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년일보 】 대우건설이 '망포역 푸르지오 르마크'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980-2번지 일원 망포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8층~지상 40층, 3개 동, 총 615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전용면적은 62~100㎡까지 다양한 평형대로 구성됐으며, 3.3㎡당 평균 분양가는 3천201만원이며, 2030년 2월 입주 예정이다. 청약은 9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9월 18일이며, 계약은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만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는 유주택자 및 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이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은 적용되지 않는다. 전 세대 발코니 확장은 무상으로 제공된다. 망포역 푸르지오 르마크눈 수인분당선 망포역 초역세권으로 지하철과 단지를 연결하는 '직결 통로'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분당선 판교역, 강남역 등 주요 거점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동탄 도시철도(트램)가 개통되면 병점역, 동탄역(SRT, GTX-A)까지도 쉽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덕영대로와 1번 국도, 경부고속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이 ESG 인증을 받은 공모 사채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당초 목표액인 2천억 원의 5배가 넘는 자금 확보에 성공하며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현대건설은 지난 26일 2천억원 규모의 녹색채권(ESG채권)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총 1조900억원의 주문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만기별로 2년물 700억원에 3천800억원, 3년물 700억원에 5천700억원, 5년물 600억원에 1천400억원의 주문이 접수돼 모든 물량이 완판됐다. 특히 금리 경쟁력을 확보하며 발행에 성공했다. 희망 금리 밴드(개별민평 대비 -30bp~+30bp) 하단보다 낮은 수준인 마이너스 금리(2년물 -11bp, 3년물 -10bp, 5년물 -10bp)로 목표 신고 금액 2천억원을 모두 채웠다. 이번 채권 발행에는 KB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7곳이 공동 대표 주관사로 참여했으며 메리츠증권, 한양증권, 현대차증권도 인수단으로 가세해 리스크를 분산하는 전략을 취했다. 건설업계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현대건설의 이 같은 흥행은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주관사 관계자는 “현대건설의 재무 안정성과 에너지 전환 사업에 대한 긍정적 시장 평가,
 
								【 청년일보 】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11블록에 위치한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13개 동, 총 1천370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A 133세대 △59㎡B 95세대 △59㎡C 272세대 △59㎡D 234세대 △59㎡E 112세대 △84㎡A 41세대 △84㎡B 302세대 △84㎡C 181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이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605만원이다. 계약금 5% 중 1차 계약금은 500만원 정액제로 수요자의 부담을 줄였다. 입주는 2028년 9월로 예정되어 있다. 청약 일정은 9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9월 10일이다.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는 서부산권의 새로운 주거지로 떠오르는 에코델타시티에 위치해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에코델타시티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완공 시 약 7만 6천명의 인구와 3만 가구를 수용할 계획이다. 인근
 
								【 청년일보 】 서울 영등포구가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 1호 대상지인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정비계획 결정 이후 불과 1년이 채 되지 않아 사업시행계획 인가가 완료됐다. 대교아파트는 1975년 준공된 노후 아파트로, 이번 사업시행계획 인가에 따라 대지면적 2만6천869㎡에 최고 49층 4개 동, 총 912세대(임대주택 146세대 포함) 규모의 주거 단지로 재건축된다. 용도지역은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상향되며, 용적률은 469.99%가 적용된다. 새롭게 조성될 단지에는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연면적 9847㎡ 규모의 복합 문화 체육시설에는 수영장과 체육관이 마련되며 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1718㎡ 규모의 데이케어센터와 1970㎡ 규모의 청소년 전용공간도 함께 조성된다. 영등포구는 오는 9월 4일 대교아파트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고시하고, 주민들의 열람을 위해 관련 도서를 구청 주거사업과에 비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여의도 대교아파트는 신속통합기획 사업의 모범 사례”라며, “이번 사례를 바탕으로 영등포구 내 다른 재개발·재건축 사업도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 청년일보 】 DL이앤씨가 울산 남구 신정동에서 'e편한세상 신정 스카이하임'을 분양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35층, 2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 타입 158가구로 구성된다. 옥동과 신정동은 울산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으며 단지 주변에는 대형마트, 신정시장, 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단지 도보권에 2028년 개통 예정인 울산 도시철도 1호선(트램) 공업탁역이 들어설 계획이며 KTX-이음과 ITX-마음이 정차하는 태화강역 개통으로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해졌다. 또한, 울산시가 추진 중인 문수로 우회도로도 단지 앞 도로와 연결될 예정이다. e편한세상 신정 스카이하임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설계됐다. 4베이 판상형 구조와 남향 위주 배치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팬트리,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 특화 설계를 선보인다. 단지 내에는 작은도서관,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등 주민 편의시설도 갖춰진다. 특히 단지의 교육 여건이 강점으로 꼽힌다. 신정초, 옥동초, 울산서여중, 학성고, 울산여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도보 통학 거리에 있다. 울산 최대 규
 
								【 청년일보 】 GS건설이 암모니아를 활용한 무탄소 분산에너지 시스템을 선보이며 친환경 사업 확대에 나섰다. GS건설은 미국 아모지(AMOGY)와 협력해 개발한 암모니아 기반의 친환경 모듈러 발전기를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발전기는 설치와 이동이 편리한 컨테이너 형태로, 향후 산업단지와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발전기는 미국 아모지의 특허 기술을 활용해 암모니아에서 수소를 분리하고, 이를 HD현대인프라코어의 수소엔진에 공급해 전력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며 이 발전기는 40피트 컨테이너 모듈 형태로 제작돼 설치와 이동이 용이하다. GS건설은 암모니아를 활용한 발전 방식이 수소의 저장 및 이송 기술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기존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어 현실적인 탄소중립 솔루션으로 평가하고 있다. 향후 산업단지, 데이터센터 등 안정적인 무탄소 에너지 공급이 필요한 곳에 이 시스템을 활용할 계획이다. GS건설은 이미 지난 4월 포항시, 아모지, HD현대인프라코어와 무탄소 분산에너지 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어 5월에는 포
 
								【 청년일보 】 HDC현대산업개발이 29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삼천동에 위치한 ‘춘천 레이크시티 2차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3개 동, 총 218세대로 구성되며,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84㎡A 161세대, 144㎡A 29세대, 144㎡B 28세대다. 춘천 레이크시티 2차 아이파크는 남향 위주 설계와 4·5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전 타입에 와이드 주방 통창을 설치했다. 전용면적 84㎡A 타입은 안방 드레스룸과 광폭 파우더룸을 갖추며, 144㎡A, B타입은 주방 및 복도 팬트리, 안방 광폭 드레스룸 등을 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단지는 근린공원과 연결된 자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지상에 주차 공간을 없애 100% 공원형 아파트로 계획했다. 피트니스/GX룸, 골프연습장, 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단지에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스마트홈 기술이 집약돼 입주민의 편의와 안전을 높인다. 공동현관에는 안면인식 시스템, 단지 내에는 범죄예방 건축설계(CPTED)가 적용된 CCTV가 설치되며 세대 현관에는 지문인식 디지털 도어록과 블랙박스
 
								【 청년일보 】 전국 주택 시장에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이 다시 늘어나면서, 주택 시장의 불안정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반면 일반 미분양은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시장의 복합적인 양상을 드러냈다. 국토교통부가 29일 발표한 7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전국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2만7천57가구로 전월 대비 1.3% 증가했다. 2023년 8월부터 지난 5월까지 22개월 연속 증가했던 준공 후 미분양은 6월에 잠시 주춤했으나 한 달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특히 전체 준공 후 미분양의 83.5%에 해당하는 2만2천589가구가 지방에 집중되어 지방 부동산 시장의 어려움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3천707가구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남 3천468가구, 경북 3천235가구, 부산 2천567가구 순이었다. 주택 공급 지표는 지역과 지표에 따라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주택 인허가는 전국적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6.1% 줄어든 1만6천115가구에 그쳤다. 수도권은 7.3% 늘었지만, 지방은 50.6%나 급감해 큰 격차를 보였다. 반면 착공과 분양은 모두 늘었다. 전국 착공 가구는 2만1천400가구로 전년 대비 33.5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가 지방 건설투자 촉진과 경기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통해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에 대한 2차 매입 공고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LH는 지난 3월부터 1차 매입 공고를 통해 현재 3천 호를 매입중이며 2026년에 5천 호를 추가해 총 8천 호를 매입할 예정이다. 특히 매입 상한가 기준이 감정평가액의 83%에서 90%로 상향됐으며 이는 최근 공사비 급등을 반영하고 공공임대로 활용 가치가 높은 우량 주택 신청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매입 가격은 매입 상한가 내에서 업체가 제시한 매도 희망가로 결정되며, 상한가 대비 매도 희망가가 낮은 주택부터 순차적으로 매입한다. 매입 대상은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전 지역의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로 LH는 임대 활용 가능성, 향후 분양전환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입 대상을 선별한다. 매입된 주택은 '분양전환형 든든전세'로 공급될 계획이다. 이 주택은 시세의 90% 수준 전세로 6년간 거주할 수 있으며, 분양전환을 원하지 않을 경우 2년 추가 거주가 가능하다. 이후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받을 수 있다. 김규철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은 "이번 매입은 건설업계 유동성 확보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가 전세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전세 계약 시 필수 확인 사항과 주요 피해 유형을 담은 '전세사기 피해예방 종합안내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안내서는 실제 피해 사례를 바탕으로 계약 전 과정의 주의사항과 피해 발생 시 대처법 등을 총망라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안심 전세 계약 '체크리스트'는 경찰청,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신뢰성을 높였다. 체크리스트는 전세 계약 전, 계약 시, 계약 후 단계별로 3가지씩, 총 9가지의 핵심 확인 사항인 '안심계약 3·3·3' 규칙을 제시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계약 전 주변 시세를 충분히 조사하고, 등기부등본을 통해 주택의 권리 관계를 확인해야 한다. 또한, 전세보증보험 가입이 가능한 집인지 사전에 보증사를 통해 문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계약 시에는 공인중개사의 정상 영업 여부를 브이월드(www.vworld.kr) 등에서 확인하고, 계약 상대방과 임대인이 동일인인지 신분증과 등기부를 대조해야 한다. 계약서 작성 시에는 주택임대차표준계약서 등 안전 특약이 포함된 계약서를 사용해야 한다. 계약 후에는 즉시 임대차 계약을 신고하거나 확정일자를 받아야 한다. 잔금을 치르기 전에는
 
								【 청년일보 】 고용노동부가 29일부터 근로자뿐만 아니라 국민 누구나 산업재해 위험 상황을 신고할 수 있는 '안전일터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산업 현장의 안전 강화가 목적이다. 신고 대상에는 안전 조치 없이 이루어지는 작업, 붕괴·화재·누출 등 중대한 사고의 징후, 그리고 산업재해 발생 사실을 은폐하려는 시도 등이 포함된다. 예를 들어, 작업장에서 평소와 다른 악취가 나거나 도로에 싱크홀(땅 꺼짐)이 생겨 작업 환경이 위험해진 경우에도 신고할 수 있다. 신고는 '노동포털'(labor.moel.go.kr)이나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의 민원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근로자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도 위험한 상황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가 가능하다. 접수된 신고는 해당 사업장 관할 산업안전감독관이 확인 후 현장 점검 등을 통해 사업주에게 위험 요인 제거 및 안전 조치를 지시할 예정이다. 노동부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다음 달 말까지 시범운영하고, 이 기간 동안 불편 사항은 확인 후 보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종윤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우리 이웃이 다치거나 죽지 않도록 누구든지 산재 예방에 관심을 갖고 위험한 상황을 적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전날 '25년 제4차 주택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8곳을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추가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사업 추진 구역은 총 130곳으로 늘어났다 선정된 지역은 노후도가 높고 반지하 주택이 밀집해 주거 환경 개선이 절실한 지역으로 주민들의 참여 의지와 인근 개발 사업과의 연계성 등도 종합적으로 고려됐다. 특히, 도봉구 방학동 638 일대와 구로구 가리봉동 2-92 일대는 기존 후보지 및 모아타운과 인접해 있어 도로 등 기반 시설을 연계하면 주거 환경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동작구 상도동 214 일대는 반지하 주택 비율이 70% 이상이며, 과거 침수 피해를 겪었던 영등포구 도림동 133-1 일대는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이 시급한 지역으로 꼽혔다. 이번에 선정된 8곳 중 4곳은 조건부로 지정됐다. 동작구 사당동 419-1 일대는 일부 반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주민 찬반 의견 조사 및 진입 도로 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출하도록 조건을 부여했다. 한편, 2023년 11월 조건부 선정됐던 망원동 416-53 일대와 전농동 152-65 일대에 대한 자문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