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인천 영종하늘도시의 핵심 입지에 위치한 공공분양주택이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된다. 실거주 의무가 없고 명문 학군과 가까워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 영종하늘도시 운남동 일원에 조성되는 인천영종 A24블록 공공분양주택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총 641호 규모다. 전체 물량 중 사전청약 배정분 276호를 뺀 365호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사전청약 당첨자가 자격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본청약을 포기할 경우, 해당 물량은 일반분양으로 전환되어 공급 규모가 늘어날 수 있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74㎡ 180세대, 84㎡ 461세대 등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8년 12월이다. 분양가는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됐다. 84㎡ 기준으로 평균 4억원대이며, 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323만3천원 선이다. 해당 단지는 3년의 전매제한 기간이 적용되지만, 실거주 의무는 없어 자금 조달이나 입주 계획 수립에 있어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다. 청약 일정은 2026년 1월 19일 사전청약 당첨자 접수를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 청년일보 】 정부가 내놓은 고강도 부동산 규제인 '10·15 대책'의 여파로 서울 주택 매매 시장이 급격히 얼어붙었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전월 대비 60% 이상 줄어든 반면, 지방은 오히려 거래가 늘어나 규제를 피해 수요가 이동하는 이른바 '풍선효과'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1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은 6만1천407건으로 전월(6만9천718건) 대비 11.9% 감소했다. 시장 냉각은 수도권, 그중에서도 서울이 주도했다. 서울의 주택 매매 거래는 7천570건으로 전월보다 51.3% 줄었으며, 특히 아파트 거래는 4천395건에 그쳐 전월(1만1천41건) 대비 60.2% 급감했다. 업계에서는 서울 전역이 규제지역으로 묶이고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등 '삼중 규제'가 적용된 10·15 대책이 매수 심리를 급격히 위축시킨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규제의 칼날을 피한 지방 시장은 반사이익을 얻는 모습이다. 수도권 거래가 30.1% 급감하는 동안, 비수도권 주택 매매는 3만3천710건을 기록하며 전월 대비 12.1% 증가했다. 수도권의 막힌 유동성이 지방으로 흘러가는 이른바 '풍선효과'가 수치로 확인된 셈이
【 청년일보 】 정부가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추진 중인 13만호 규모의 신규 택지 조성 사업이 본격화된다. 의왕·군포·안산 등 3기 신도시를 포함한 5곳의 지구계획이 승인됐으며, 구리 토평2 등 2곳은 신규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됐다. 국토교통부는 31일 경기 의왕시, 군포시, 안산시, 화성시, 인천광역시 남동구 등 수도권 5곳의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을 승인하고, 구리시와 오산시 등 2곳을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구계획이 승인된 곳은 의왕군포안산, 화성봉담3, 인천구월2, 과천갈현, 시흥정왕 지구다. 이들 5개 지구의 총면적은 1천69만㎡ 규모로, 총 7만8천호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새롭게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된 구리토평2와 오산세교3 지구는 총 7백6만㎡ 면적에 5만5천호 규모로 조성된다. 이로써 정부는 수도권 내 총 13만3천호의 주택 공급 계획을 구체화했다. 국토부는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전체 물량 중 공공임대주택 4만호와 공공분양주택 3만4천호를 배정해 공급할 계획이다. 해당 지구들은 수도권 주요 지역과의 연결성을 높이기 위해 GTX-C노선과 수인분당선 등 핵심 철도망 인근에 배치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쾌적한 주
【 청년일보 】 GS건설이 올해 실적 반등과 재무구조 개선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며 경영 정상화 궤도에 들어섰다.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 전략으로 영업이익을 큰 폭으로 늘리는 한편, 연말 신종자본증권(영구채) 발행과 PF(프로젝트파이낸싱) 리스크 축소를 통해 재무 건전성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GS건설의 올해 3분기 누적(1~9월) 연결 기준 매출액은 9조4천670억원으로 전년 동기(9조4천774억원)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외형 성장은 숨을 골랐지만, 내실은 눈에 띄게 단단해졌다. 같은 기간 누적 영업이익은 3천80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2천457억원) 대비 55.0% 급증했다. 특히 3분기 영업이익은 1천48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5% 늘어나며 뚜렷한 실적 개선세를 입증했다. 이에 따라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3분기 누적 2.6%에서 올해 4.0%로 1.4%포인트 개선됐다. 건축·주택 부문의 원가율 안정화와 플랜트 등 신사업 부문의 이익 기여도가 높아진 결과로 풀이된다. 이러한 실적 호조세는 4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리포트를 통해 GS
【 청년일보 】 서울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합동점검에서 지적된 ‘한강버스’ 관련 사항 중 운항 안전과 직결된 요소를 모두 조치했다. 시는 최종 점검을 거쳐 내년 1월 중 전 구간 운항을 재개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지난달 21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한강버스 안전관리 실태 점검 결과에 따른 조치 내역을 행안부에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지적사항은 총 120건으로 시는 이 중 74%에 해당하는 89건에 대해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조치가 완료된 사항들이 선박 운항의 안전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필수 요소들이라고 강조했다. 아직 조치가 진행 중인 나머지 31건은 선착장 난간 높이 조정이나 CCTV 설치 권고 등 운항 안전과는 직접적인 연관성이 낮은 단순 규정 위반이나 유지관리 미흡 사항으로 분류됐다. 시는 이들 잔여 사항에 대해서도 내년 예산을 활용해 3월까지 30건을 완료하고, 나머지 1건은 내년 말까지 순차적으로 해결할 계획이다. 세부 분야별로는 선박 관련 지적 12건 중 11건이 해결됐다. 남은 1건은 선장이 승객 동선을 파악할 수 있는 모니터 설치 권고안으로, 2026년 정기검사 시점에 맞춰 조치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 청년일보 】 HDC현대산업개발이 자립준비청년의 사회 진출을 돕는 교육 프로그램의 최우수 성과자에게 창업 지원용 차량을 전달하며 청년들의 홀로서기를 응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30일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한국주택환경연구원에서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 3기' 최우수 수료생을 위한 창업 지원 차량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김영중 집으로가는길 대표와 이정현 한국주택환경연구원 대표, 이동훈 HDC현대산업개발 홍보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수 수료생 중 성실도와 창업 의지, 전문성, 협동심 등 다양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최우수 수료생 1명이 최종 선정돼 주거보수용 차량을 부상으로 수여받았다.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는 아동양육시설 등에서 보호 조치가 종료된 후 홀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기획된 HDC현대산업개발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매년 사회로 나오는 약 2천600명의 자립준비청년에게 전문적인 건설 기술 교육과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자립과 정서적 안정을 동시에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3기 교육생 30명은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HDC심포
【 청년일보 】 서울시가 오전 7시 47분경으로 예상되는 '붉은 말의 해' 첫 일출을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감상하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시내 산과 공원 16곳을 명소로 선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서울시는 아차산, 인왕산, 월드컵공원 등 서울의 주요 산과 공원에서 내년 1월 1일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2026년 1월 1일 서울의 일출 예정 시각은 오전 7시 47분이다. 이에 맞춰 각 자치구는 소원지 쓰기, 대북 타고, 떡국 나눔 등 전통적인 행사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년 운세 보기 등 이색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곳은 서울 외곽의 산 4곳(아차산·도봉산·개화산·매봉산)과 도심 속 산 7곳(인왕산·응봉산·배봉산·봉화산·개운산·안산·용왕산), 평지형 공원 5곳(북서울꿈의숲·월드컵공원·서달산·삼성해맞이공원·올림픽공원) 등 총 16곳이다. 우선 서울에서 가장 먼저 해를 볼 수 있는 광진구 아차산 어울림광장에서는 팝페라 공연과 사물놀이가 펼쳐진다. 도봉구 도봉산 천축사에서는 해맞이 카운트다운과 구호 제창이, 강서구 개화산 정상에서는 AI 기술을 접목한 신년 운세와 소원
【 청년일보 】 서울시가 내년부터 새롭게 시행되거나 확대되는 주요 정책과 개관을 앞둔 공공시설, 행사 정보를 한데 모은 가이드북을 내놓는다. 서울시는 시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60개 사업 정보를 담은 '2026 달라지는 서울 생활'을 발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책자는 규제철폐, 시민 생활, 시설 개관, 행사·축제 등 4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오는 31일 서울시 누리집을 통해 전자책(eBook)으로 먼저 공개된다. 종이 책자는 내년 1월부터 구청과 동주민센터, 공공도서관 등에 순차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내년 서울시정의 핵심 키워드는 인공지능(AI)과 민생 규제 개선, 시민 체감형 복지 확대다. 우선 교육 분야에서는 취약계층 청소년 교육 플랫폼인 '서울런'이 AI 기술을 전면 도입해 '서울런 3.0'으로 개편된다. AI 리터러시 전문강좌와 챗GPT 등 생성형 AI 서비스, 진로·진학 코칭 기능을 탑재해 종합 학습지원 플랫폼으로 기능을 강화한다. 청년 취업 지원책도 강화된다. 대학 재학 시절부터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서울 영커리언스' 사업이 신규 추진되며, '청년취업사관학교'는 AI 인재 양성을 위한 '2.0' 버전으로 재도약한다. 시는 2030년까
【 청년일보 】 저작권 신탁관리단체의 방만 경영과 불투명한 회계 처리를 막고 창작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법적 장치가 마련된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은 저작권 신탁관리단체의 공적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저작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불거진 국내 주요 저작권 신탁단체의 운영 비위 의혹과 소수 중심의 폐쇄적 의사결정 구조를 타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핵심은 신탁관리업 허가에 유효기간을 두는 '재허가 제도'의 도입이다. 이를 통해 단체 운영의 투명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책임성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또한 개정안에는 신탁관리단체 임직원에게 '회원을 위한 직무 충실 의무'를 부과하는 조항이 신설됐다. 아울러 일정 규모 이상의 단체는 의무적으로 전자총회를 개최하도록 해, 물리적 제약 없이 다수의 회원이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법안 발의의 배경에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음저협) 등을 둘러싼 각종 논란이 자리하고 있다. 음저협은 회원 수가 약 5만5천명, 지난해 징수액이 4천365억원에 달하는 거대 조직이다. 그러나 의결권이 있는 정회원은 전체의 약 1.
【 청년일보 】 서울시가 도시계획 및 정비사업 관련 위원회와 협력을 강화하며 주택공급 속도전에 나섰다. 위원회의 신속하고 책임 있는 심의를 통해 정체된 정비사업을 활성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30일 서울시청에서 주요 위원회 위원들과 '2025 도시주택 성과 공유회'를 열고 이 같은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도시계획위원회,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 등 4개 위원회 소속 위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신속통합기획의 본격적인 추진으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속도가 빨라진 상황에서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짚어보고 향후 도시정책 비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와 위원회가 '원팀(One-Team)'으로서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자는 취지다. 오 시장은 이날 "신속통합기획과 통합심의 확대를 통한 위원회의 전문적 판단과 속도감있는 행정이 주택공급 확대와 도시공간 혁신을 실질적으로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시계획과 정비사업 심의는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서울의 미래 청사진을 그리는 최종 의사결정 과정"이라며 "시민들이 가장 큰 관심을 갖는 주택공급과 도시환경
【 청년일보 】 정부가 의왕군포안산, 화성봉담3 등 수도권 핵심 택지의 지구계획을 승인하고 오산세교3, 구리토평2 등을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하며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낸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오는 31일자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도권 및 지방 주요 공공주택지구에 대한 지구계획 승인 및 지구 지정 사실을 고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보공개포털 등에 공개된 내역을 종합하면 이번 발표는 착공이 임박한 '지구계획 승인'과 사업의 공식 시작을 알리는 '지구 지정'으로 나뉜다. 우선 3기 신도시급 규모인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는 지난 29일자로 지구계획 승인 고지가 이뤄졌다. 공급 규모는 약 4만1천호 수준으로, 이번 승인을 통해 토지 보상 마무리와 착공 등 실질적인 주택 공급 절차에 돌입하게 된다. 화성봉담3 지구 역시 같은 날 지구계획 승인을 마쳤다. 약 1만8천호 규모의 이 지구는 수원역과 연계된 광역교통망을 갖춘 경기 남부의 핵심 주거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1천세대 미만의 소규모 택지인 과천갈현(960호)과 시흥정왕(859호) 지구도 이번 지구계획 승인 및 지정 대상에 포함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아울러 대규모 신규 택지의 '
【 청년일보 】 한화 건설부문이 부산시 수영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을 주도한다. 한화 건설부문은 전날 총 사업비 5천848억원 규모의 '수영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광역시 동래구에 위치한 기존 공공하수처리시설이 노후화되고 유입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시설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한화 건설부문은 기존 처리 시설을 지하로 옮기고, 지상 부지는 생활체육시설과 문화공간, 휴게 시설 등으로 조성해 시민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하루 28만톤의 하수와 38만톤 규모의 하수 찌꺼기를 처리할 수 있는 최신 시설이 구축될 예정이며,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96개월이다. 사업 방식은 손익공유형 민간투자사업(BTO-a)으로 진행된다. 한화 건설부문이 시공을 전담하고, 운영은 한화의 자회사인 에코이앤오가 향후 30년간 맡는다. 시공사가 자회사와 함께 장기간 운영까지 책임지는 구조를 통해 시설의 안정성과 운영 신뢰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그동안 제기됐던 악취 발생, 처리 용량 부족, 도시 미관 저해 등의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아울러 유휴 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