친의 모습을 현실감 더한 연기로 그려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런 가운데 5일 방송된 ‘쌈, 마이웨이’ 5회에서는 6년 커플의 균열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 김주만의 거짓말이 시작된 것이다. 현실적인 커플의 모습에 시청자는 몰입할 수밖에 없었다. 굳건히 믿어왔던 김주만의 거짓말에 멍해진 백설희처럼, 지켜보던 이들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이내 속내를 털어놓는 김주만은 미워도 미워할 수 없었다. 김주만이 자리를 비운 사이, 백설희는 김주만에게 도착한 인턴 장예진(표예진 분)의 메시지를 몰래 확인했다. 주말에 같이 발표준비를 하자는 연락이었다. 백설희는 김주만에게 주말 약속에 대해 은근슬쩍 물었고, 김주만은 인턴의 메시지를 사실대로 말하는 듯했다. 하지만 김주만은 인턴 장예진의 이름이 아닌 다른 인턴의 이름을 말했다
'초인가족 2017' 박선영이 온탕과 냉탕을 오가며 완벽한 반전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초인가족 2017'(극본 진영, 연출 최문석)에서는 맹라연 역의 박선영이 은근히 처가만 소홀히 하는 남편 나천일(박혁권)에게 복수하기 위해 천주교 신자인 시부모를 템플 스테이에 보내고, 놀이터 하나 가지고 차별하는 동네 주민들을 단호하게 꾸짖으며 입체적인 연기력을 펼쳤다. 몇 년째 칠순 잔치 대신이라는 핑계로 시부모에게 여행을 보내주고 있는 천일. 무엇보다 라연은 가까이 산다는 이유로 엄마 조여사(김혜옥)에게 큰 신경을 쓰지 않는 천일이 처가에는 홍삼 젤리와 사탕을 보냈지만, 시댁에는 홍삼진액을 보냈다는 사실에 분노가 폭발했다. 이에 천주교 신자인 시부모를 템플 스테이에 보냈고 “그런 데서 무슨 종교를 따져, 촌스럽게”라며 귀여운 복수를 펼쳤다. 하지만 라연은 재개발 예정 지구에 사는 애들이 담장을 넘어 아파트 놀이터에서 논다며, 이를 막기 위해 주민 두 명이 날카로운 가시넝쿨을 설치하자, 단호하게 나서서 상황을 정리했다. “애들이 넘어오는데 이러면 너무 위험하지 않을까요?”라며 좋게 회유했지만, “집값도 떨어지고 애들한테도 안 좋다”는 말에 “여기가
‘쌈, 마이웨이’ 김건우가 탄탄한 연기력으로 박서준 자극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극의 ‘꿀잼’ 지수를 한층 끌어 올리고 있다. 김건우는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연출 이나정, 극본 임상춘, 제작 팬엔터테인먼트) 5회에서 태권도 유망주로 이름을 날렸던 고동만(박서준 분)의 라이벌이자 과거 고동만이 태권도를 접을 수밖에 없는 커다란 상처를 남긴 김탁수 역을 맡아 등장할 때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과거 승부조작 사건으로 고동만과 악연으로 얽혀 있던 김탁수는 지난 방송에서 고동만의 발차기에 맞아 나가떨어지고 말았다. 이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았고, 김탁수는 대중들에게 고동만과의 리벤지 매치 요구를 받게 됐다. 이에 김탁수는 “공인이란 입장 때문에 대응을 못했다”는 변명과 함께 “아마추어 전에서 딱 한 번이라도 이기고 올라오면 그 때 붙어주겠다”라고 공언했다. 그리고 김탁수는 양태희(채동현 분) 실장을 내세워 고동만이 격투기 실력을 제대로 갖추기 전에 아마추어 경기에 오르게 하는 등 계략을 꾸몄다. 그는 고동만이 훈련을 받고 있는 도장을 찾아서는 “너는 내 덕을 참 많이
‘7일의 왕비’ 박민영이 본격적인 등장을 앞두고 있다. KBS 2TV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극본 최진영/연출 이정섭/제작 몬스터 유니온)가 방송 첫 주 만에 호평을 싹쓸이하고 있다. 탄탄한 스토리, 세대불문 배우들의 열연, 탁월한 연출 등 삼박자가 고루 맞아 떨어지며 ‘웰메이드 로맨스 사극 탄생’이라는 반응을 이끌고 있다. 그리고 이번 주 방송부터 박민영, 연우진 두 성인배우의 본격적인 등장이 예고되며 더욱 큰 기대가 쏠리고 있다. 배우 박민영(신채경 역)은 히로인으로서 ‘7일의 왕비’ 중심에 서게 된다. 극중 가슴이 끊어질 듯 치명적인 사랑의 중심에 그녀가 서게 된다. 이쯤에서 박민영이 어떻게 시청자와 마주할 준비를 하고 있는지, 그녀에게 ‘7일의 왕비’는 어떤 드라마이며, 신채경은 어떤 느낌인지 직접 물어봤다. ◆”아역 박시은의 순수한 모습, 고맙다” 지난 1, 2회에서 박민영의 아역으로 박시은이 등장했다. 박시은은 맛깔스러운 사투리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소녀를 완성했다. 여기에 뚝 떨어지는 눈물, 깊이 있는 감정선까지 담아내며 신채경이라는 인물의 서사를 차곡차곡 쌓았다. 이에 대해 박민영은 어떻게 느꼈을까. 박민영은 “박시은이 참 맑고 순수한 연기를
‘파수꾼’ 충격과 긴장의 연속, 한 편의 범죄 스릴러 영화 같았다. MBC 월화특별기획 ‘파수꾼’(극본 김수은, 박효연/연출 손형석, 박승우/제작 갤러리나인, 해피글로벌)은 범죄 피해자들의 모여 경찰도 검찰도 잡지 모한 범인들을 잡는 이야기를 담는다. 잔혹한 범죄를 저지르고도 풀려난 나쁜놈들, 그들을 법의 테두리 밖에서 쫓는 파수꾼들의 활약이 긴장감과 통쾌함을 동시에 전하고 있다. 6월 6일 방송된 ‘파수꾼’ 11,12회는 파수꾼 멤버인 서보미(김슬기 분)의 충격적인 과거 사연이 드러나 안방극장을 압도했다. 서보미는 2012년 평택시에서 있던 일가족 살인사건, 그 속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생존자였다. 범인 중 한 명 미군은 출국해 도망쳤고, 공범 역시 잡지 못했다. 악몽 같던 그 날의 기억은 서보미를 집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만들었다. 그렇게 서보미는 불안감과 죄책감에 잠 못 든 채, 범인을 잡겠다는 일념으로 파수꾼이 된 것이었다. 이런 가운데 파수꾼 대장으로부터 새로운 미션이 왔다. 세 명의 용의자 중 범인을 찾으라는 미션, 바로 서보미가 연관된 사건이었다. 파수꾼 멤버들은 대장이 자신들을 이용한다고 의심하고 있던 상황. 하지만 이번 미션이 서보미의 사건임
배우 김소은과 온주완이 여름 향기가 물씬 풍기는 상큼한 매력을 발산했다. 최근 공개된 ‘로하셀’ 새 광고 화보에서 풋풋하면서도 로맥틱한 케미를 뽐내 시선을 끌고 있는 것. 얼마 전 강남 모처에서 진행된 ‘로하셀’의 새 지면 광고는 ‘풋풋한 새내기 커플’이라는 콘셉트 아래, 김소은, 온주완만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가득 담았다. 이번 광고는 2016년 공개된 치명적인 분위기의 화보와는 180도 다른 매력이어서 더욱 눈길을 모은다. 사진 속에는 콘셉트에 꼭 맞게 상큼발랄한 표정과 귀여운 스킨십을 선보이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다. 온주완은 품에 안 듯 김소은의 어깨를 감싸는가 하면, 김소은은 온주완의 볼을 살포시 찌르며 장난스럽게 웃고 있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낸다. 특히 얼굴을 맞댄 채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은 마치 스티커 사진을 찍는 커플을 연상케 해 연애 세포를 깨운다. 또한 개인 화보에는 각각 김소은의 청순하고 상큼한 매력이, 온주완의 훈훈함 외모와 급이 다른 댄디함이 담겨 있어 고객들의 구매욕구를 자극하기도. 더불어 두 사람은 10여년 전부터 인연을 이어온 만큼, 촬영 내내 때로는 친남매처럼 티격태격 장난을 치기도 하고 때로
이시영이 아니면 상상할 수도 없다. ‘파수꾼’ 무술감독에게서 이시영의 액션 비하인드를 들어봤다. 누가 여주인공은 가녀리기만 하다고 했는가. MBC 월화특별기획 ‘파수꾼’(연출 손형석, 박승우/ 극본 김수은) 속 이시영(조수지 역)은 달랐다. 각종 흉악범죄를 저지르고 돌아다니는 범인을 흠씬 두들겨 패고, 끝까지 추격해 잡는 여주인공이다. 거칠게 오토바이를 몰며 범인을 쫓는 그녀의 모습은 안방극장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특히 지난 30일 방송된 ‘파수꾼’ 7,8회 속 이시영의 액션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거의 모든 장면들을 직접 소화한 것으로 알려진 이시영의 액션은 ‘파수꾼’의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와 어우러져 생동감을 전했다. 이시영의 역대급 액션 뒤에 있던 숨은 이야기를, ‘파수꾼’의 액션을 책임지고 있는 류관형 무술감독으로부터 들어봤다. 극중 조수지가 납치된 아이를 구하기 위해, 질주하는 자동차에 매달리는 장면은 이시영의 하드캐리 활약을 엿볼 수 있었다. 이에 대해 류관형 무술감독은 “위험한 장면이라서 스턴트를 권유했지만, 이시영 씨가 직접 한다고 해서 놀랐다. 여러 번씩 반복되는 촬영이었지만, 이시영 씨의 체력이 좋아서 끝까지 속도를 줄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