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지난 16일, 9층에 위치한 생활전문관 ‘키친&테이블웨어 존’을 10년 만에 재단장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가정에서도 레스토랑 수준의 다이닝을 즐기는 ‘홈쿡’ 수요가 늘면서 식기·조리도구·플레이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인기 요리 프로그램의 영향까지 더해지며 셰프급 다이닝을 구현하려는 흐름이 확산되는 추세다. 약 100여평 규모 공간에 60여 개 브랜드를 한데 모아, 기존 백화점에서는 보기 힘든 프리미엄 조리용품·식기를 선보인다. 전문 셰프들도 인정할만한 수준의 구성으로 고객들에게 주방 용품의 신세계를 열어준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백화점 업계 최초로 일본 장인 제작 나이프 편집숍 ‘마이도’와 주방 조리도구 전문 매장 ‘키친툴’이 들어선다. 먼저 ‘마이도’에서는 에치젠·사카이·산조 등 일본 6대 나이프 산지의 장인 브랜드부터 유럽 명장 나이프까지 30여 종을 갖췄다. 대표 상품으로는 ‘팩토리 나이프(입문용)’ 20만원~50만원대부터 장인 생산하는 ‘나이프(혼야끼)’ 100만원~1천만원대까지 다양하다. 특히 ‘슌’의 50주년 기념 한정상품 ‘코헨’을 국내 단독으로 99만원에
【 청년일보 】 세븐일레븐 운영사인 코리아세븐은 업계 최초로 고용노동부와 교육부 등이 공동 주관, 인증하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인증은 능력 중심의 채용과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해 노력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세븐일레븐은 인적자원관리와 인적자원개발 활동을 위한 체계적인 인사 제도 및 구조를 갖추고, 부문별 사업전략과 연계한 전략적 실행력 확보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증 유효기간은 수여일로부터 3년으로, 인증 기관에는 정기근로감독이 면제된다. 홍석표 세븐일레븐 HR전략팀장은 "앞으로도 편의점 업종 특성에 맞춘 핵심 직무와 역량 모델을 중심으로 공정한 인사제도와 체계적인 인재개발 투자를 통해 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다이소가 가격과 품질을 동시에 잡은 균일가 판매 전략으로 유통업계를 휩쓸고 있다. 전문가들은 다이소의 고성장 배경이 단순한 불황형 소비 확산에 더해 꾸준한 시장 공략과 쌓아온 정제된 사업 역량에 있다는 분석을 내놓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다이소는 고물가가 지속되고 있는 최근 몇 년간에 걸쳐 급격한 성장을 이룩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다이소는 유통업계에서 거의 유일하게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오프라인 점포 기반의 유통업일지라도 혁신이 뒤받침한다면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다이소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꾸준한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다이소는 지난 2020년 2조4천216억원, 1천738억원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어 2021년에는 각각 2조6천48억원과 2천838억원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영업이익률을 크게 끌어올렸다. 이후 2023년에는 매출 3조4천301억원, 영업이익 2천617억원을 올리며, 양적 성장을 일구는 데도 성공했다. 지난해의 경우 각각 3조9천689억원과 3천711억원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4.7%, 영업이
【 청년일보 】 홈앤쇼핑은 중소기업중앙회, 쿠팡과 함께 16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물류협업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문재수 홈앤쇼핑 대표이사,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 김석원 중소유통상생위원장, 한병준 중소기업 우수상품추천위원회 분과위원장을 비롯한 중소유통인 등 40여명이 참석했 ○ 특히, 홈앤쇼핑은 홈쇼핑 업계 최초로 쿠팡과 물류협업을 진행하게 되었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에 ‘로켓배송’ 물류망을 적용하여 한층 더 빠르고 편리한 배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홈앤쇼핑 입점 중소기업 로켓배송 물류망 지원사업’은 지난해 10월 체결된 3자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중소기업에는 물류비용 절감 및 배송 경쟁력 확보 ▲쿠팡에는 우수 상생협력 모델 구축 ▲홈앤쇼핑에는 빠른 배송을 통한 고객 만족도 제고라는 시너지가 기대된다. 사업은 이달월부터 시범 추진되며, 성과 분석 및 참여 기업 의견 수렴을 거쳐 2026년부터는 대상 품목과 참여 기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홈앤쇼핑은 중소기업 판로 확대와 성장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다
【 청년일보 】 현대백화점그룹은 그룹 계열사와 거래하는 9천여 중소 협력사의 결제대금 2천107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9일 앞당겨 추석연휴 전인 다음달 1일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결제대금을 조기에 지급받는 중소 협력사는 현대백화점과 거래하는 7천여곳을 비롯해 현대지에프홀딩스·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현대리바트·한섬·현대에버다임·대원강업·현대바이오랜드·현대퓨처넷·현대면세점·현대L&C·지누스·현대드림투어·현대이지웰 등 14개 계열사와 거래하는 2천여 곳 등 총 9천여 개 중소 협력사들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직원 상여금을 비롯해 각종 운영자금 소요가 늘어나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협력사들을 위해 결제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며 “앞으로도 오랜 파트너인 중소 협력사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우아한형제들은 고객의 생활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지난 7월 서울 지역에서 시작한 '최저가도전' 프로모션을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최저가도전은 신선식품부터 가공식품,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약 250여 개의 핵심 상품을 상시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이다. 특히 채소, 계란, 정육, 우유 등 대표적인 장바구니 핵심 상품이 인기를 끌었다. 상품 품목 중 간편대파는 전년 대비 152%, 무항생제 대란 30구는 142%, 한우 채끝 구이(1+등급 이상)는 116% 판매량이 증가했으며, 배민B마트 PB 상품인 ‘배민이지 갓 짜낸 1급A 우유 900ml’는 무려 310%의 고성장을 기록했다. 배민B마트는 최저가도전을 기반으로 향후에도 가격 경쟁력과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장보기 대표 서비스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무항생제 한돈 냉장 삼겹살 구이용 500g(1등급이상 암퇘지) 1만3천990원, 양지뜨레 무항생제 대란 30구 8천490원, 배민이지 갓 짜낸 1급A우유 900ml 1천990원, 햇반 210g 12입 1만1천990원 등 다양한 상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이번 최저가도전 전국 확대를 기념해 다양한 홍보활동도 진행된다
【 청년일보 】 해태제과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우주간식 탐험대’ 선물세트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해태는 누구나 좋아하는 해태 대표 과자 10종과 우주 윷놀이 세트를 한 번에 담았다. 우주 선물키트는 과자도 먹고 윷놀이를 통해 과학 공부까지 가능한 새로운 개념의 추석 선물세트다. 해태몰, 네이버 등 온라인 몰에서 2천세트만 만날 수 있는 한정판이다. 온가족이 모이는 추석 명절에 알맞게 ▲오예스 미니 ▲홈런볼 ▲칼로리바란스 ▲에이스 ▲사브레 ▲버터링골드 ▲충전시간 ▲자유시간 ▲구운감자▲ 신쫄이(사과맛) 10종으로 누구나 좋아하는 대표 과자만 담았다. 서울 시립과학관과 손잡고 기획한 우주 선물세트는 단순한 놀이를 넘어 우주의 탄생과 비밀을 배우는 체험형 키트로 완성했다. 윷 판에는 빅뱅부터 지구와 달의 탄생, 우주의 역사 등을 게임 경로로 배치했다. 윷을 던질 때마다 자연스럽게 우주를 탐험하는 듯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홈런볼, 에이스, 오예스, 버터링이 귀엽게 변신한 윷 말도 제공한다. 여기에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우주 키워드 설명서도 함께 담아 학습적 가치도 챙겼다. 패키지 역시 우주 컨셉을 제대로 살렸다. 우주가
【 청년일보 】이마트24는 이달 22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앞두고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마트24는 이달 말까지 총 3천21종 상품을 대상으로 1+1, 2+1 덤 증정 및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먹거리, 생필품을 구입하는 고객이 늘어나는데 맞춰,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 번들상품을 제외한 즉석밥 전 상품에 대해 1+1, 2+1 덤 증정 및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또 행사카드(하나, 삼성, 우리)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30% 할인, 5천원 이상 결제 시 2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두부, 콩나물 등 신선식품 14종에 대해서도 1+1 행사를 진행하며, 죽, 냉장국, 봉지 및 컵라면 150여종을 대상으로 1+1, 2+1 덤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일인 이달 22일 이후 10월 추석연휴가 시작됨에 따라, 명절 음식 준비에 필요한 계란, 두부, 콩나물 등 신선식품과 조미료 전 상품을 대상으로 한 행사도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다. 고객들은 행사카드로 계란, 두부, 콩나물, 조미료 등 약 260종 상품을 대상으로 2만원 이상 구매 시
【 청년일보 】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는 분당권역 랜드마크 오피스인 ‘휴맥스빌리지’ 매각 자문을 맡았다고 16일 밝혔다. 휴맥스빌리지는 한국토지신탁이 케이원제16호 리츠로 보유 중인 연면적 4만4천594㎡ 규모의 오피스 자산이다. 지난 2006년 국내 1세대 벤처기업 휴맥스가 본사 사옥으로 건축한 이 건물은 세계적 건축가 승효상이 설계를 맡아 ‘빌리지(Village)’ 컨셉트를 도입했다. 내부 중정과 개방형 커뮤니티 공간을 배치해 투명하게 소통하는 업무 철학을 반영함에 따라 빌딩 자체가 하나의 마을 같은 공간으로 구현됐다. 분당선 수내역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탄천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다. 휴맥스빌리지는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휴맥스 그룹뿐 아니라, 이오플로우 같은 혁신 기술기업, 스파크플러스 공유오피스를 통한 스타트업·공공기관 등이 입주해 지역 비즈니스 허브로 기능해왔다. 이번 매각 자문 과정에서 알스퀘어 투자자문팀은 30만 이상의 딥데이터와 RA(Rsquare Analytics) 분석을 기반으로 자산의 임대수익률·공실리스크·미래가치 상승 요인을 정밀 검증했다. 동시에 임차인·임대인 자문(TR, LM)을 통해 축적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분당
【 청년일보 】 GS리테일은 해외 유명 명품 브랜드 및 컨설팅 기업 등에 자문하면서 언론뿐만 아니라 기업 상품 브랜딩 경력을 쌓아온 백지연 고문과 프리미엄 큐레이션 방송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백 고문이 방송 활동을 통해 쌓아온 신뢰 기반의 소통 방식을 GS샵으로 확장하는 것이다. GS샵은 오는 18일(목)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45분 '지금 백지연'을 방송한다. 지금 백지연은 백 고문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명으로 실생활 전반에 걸친 인사이트와 까다로운 검증으로 구독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GS샵은 이를 홈쇼핑 방송에 접목해 ‘백지연의 선택’, ‘검증은 여기서 끝난다’ 등의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백 고문 특유의 논리력과 까다로운 검증을 빌어 소비자들을 위한 프리미엄 큐레이션 방송을 마련한 것이다. 18일 첫 방송에는 세계적 명품 업체인 웨지우드와 현재 로봇청소기 글로벌 1위 업체인 로보락이 지금 백지연을 위해 특별해 준비한 선물 라인을 공개할 예정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백지연 고문은 커머스 영역에서 진정성 있는 정보 전달자로서, GS리테일 고객 경험을 높일 수 있는 구심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
【 청년일보 】 롯데백화점은 2025년 추석을 맞아, 태생부터 다른 명품 청과 기프트 ‘지정 산지’ 시리즈를 한층 더 강화해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지정 산지는 롯데백화점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지역 중에서도, 롯데백화점 고객만을 위한 물량을 사전에 확보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우수 청과 원산지를 의미한다. 이번 추석에는 지정 산지 품목을 지난 설 대비 50% 확대하고, 멜론, 샤인머스캣, 망고 등의 신규 품종을 추가하여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매해 청과 사전예약 판매량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추석에 큰 사랑을 받는 ‘사과’의 경우, 이상 기후로 재배가 어려워지고 있어 더욱 심혈을 기울여 산지를 엄선했다. 올해 사과 지정 산지는 ‘비대제’와 ‘착색제’를 사용하지 않는 농가를 선별한 것이 특징이다. 비대제는 선명한 색상과 높은 당도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지만, 과육을 무르게 만들어 베어 물었을 때의 질감이 덜하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식감까지 고려하는 농작으로 농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영주, 안동, 제천 등의 생산지를 지정 산지로 채택해, 프리미엄 추석 사과를 선보인다. ‘배’ 또한 국내 산지에서 나고 자란 우수 품종만 까다롭게 골라냈다. 나주, 상주,
【 청년일보 】 롯데마트와 슈퍼는 오는 18일 오프라인 채널 단독으로 캔 하이볼 ‘마이 볼(MY BALL)’ 3종과 스페인산 발포주 ‘쿼트(QUART)’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캔 하이볼 ‘마이 볼’은 레몬, 샤인머스캣, 유자 등 3가지 맛으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격은 6캔 구매 시 9천900원(캔당 1천650원)으로, 시중 3~4천원대 캔 하이볼 대비 절반 수준이다. 함께 출시한 ‘쿼트’는 스페인산 발포주로, 500ml 대용량임에도 990원에 판매한다. 송규현 롯데마트·슈퍼 주류팀 상품기획자(MD)는 “롯데마트와 슈퍼를 찾는 고객들에게 부담 없는 가격으로 다양한 주류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이번 가성비 하이볼과 발포주를 기획했다”며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와 고객 취향에 맞춰 차별화된 가성비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