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고용량 메모리의 갤럭시 S20 울트라를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이달 6일부터 삼성닷컴에서 갤럭시 S20 울트라 512GB 모델을 한정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에는 16GB 램이 탑재된다. 사진은 갤럭시 S20 울트라 코스믹 블랙. 【 청년일보=김지훈 기자 】
【 청년일보 】 LG화학이 협업 솔루션, 챗봇, 인공지능 번역과 같은 업무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DigitalTransformation)은 물론 보고/회의 문화 개선을 통해 일하는 방식을 대대적으로 혁신한다. 우선 LG화학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메신저 기반 협업 솔루션인 ‘팀즈(Teams)’를 4월 1일부터 한국, 중국, 미국, 폴란드 등 전 세계 사업장의 사무기술직 임직원 1만 8,500명을 대상으로 전면 도입한다. 이는 국내 기업의 팀즈 도입 사례 중 최대 규모이다. LG화학은 팀즈 도입으로 디지털 업무공간이 마련되면 비대면(Untact), 무중단(Unstoppable), 무제한(Unlimited)의 3U 업무 시스템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대면(Untact) 업무 시스템은 실시간 채팅, 원격회의, 문서 공동 작업과 같은 기능을 활용해 구축된다. 이로 인해 업무 상황을 상시 공유하여 단순 상황 보고와 같은 문서 작성을 줄이고, 회의 참석을 위한 이동 시간을 단축하는 등 업무 효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 무중단(Unstoppable) 업무 시스템이 구현되면 LG화학 임직원은 PC, 노트북, 모바일 등 다양한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업무
【 청년일보 】 개발된 적 없는 GC녹십자의 치료제가 세계 첫 허가를 눈앞에 뒀다. GC녹십자는 지난달 31일, 파트너사인 ‘클리니젠(Clinigen K.K.)’이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에 뇌실 투여 방식의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ICV(intracerebroventricular)’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허가 신청에 앞서 희귀의약품에도 지정되면서 상용화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이다. 헌터라제 ICV는 머리에 디바이스를 삽입해 약물을 뇌실에 직접 투여하는 치료법이다. 기존 정맥주사 제형의 경우, 약물이 뇌혈관장벽(BBB, Blood Brain Barrier)을 투과하지 못해 지적발달장애 등 중추신경손상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뇌실 투여 방식의 헌터라제는 헌터증후군의 ‘미충족 수요(unmet need)’에 대한 치료 옵션을 확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치료가 어려운 중추신경손상을 보이는 중증 헌터증후군 환자는 전체 환자의 70%에 달한다. 경증 환자에 비해 점진적으로 인지능력을 상실하고 기대수명도 매우 짧은 것으로 알려진 중증 환자의 치료 환경에 큰 변화가 생길 수 있는 것이다. 실제로, 일본 국립성육의
【 청년일보 】 대상 포장김치 브랜드 ‘종가집’은 김장김치가 떨어지는 시기인 봄을 맞이해 4월 2일(목) 단 하루 동안 ‘네이버 브랜드데이’ 감사제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종가집’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단 하루만 진행하는 특가 이벤트로 종가집의 인기 제품을 최대 47%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종가집의 온라인 대표 김치 ▲행복이온 포기김치(10kg)를 비롯해 ▲총각김치(5kg) ▲파김치(2.5kg) 등 각종 김치는 물론, 개운하고 시원한 ▲컵쌀국수,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우리쌀 컵누룽지 등 약 50여 종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종가집 ‘스토어찜’과 ‘소식받기’를 설정한 고객에게는 2만원 이상 구매 시 적용 가능한 중복할인 쿠폰이 지급돼 더욱 합리적인 쇼핑을 즐길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에 ‘종가집’을 검색한 후 ‘네이버 쇼핑’을 통해 ‘종가집 브랜드 감사제’에 접속해 확인 가능하다. 대상㈜ 종가집 관계자는 “종가집은 국내 포장김치 시장을 선도하는 리딩 브랜드로서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감사제는 종가집의 인기 김치를 포함한 각종 제품들을 합리적인
【 청년일보 】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11번가의 응원은 4월에도 계속된다. 11번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고객과 판매자에게 힘을 싣는 ‘이겨내요 코로나19’ 캠페인을 통해 오는 12일까지 판매가 위축된 지역 농수산물, 화훼농가 판매 지원을 실시하고 4월 한 달간 ‘응원 메시지 기부 이벤트’를 연다. 최근 농수산물 소비 둔화와 가격 하락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지원을 지난 달에 이어 계속해서 추진한다. 농협몰, 대구경북능금농협, 제주농협 등과 협업해 출하에 비상이 걸린 제철과일, 화훼류, 축산물 등 지역 특산물을 저렴하게 준비하고 NH카드 20% 할인(5,000원 이상 최대 10,000원) 혜택을 제공해 고객들이 신선한 농산물을 집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서울시가 지역농가 판로 지원을 위해 만든 도농 교류공간인 ‘상생상회’와의 협력을 통해 11번가에 입점한 상생상회 100여 업체와 다양한 지자체의 제철 과일, 친환경 꾸러미 상품 등을 선보이고 NH카드 20% 할인(5,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0,000원 할인), 5% 추가할인(1,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미국 환경청(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EPA)이 주관하는 '2020 에너지스타상(ENERGY STAR Award)'에서 에너지 고효율 제품 확대와 에너지 저감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상인 '지속가능 최우수상(Sustained Excellence Award)'을 수상했다. '에너지스타상'은 미국 정부가 환경·에너지 분야의 약 2만개 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에너지스타 인증 활용, 대외홍보, 마케팅 우수활동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삼성전자는 에너지스타 인증모델 중에서 에너지 절감효과가 가장 뛰어난 제품에 부여되는 에너지스타 '최고효율(Most Efficient)' 등급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33개 모델에 대해 '최고효율' 등급을 받았다. 또, 삼성전자는 에너지 고효율 제품에 대한 중요성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삼성전자 미국 홈페이지에서는 소비자들이 에너지 고효율 제품을 쉽게 알아보고 찾을 수 있도록 제품 소개 페이지에 에너지스타 취득여부를 제공함은 물론, 별도 필터링 기능을 제공해 해당 제품을 쉽게 찾을 수 있게 했다. 소비자는 이를 통해 에너지 고효율 제품을
【 청년일보 】 한국화학연구원은 화학산업의 필수 공정인 수소화 반응을 상온에서 가능하게 하는 촉매 기술을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수소화 반응은 액상 수소와 반응물을 촉매에 함께 넣으면 수소가 촉매를 거쳐 반응물에 전달돼 새로운 생성물을 얻을 수 있는 화학 반응이다. 플라스틱·연료·섬유·고무 등을 생산하는 석유화학공정과 의약품·화장품 등을 생산하는 정밀화학공정의 중간체, 바이오화학공정의 바이오매스 등을 합성하는 데 쓰인다. 일반적으로 수소화 반응은 섭씨 100도 이상 고온에서 이뤄지는데, 온도를 높이기 위해 에너지가 많이 들고 온실가스가 배출되는 문제가 있다. 상온에서도 수소화 반응이 가능하지만, 팔라듐이나 플래티넘 등 값비싼 귀금속 촉매를 써야 해 경제성이 떨어진다. 연구팀은 저렴한 지르코늄 금속과 유기물질을 결합해 만든 '금속유기골격체'(MOF) 촉매에 알코올을 넣고 가열하는 방법으로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했다. MOF 촉매에 알코올을 넣고 끓이면 MOF 표면에 활성점(반응하는 자리)이 많이 생기면서 활성화된다. 이에 따라 활성화에 필요한 에너지를 낮춰 섭씨 30도 상온에서도 쉽게 수소화 반응이 일어나게 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팀은 MOF 촉매를
【 청년일보 】 SPC그룹 파리크라상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4월의 ‘파바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파바데이’는 매월 1일 매장에서 제품 구매 시 총 구매액이 1만 3천 원 이상일 경우 소비자에게 3천원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이다. ‘파바데이’의 ‘파바’는 소비자들이 파리바게뜨를 친근하게 줄여 부르는 애칭에서 착안했다. 한 달을 시작하는 첫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취지에 맞춰 매달 진행 중이다. 4월 파바데이에는 '200ml 우유 1+1 모바일 쿠폰'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4월 1일과 2일 양일간 참여 가능하며, 쿠폰은 해피앱과 파리바게뜨 공식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선착순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파리바게뜨는 4월부터 6월까지 3번의 '파바데이' 3천원 혜택 쿠폰을 모두 사용한 해피앱 소비자를 대상으로 신제품 쿠폰을 증정하고, 해피앱 신규 가입자에게는 ‘정통 우유 식빵 1봉 교환 쿠폰’도 제공한다. 해피앱 내 해피오더 메뉴를 통해 ‘파바 딜리버리’나 픽업 서비스 주문 시에도 구매금액이 1만 3천 원 이상일 경우 3천 원 혜택을 지원한다. 2만 5천 원 이상 구매 시에는 배달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
【 청년일보 】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연구진이 그래핀과 탄소나노튜브로 만든 벌집 모양 구조체를 이용해 늘어나는 리튬이온전지를 개발했다. KIST 광전하이브리드연구센터 손정곤 박사팀은 31일 그래핀과 탄소나노튜브로 만든 신축성이 있는 구조체를 활용한 전극과 젤형태 전해질을 결합해 잡아당겨 늘일 수 있는 리튬이온전지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유연하고 신축성 있는 리튬이온전지는 스마트 밴드 같은 웨어러블 기기와 몸속에 삽입하는 페이스메이커 등 이식형 전자 기기가 다양하게 사용되면서 개발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연구진은 원자 두께의 2차원 물질인 그래핀과 막대형태의 탄소나노튜브를 결합해 벌집 모양의 구조체를 만들었다. 이어 이 벌집 모양 구조체를 김밥처럼 말아 아코디언처럼 늘어날 수 있는 전극 소재를 제작했다. 연구진은 이 전극 소재에 신축성 젤형태의 전해질과 공기·수분을 차단하고 전해질이 새지 않게 하는 늘어나는 패키징 소재를 조립해 늘어나는 리튬이온전지를 만들었다. 늘어나는 리튬이온전지는 에너지 저장 용량이 5.05㎃h/㎠로 기존 리튬이온전지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또 이 리튬이온전지는 모든 구성물이 50% 이상의 높은 신축성을 가지고 있고
【 청년일보 】 삼성전자의 자회사인 오디오 전문 기업 하만이 전 세계 무선 스피커(블루투스 스피커) 시장에서 5년 연속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31일 시장조사기관 퓨처 소스 컨설팅(Future source consulting)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JBL은 지난해 블루투스 스피커 시장에서 판매량·판매액 기준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하만의 블루투스 제품은 2015년부터 글로벌 블루투스 스피커 분야에서 판매량 기준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하만은 70년 이상의 노하우가 담긴 음향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능을 더하고, 실내·외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대표적인 제품은 내구성과 배터리 성능이 좋은 'JBL 플립 5', 360도 LED 라이트쇼와 사운드를 지원하는 'JBL 펄스 4' 등이 있다. 하만은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가전전시회(CES)에서 알람 기능을 더한 블루투스 스피커 '호라이즌2',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하기 좋은 '사운드스틱4' 등 출시 예정인 신제품을 선보였다. 【 청년일보=김지훈 기자 】
【 청년일보 】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LG그룹 4개 계열사가 5만회 분량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를 인도네시아에 기부한다. 31일 LG에 따르면 LG전자, LG화학, LG이노텍, LG상사 등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진단키트가 부족해 지원해 달라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긴급 요청에 따라 진단키트를 기부하기로 했다. LG 계열사들은 현지 고객·거래처들로부터 받은 성원에 화답하고 감염병으로 인한 국제적인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진단키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에 지원하는 진단키트는 국내 생산제품 중 여유분을 확보한 것이다. LG 측이 이달 중순에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에 샘플 테스트용으로 일부 진단키트 물량을 보냈고, 최근 관계당국의 테스트가 완료됐다. LG상사 윤춘성 대표는 기부에 동참한 계열사들을 대표해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 대통령에게 서신으로 "인도네시아 국민들의 단합 정신을 기반으로 지금의 상황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며 "진단키트가 인도네시아 국민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LG전자가 가전제품 공장, LG화학이 석유화학 해외지사, LG이노텍이 전자부품 공장을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큰 타격을 입은 외식업계가 강도 높은 자구책 마련에 나섰다. 빕스와 계절밥상 등을 운영하는 CJ푸드빌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표이사 급여 일부 반납과 희망 직원의 무급휴직 등을 골자로 하는 고강도 자구안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CJ푸드빌은 정성필 대표이사 명의로 발표한 '생존을 위한 자구안'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야기된 글로벌 경제 위기와 경영환경 악화에 따라 부동산 등 고정 자산 매각, 신규 투자 동결, 지출 억제 극대화, 경영진 급여 반납, 신규 매장 출점 보류 등 유동성 확보에 전사적 역량을 쏟는 것이 골자"라고 설명했다. CJ푸드빌은 경영 정상화가 이뤄졌다고 판단하기 전까지 모든 투자를 전면 중단하고 최소화하기로 했다. 안전·위생이나 관련 법규상 불가피한 경우 외에 모든 투자를 금지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가맹점 개편 시 상생 강화 차원에서 법정 기준 이상 지원하던 투자 지원금도 법정 수준으로 낮춘다. CJ푸드빌은 "외식사업은 코로나19 사태로 올해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30% 수준에 그치고 있어 사실상 '개점휴무' 상태"라고 토로했다. CJ푸드빌은 아울러